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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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조직/암흑가, 구원, 질투, 오해/착각, 사내연애,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힐링물, 애절물, 첫사랑, 재회물, 애증, 육아물, 미남공, 강공, 능욕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연하공, 사랑꾼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미남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헌신수, 단정수, 연상수, 임신수, 순정수, 상처수, 후회수
* 공: 박기태 - 과거 하우스 도박장에서 유명한 사채업자였다. 현재는 효산 건설의 대표 이사. 사람 보는 눈이 좋아서 여간 등에 칼 맞는 일이 없었는데, 딱 한 번 배때기가 뚫렸다. 그토록 믿고 사랑했던 수혁에게.
* 수: 김수혁 - 어릴 때부터 가족에게 학대당하고 착취당하며 살았다. 착하다 못해 모지리인 순둥이. 기태를 칼로 찌르고 도망쳤다가 다시 잡혔다. 누구의 아이인지 모를 아론이와 함께.
* 이럴 때 보세요: 오해와 질투로 돌아 버린 마초 연하공의 삽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기태에게 수혁은 근 7년간 징그럽게 행방을 쫓은 원수였다. 아니, 채무자, 내 모지리,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다.
작품 소개
7년이었다.
박기태가 제 배때지를 찌르고 달아난 김수혁을 다시 붙잡아오기까지 걸린 시간.
모지리는 공구리를 당해도 여전히 예쁘게 웃었다.
“사, 살려, 살려 주세요. 헤헤… 헤.”
“뭐가 좋아. 너 죽인다는데.”
“형한테 잡혀서요. 드디어 잡혔어요.”
누구의 씨로 만들었는지도 모를 애새끼를 달고 나타난 놈이었다.
17억 빚을 갚으라며 윽박지르고, 때리고, 욕해도 웃기만 하고.
“저, 저는 형이 좋은 사람, 아니라도 좋아해요.”
계속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아롱인지 다롱인지, 잡종 개한테는 잘해 줄게.”
“고,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형.”
형이랑 같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고맙다고 말하는 내 모지리.
“너 나한테 할 말 없어?”
“좋아해요.”
“헷갈리는 소리 집어치우고. 나한테 진짜 할 말 없냐고.”
그런데 왜 말을 못 해. 아니, 왜 안 해.
아론이가 내 애인 거.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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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거의 엄복동 수준인데 자전거로 어디까지 가는거야? ㅋㅋㅋ모지리맹구수 똥강아지수 귀여운맛으로 뇌 빼고 보세요 박대표순정남임
dud***2025.06.05숨은 수작인데요? 제목이 제일 큰 진입 장벽 처음에 수혁이 말투에 적응 안됐는데 비서로 들어가면서 일도 멀쩡히 잘 하고 파워E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넘넘 귀여워요 기태는 입만거친 찐다정공이고요 찐사랑 ㅎㅎ 아 그리고 표지가 너무 귀여워요 ㅠ 댕댕이
kje***2025.06.03일리가 있어요오 너무 귀엽잖아!!!!!!!!!!!!!!!!!!!!
akd***2025.06.03가볍게 읽기 좋음ㅋㅋㅋ 이런 타입의 수 설정 읽다보면 덮게 만드는 글이 있고 납득충 가능하게 하는 글이 있는데 이건 후자
sou***2025.05.29수가 순진수 수준이 아니라 진짜로 지적장애 있는거같아서 섬뜩함 작가는 얘 일머리는 있어요 멀쩡해요~ 하는데 그거는 작가가 인간의 기능에서 뭘 중요순위로 여기는지 보여줄 뿐인거같고요 이미 행동이 괴이하고 일반적 수준과 달라서 어물쩍 해피엔딩 나도 찝찝할거같음 그게진짜맞아? 필요한건 신데렐라스토리가 아니라 형사처벌과 사회자원의 개입이다...
sal***2025.04.27나 이거 진짜 웹툰으로 보고싶다 ㅠㅠ 햇살수와 햇살아들의 힐링 표현, 몸짓, 춤! 다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mnm***2025.04.26아직 1권 읽는중 에헤헤 이히히 웃음소리때문에 진짜 정신없고 빙구같다.. 수 설정이 과함 2권 읽는중 글도 스토리도 황당하고 수랑 애기말투 너~~~무 작위적이고 오글거림... 공도 수 모자란거 알면 좀 넘어갈거를 바득바득 따지는게 미련하고 공수 행동에 설득력이 그닥 없음 3권까지 다 읽음. 으히힛 우헤헤 케케케 웃음소리만 기억에 남음 천년의 발정도 식는 소리ㅜㅜ
dry***2025.03.31모지리수 안 좋아해서 잡은 작품들 다 하차했는데 이 작품은 완독했습니다. 수가 동생한테 맞아서 머리가 잘못돼 바보가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고 상상 아닌 상상을 하면 납득이 되더라고요. 그게 아니면 너무 과합니다... 리뷰 말대로 고기능자폐 느낌. 그래도 귀엽게 봤네요. 아론이도 귀엽고 공의 입덕부정 태도 또한 재밌었어요. 공 입장도 이해돼서 앞전에 했던 못된 말들 할 때마다 둘다 참 안타까웠네요. 사건물이라기엔 고난과 역경이 딱히 없어서 패스. 기승전결 물 흐르듯이 전개되었고 코믹한 분위기도 참 좋았어요. 잘 읽었습니다55
bul***2025.03.29더주세요오 넘 재미뜸
jhy***2025.03.28그래서 외전은 어딨죠??
mon***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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