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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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선결혼후연애, 정략결혼, 애잔물, 신파, 재벌남, 냉정남, 다정남, 후회남, 존댓말남, 순정녀, 상처녀, 순진녀,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서지한(32세) - 영화 투자사 대표, 우성그룹 한 회장 외손자.
의무와 책임을 중시하는 편.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의 미디어 사업을 단기간에 살려내 능력을 인정받는다. 지겨운 맞선 자리를 끝내려고 충동적으로 내지른 제안에 한 여자와 결혼한다. 지독하게 얽힌 악연이 그 밑에 깔려 있는지도 모른 채.
*여자주인공: 윤아영(30세) - 무명 배우.
미혼모 어머니 밑에서 자라 철이 일찍 들었다. 한때 떠오르는 신인으로 영화 주연을 맡았으나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후 단역을 전전한다.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서 안전 이혼을 제안한 남자와 결혼을 결심하지만…. 단순히 아내 역할의 배역을 맡았다고 생각했으나 현실은 연극이 아니었다.
*이럴 때 보세요: 냉정한 시작이 뜨거운 전부가 되는 애틋한 감성 멜로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애초부터 안전한 이별 따윈 없었다.
작품 소개
그게 상대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했다.
“난 아내 역할을 원했지, 아내가 되라고 한 적 없습니다.”
의도적 무관심에도 넘치게 노력하는 여자가 되레 그답지 않은 충동을 불러일으켰다.
“저 놀릴 때만 잘 웃는 거 알아요?”
“왜 모르겠습니까? 유일하게 웃는 순간인데.”
어느새 냉정한 의무가 다정한 온기로 바뀌던 순간,
둘은 지독한 운명 앞에 놓이고 마는데….
“이제 헷갈리지 않아요?”
“그래요. 헷갈리지 않습니다.”
“…….”
“선명해서 미칠 뿐이지.”
끝을 말하고 시작해,
다시 끝에서 되돌리는
우리의 불완전한 사랑 이야기.
<본문 중>
“아직도 유효합니까?”
“뭘요?”
“결혼.”
거슬리는 감정들은 아예 싹을 잘라 버리는 게 명쾌했다. 무시하지 못한다면 그의 영역 안에 넣고 직접 다루는 것도 해결 방법이었다. 사실 여자와의 장난스러운 관계가 싫지 않았다. 이 여자와 있으면 편했다. 늘 목이 조이는 넥타이를 매고 사는 삶에 이런 기분 전환은 오랜만이었다. 그러니 잠시나마 곁에 두고 싶었다.
뜨겁지 않은 사람. 그래, 그 말이 정확할 것이다.
“합시다, 결혼.”
일러스트: 제마
작가
쓰면서 행복해지기로 했습니다.
거주지 : 네이버카페 <로나살롱>
- 헤어짐으로, 부터 (이윤정(탠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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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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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헤어지질 않아선가 재미있게 읽고있어요
asd***2025.01.26헤어짐부터.재밌게 보고 있어 도장깨기 중인데 패턴이 비슷하신듯 해요 세편쯤 몰아보니 집중도가 떨어지네요
tia***2025.01.1455편까지 읽다 하차 질질끌어 임펙트도 없고 씬도 그다지 쏘쏘 로맨스인지 육아물인지 주변인물 서사가 너무 작위적이야
m5s***2024.07.22헤어지는 장면에선 대성통곡하고 봤네여 잘 읽었습니다
hk2***2024.04.22자까님 작품은 먼가 아련하면서 행복해지네요
sjy***2024.03.11남주멋있고 여주성격도 넘 매력있네요~ 잘봤습니다
qoq***2024.03.06이렇게 재미지면 어쩌자는겁니꽈
dun***2024.02.06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는데 점점 빠져드네요~
min***2024.02.04여자주인공이 행복한 외전이 넘 좋아요~
khj***2024.02.04무명배우 여주와 재벌가 남주의 계약결혼이라는 설정과 점점 서로에게 감정을 느끼는 전개가 재미있어요. 지한이의 충동적인 결혼제안과 아영이를 대하는 태도가 냉정함에서 다정함으로 감정적인 변화가 보이네요. 아영이의 순진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선도 좋았어요. 주인공들 사이의 설렘과 긴장감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몰입되는 전개가 재미있습니다!
ari***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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