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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회중시계, 시린 겨울 상세페이지

부서진 회중시계, 시린 겨울

  • 관심 9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7.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76716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부서진 회중시계, 시린 겨울 2권 (완결)
    부서진 회중시계, 시린 겨울 2권 (완결)
    • 등록일 2024.07.09.
    • 글자수 약 14만 자
    • 3,500

  • 부서진 회중시계, 시린 겨울 1권
    부서진 회중시계, 시린 겨울 1권
    • 등록일 2024.07.10.
    • 글자수 약 10.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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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회중시계, 시린 겨울

작품 소개

“이 세상, 무엇보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리 구슬과도 같은 투명한 액체는 속삭이는 그 모든 말들 만큼이나 달았으며.
“어쩌면 이 세상보다 더.”
또한, 한정된 시간 만큼이나 서러웠으며.
“당신이 제게 그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습니다.”
애처롭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랑스러웠다.
얼굴이 떨어져 나가며 느리게 창백한 손이 제게 닿았다. 맞잡은 손에서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려왔다. 거대한 괘종시계가 크게 자정을 알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그가 제게 닿는 미지근한 온기를 느끼며 눈을 감았다.
겨우, 닿은 숨결이 눈물이 나올 만큼이나 달았다.
머뭇거렸던 시간이 너무나 아까워서 사무치도록 후회가 될 만큼이나.

❇ ❇ ❇

스물다섯의 첫 새벽.
초대가 그러했듯, 자신을 희생하여 먼 옛날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었던 광룡의 봉인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하는 아델하이트와 그가 없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그저 아델하이트와 함께 있고자 광룡과 계약하여 수없이 시간을 반복해 온 루카시안 노아 노베른트 대공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작가 프로필

소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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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서진 회중시계, 시린 겨울 (소담단)

리뷰

5.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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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글에 나오는 장면 언제나오려나 봤는데 역시 2권에 나오네요 1권은 좀 슴슴하게 봤는데 2권부터가 찐찐찐입니다..👍👍

    dms***
    2024.07.26
  • 완결까지 다 읽었습니다. 요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간결한 문체는 취향이 아니라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었는데 간만에 만족스러운 글이었습니다. 아델하이트와 루카시안 둘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스며들었네요.

    951***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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