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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과 뱃심으로 상세페이지

목청과 뱃심으로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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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04.1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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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8만 자
  • 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822696
ECN
-
목청과 뱃심으로

작품 소개

희망 없는 현실에 주먹을 날리는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복수 서사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몸 안의 ‘그것’이 깨어난다!
왜 이렇게 못 잡아먹어서 안달? 우릴 그냥 좀 내버려두면 안 돼?


군기 잡고 라떼만 시전해 대는 꼰대 사장, 틈만 나면 남 뒷담화로 시간 보내는 직원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영하는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영하에겐 어릴 때부터 남에게 밝히기 어려운 비밀이 있다. 허기질 때마다 크후아앙, 하며 배에서 짐승 울음 같은 정체불명의 소리가 난다는 것. 그 소리가 하도 커서 살아오는 동안 주변 사람들의 이상한 시선과 오해에 시달린다. 병원에 가도 답이 없다.
어느 날 회사에 신입 디자이너 유안이 입사하는데, 그도 무려 20년 동안 영하와 비슷한 증상을 겪으며 주변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다만 유안은 배가 아닌 목에서 소리가 난다는 게 다른 점이랄까. 영하는 동질감을 느끼며 유안이 회사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그러던 중 유독 가깝게 붙어 다니는 둘의 사이를 의심한 사장이 영하를 따로 불러 충격적인 얘기를 늘어놓는데…….

작가

설재인
출생
1989년
학력
수학 교육
경력
소설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89년생. 머리가 매우 커서 걸음마를 늦게 떼었다. 특목고에서 몇 년간 수학을 가르쳤으나, 수많은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어야 하는 역할에 지쳐 대책 없이 사표를 냈다. 20대 중반까지 운동의 ㅇ도 모른 채로 살았는데, 어쩌다 보니 복싱을 수학 교육보다 오래 하고야 말았다.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있는데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다. 매일 출근 전에 소설을 쓰면서 자기가 만들어낸 인물들과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한다. 소설은 안 그만둔다.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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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청과 뱃심으로 (설재인)
  • 너와 막걸리를 마신다면 (설재인)
  • 붉은 마스크 (설재인)
  • 사뭇 강펀치 (설재인)
  • 세 모양의 마음 (설재인)

리뷰

3.9

구매자 별점
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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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이 ㅆㅅㄲ 인거 넘 드러나는데...왜 영하와 유안이 친해지는걸 싫어하지? 생각하다가 옛날 일이 생각났네요. 직원들끼리 친해지면 서로 연대할까봐. 제일 약자인 유안을 고립시켜야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결말이 아니었다면 사장 암살단 조직하고 싶었음.

    lif***
    2024.08.21
  • 성소수자 빗댄 이야기 같음

    kak***
    2023.12.31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와~ ^_^

    hay***
    2022.12.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er***
    2022.04.20
  • 씁쓸 아련 유쾌 위로 용기, 그들의 소리를 응원하고 싶다

    dir***
    2022.04.20
  • 술술 읽히네요 ~~

    jju***
    2022.04.20
  • 우리사무실 막내가 우르르쾅해서 남같지않아서 읽었어요ㅜ 내가 라떼는 아닌가 이래저래.생각많이하게되었어요..

    may***
    2022.04.17
  • 현실적이고 서글프면서도 한편으론 신비롭네요. 소설 너무 좋습니다.

    ekd***
    2022.04.17
  • 사무실 묘사가 진짜 웃긴데, 진짜로 있을 법한 회사라 슬픔.

    jgl***
    2022.04.14
  • 묘한 기시감, 통쾌한 복수! 글맛이 좋네요.

    maz***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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