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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상세페이지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 관심 15
엘로그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980414
ECN
-
소장하기
  • 0 0원

  •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4권 (완결)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4권 (완결)
    • 등록일 2025.09.10
    • 글자수 약 8.4만 자
    • 3,200

  •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3권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3권
    • 등록일 2025.09.10
    • 글자수 약 9.5만 자
    • 3,200

  •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2권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2권
    • 등록일 2025.09.10
    • 글자수 약 9.5만 자
    • 3,200

  •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1권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1권
    • 등록일 2025.09.11
    • 글자수 약 9.7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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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신분차이, 몸정>맘정, 절륜남, 순정남,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애잔물, 약피폐

* 남자주인공: 알렉세이 페트로프(27세) / 검투 노예(검투사)
키 189cm. 붉은 눈동자, 잿빛 머리카락, 오른쪽 눈썹을 가로지르는 칼 자국.
검투 경기를 통해 다져진 근육질 체형으로, 몸 군데군데 흉터가 있다.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이 서툰 스타일. 야만족 출신이라 입이 거칠다. 잘해 주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말과 행동이 정반대로 표현되는 편.
야만족 출신의 검투 노예에서, 야만족을 통합하여 스스로 왕이 된 후 이바노프 공국을 함락하고 공국의 왕이 되었다.

* 여자주인공: 나타샤 이바노프(24세) / 이바노프 공국의 공녀
키 168cm. 푸른 눈동자, 금발, 새하얀 피부. 우아하고 이지적인 미인. 전체적으로 마르고 늘씬한 편이나 볼륨감이 있는 편.
진지하고 살짝 고지식한 면이 있다. 옳고 그름에 대한 주관이 뚜렷하지만, 자신의 신념이 용인되는 사회가 아니기에 체념적이고 염세적인 태도를 고수한다. 불쌍한 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이바노프 가문의 장녀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왕위를 이어받지 못하였다. 자신이 아들이 아니라서 인정받지 못하고 어머니를 죽게 했다는 태생적인 콤플렉스가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신분의 상하 관계가 역전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혐관 오해 로맨스가 읽고 싶을 때. 경멸과 오해로 점철된 관계가 끝끝내 서로에게 구원이 되고 사랑이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공녀님, 그 고귀한 정신을… 부디 끝까지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쾌락의 정점에서도, 끝끝내 고귀하시기를.”
빈정거리던 알렉세이는 붉은 혀를 내밀어, 어느새 빳빳해진 분홍빛 유두를 핥아 올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 본 작품에는 자극적인 표현, 강압적인 관계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부의 자리에 있으라고 했지, 그렇게 다 벗고 덤비라는 뜻은 아니었는데.”

이바노프 공국의 가장 고귀한 공녀, 나타샤 이바노프의 세상은 종말을 맞았다.
그 순간 무너진 잔해를 헤치고 나타난 이는, 그녀의 구원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세상 그 누구보다 그녀를 가장 경멸하는,
그녀의 파멸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을 지옥의 사신이었다.

정말로, 그가 살아 돌아왔다.
알렉세이 페트로프.
이바노프 공국에서 가장 천대받던 크눌루 출신의 노예.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과 미모를 갖춘 검투사.
그는 피로 물든 금빛 왕좌를 짓밟고 올라 새로운 시대의 왕이 되었다.

* * *

“그렇게도 살고 싶은가? 이 모든 것을 앗아 간 내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울 텐데도. 멸시하는 자의 정부가 될 정도로.”

어깨를 내리고 바들바들 떨고 있던 나타샤가, 문득 고개를 들어 말했다.

“멸시하지 않습니다.”
“거짓말. 속으로는 천하다고 비웃고 있을 텐데.”
“아니요. 세상에 천한 사람이란 없습니다.”

알렉세이는 눈을 꽉 감았다. 가슴속에서 무언가 울컥, 치밀어 올랐다.

“번지르르한 말만으로는 무슨 얘기든 못 할까. 진정 나를 멸시하지도 천하게 여기지도 않는다면 나의 키스 또한 피하지 않을 테지.”

저 고아하고 맑은 눈동자에 어린 것은 무엇일까.
체념일까, 슬픔일까, 혹은… 경멸일까.

더는 보고 싶지 않아 알렉세이는 그녀의 입술에 거칠게 입을 맞추었다.

작가 프로필

로피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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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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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작품은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게잘읽었어요!

    zzz***
    2025.09.15
  • 신분 차이랑 오해가 꼬이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게 진짜 흥미로웠어요. 남주가 거칠고 까칠한데 은근히 다정한 면도 있어서 매력적이고, 여주도 강단 있으면서도 여린 모습이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다만 초반에 분위기가 좀 무거워서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몰입감이 쩔어서 추천합니다!

    yur***
    2025.09.11
  • 이 작품은 신분차이와 오해가 빚어내는 관계 역전 로맨스가 정말 흥미로워서 몰입감이 쩔었어요. 남주 알렉세이의 거친 매력과 여주 나타샤의 고고한 이미지가 잘 대비돼서 케미가 독특하고, 둘이 서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감동적이에요. 다만 초반에 남주가 너무 무뚝뚝해서 답답할 때가 있는데, 그 점만 좀 부드러워지면 완전 취향 저격일 듯!

    met***
    2025.09.11
  • 재밌긴한데 초반 알렉세이 너무 답답

    hye***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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