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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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계약연애/결혼,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상처녀, 철벽녀, 까칠녀, 냉정녀, 도도녀, 신파, 고수위
*남자주인공: 이도경 - 해강건설 대표이사, 재벌가 장손으로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모두에게 선망과 질투의 시선을 받으며 흠잡을 데 없는 삶을 살아왔으나 정작 본인은 시시한 세상에 별다른 흥미가 없다. 냉소와 권태로 살아가는 그 앞에, 대놓고 거래를 제안하는 여자가 나타난다. 그 당돌함이 그저 우습고 귀여웠다. 본능적 끌림을 가벼운 호기심이라 치부했던 그는 점점 그녀를 향한 이해할 수 없는 커다란 욕망에 사로잡히기 시작한다.
*여자주인공: 한유리 – 신유그룹 상무이사. 명실상부한 신유가의 적통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후계에서 밀려난 여자.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탐욕과 위선 속에서 자란 그녀는, 오직 싸워서 이기는 법만을 배워왔다. 신유를 되찾기 위해 무례한 이도경과의 정략결혼도 서슴지 않았으나 모든 걸 거래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그녀는 점점 매력적인 그에게, 그 다정함에 무너져 내린다.
*이럴 때 보세요: 감정이 휘몰아치는 재벌가 남녀의 정략결혼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맞아요, 우리 더러운 짓 하고 있는 거. 그러니까 싫어도 참아.”
작품 소개
그저 욕망이었고, 거래였고, 생존이었다.
신유그룹의 유일한 적통,
그러나 여자라는 이유 하나로 후계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의 한유리는
판을 뒤엎기 위해 해강가 장손 이도경에게 정략결혼을 제안한다.
이도경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과 그 속을 알 수 없는 무심한 눈빛.
상관없었다. 그는 그저 자신의 목표를 위한 수단이었으니까.
“필요하면 섹스도 마다치 않는다?”
“그래서. 싫으세요?”
두 사람은 서로를 밀어내지 못한 채 결국 침대 위에서 손을 잡는다.
“나 이용하세요. 나 이용해서 이도경 씨한테 묻은 흠결 털어 내요.”
“그래도 명색이 거래인데, 나한테도 남는 게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계산 위에 세운 결혼.
하지만 서로를 알아갈수록 감정은 틀어지고,
사랑은 오해가 되었으며, 진심은 침묵 속에 비밀이 된다.
누가 누구를 버린 걸까.
누가 누구를 오해한 걸까.
그리고 누가, 누구를 더 원했던 걸까.
서로가 서로를 가장 미워했던 순간,
그들은 비로소 가장 사랑하고 있었다.
일러스트: DAMUK
작가
- Offset(오프셋) (서단)
- 맴맴 (서단)
- 넥타르(Nectar) (서단)
- Offset(오프셋)(15세 개정판) (서단)
- 수사의 연장선 (서단)
- 수사의 연장선 (서단)
- 넥타르(Nectar) (서단)
- 로맨틱 플로우(Romantic Flow) (서단)
- 계략 결혼 (서단)
- Naughty Baby(너티 베이비) (서단)
- 결정적 순간 (서단)
- 절친 연애로그 (서단)
- 로맨틱 플로우 (풀, Y.N)
- 연착 (Alde, BDZ)
- 로맨틱 플로우(Romantic Flow) (서단)
- 연착(戀着) (서단)
- 수사의 연장선(15세 개정판) (서단)
- 넥타르(Nectar)(15세 개정판) (서단)
- 오블리비아테(Obliviate) (서단)
- 디어 루드(Dear. Rude) (서단)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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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외전언제와요…? 건강하셔야햐요.. 외전..
sws***2025.06.24후반부에 여주의 갑작스러운 심경변화가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갈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좀 억지스러운 상황이랄까... 후반부가 좀 아쉽지만 잘 봤습니다.
jso***2025.06.24주인공들이 모두 기죽지 않는 성격이라 보는 재미가 있네요. 입씨름처럼 주고받는 대사들이 유쾌하고 속도감 있어서 전개가 지루하지 않아요. 둘 사이의 심리전처럼 느껴지는 감정의 줄다리기가 이 소설의 묘미인 것 같아요
uuo***2025.06.22전형적인 클리셰일 수 있지만 캐릭터의 매력과 상황 설정이 꽉 잡혀 있어서 전혀 식상하지 않았어요. 완결까지 재밌게 잘 봤어요! 외전 기다릴게요!
hkj***2025.06.22여주가 회사 경영을 위해 정략결혼을 이용한다는 점이 흔치 않아 인상적이에요. 보통 이런 설정에선 남주가 주도권을 쥐는데 유리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주도하는 캐릭터라 보는 재미가 커요. 도경이 처음에는 유리를 가볍게 여기지만, 점점 그 당당함에 매료되어 가는 모습이 흥미로워요. 감정이 생겨서는 안 되는 사이에서 감정이 생기는 과정이 재밌네요
yyi***2025.06.22도경 캐릭터는 무심하고 냉소적인데 사랑 앞에서는 은근히 따뜻해서 반전 매력이 있어요. 반존대와 짙은 감정선 덕분에 읽는 내내 도경한테 빠질 수밖에 없었어요
xvc***2025.06.22한유리의 직진적인 태도와 도경의 느긋하면서도 날카로운 반응이 계속 부딪히는 장면들이 너무 재밌었어요
eet***2025.06.22한유리는 능력도 있고 야망도 분명한 캐릭터인데 그만큼 사랑 앞에서는 의외로 약해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두 사람의 권력과 감정이 엇갈리는 부분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sfd***2025.06.22남주 백번 잘 해봐라 하고 봤는데 여주가 빠져드는 거 천번만번 이해가 가요. 서늘한 기운 뿜뿜하다가 서서히 데워지며 따듯한 온도를 유지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완벽한 상대가 되는 과정에 설렘지수 폭발했습니다.
rur***2025.06.22그냥 무난무난한 맛...
jin***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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