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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귄씩 결국전부 결재했네요~~~
표지가 남주 전체적인 느낌 완전 잘 표현함 긴장감도있고 재밌었어요
세상을 시시하다고 하는 사람은 얼마나 얄팍한 인간인걸까요?
2권까지 봤는데 모함하는 사람들이나, 둘의 오해.. 너무 전형적이라 3권은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ㅠㅠ 사실 이렇게 전형적 이더라도 캐릭터들이 매력 있거나 무언가 하나 킥이 있으면 계속 보게 되는데 이거는 그게 없어요 ㅠ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초반에는 재밌었는데 갈수록 답답하고 오해만 하고ㅠㅠ 외전이라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츤데레 남주. 마지막엔 달달함이 넘치네여. 사랑에 굶주린 여주에게 남주가 구원이었어요.
외전도 기다립니다, 작가님.
«오프셋»은 전형적인 클리셰를 기반으로, 서단 작가님만의 정교한 필력과 두 남녀가 서로 끌리고 대치하는 심리 상태를 세세하게 나타내어 몰입감이 좋은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재벌 남녀이다 보니 회사에 대한 이야기가 다수 등장하는데, 이는 한유리가 평생 경주마처럼 달려온 목표이자 이도경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도경과 정략적으로 계약 결혼까지 감행했던 한유리가 위기에 봉착하여 주저앉게 생기자 쉽사리 일어서지 못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마치 번아웃증후군이 와버린 거처럼 말이죠. 그녀는 신유 그룹의 적통인 데다 진취적인 여성으로 능력도 출중하고 매사 자기주도적인 편이지만, 남성 편향적인 사고에 사로잡힌 조부 때문에 번번이 좌절을 겪습니다. 그런 한유리에게 맞선에서 마주치고 업무적으로도 얽히게 된 해강 그룹의 이도경이 흥미를 갖고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원하는 걸 쉽게 가질 수 있었고, 부친의 사후 그룹의 후계자는 당연히 자신이 되리라는 신념에 추호의 의심 한자락없이 성장했습니다. 이런 간극은 한 사람에게는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는 간절함과 필사적인 집착으로 나타났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지루함과 권태로 나타났습니다. 한유리는 방어기제가 강해서 삐죽삐죽 가시를 세우는 고슴도치 같아요. 가시 안으로 여리디 여리 살을 감추고 있죠. 이도경은 오만하고 독선적이며 모든 것에 솔직하다 볼 수는 없지만, 거짓말은 안하는 편이에요. 초반 이들이 투닥투닥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면 물과 불의 대결을 보는 거 같아, 이들이 어째서 사랑에 빠지게 되었나 아리송했거든요? 서술 시점이 한유리와 이도경 시점 번갈아가며 드러나는데, 각각 어느 지점에서 결정적으로 사랑에 빠진 건지 짐작케 하는 부분이 나와 있더라고요. 아마도 이도경은 한유리가 그룹 내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으면서도 회사를 가지려는 이유를 알았을 때, 이는 단순한 욕심이 아닌 살아남고자 하는 절박함과 필사적인 집착임을 깨달았을 때였을 거고요. 한유리의 경우는 이도경이 돌아가신 부친에 대한 기억을 읊었을 때, 아버지도 없이 홀로 세상을 깨쳐가는 방법을 터득했을 그를 그려봐요. 그러면서 일견 자신과 닮은 면이 있다고 인정하죠. 적잖이 외로웠겠다고요. 둘 다 유년 시절엔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었던 거예요. 이렇게나 서로 다른 두 남녀임에도. 분명 초반만 하더라도 오만방자하기 이를 데 없었던 이도경이었는데, 언제부턴가 한유리를 손안에 쥐고 있음에도 빠져나가진 않을까 저도 모르게 자꾸 조바심이 내며 안달복달냅니다. 살랑이며 부는 바람에도 정신 못 차리게 흔들리는 저 잎새처럼 말이죠. 반면 한유리는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어졌을 만큼 지쳐만 가는 상황과 더는 제 초라한 모습을 숨긴 채 그에게 마음을 구걸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마지막 자존심만은 챙기고 싶어 하죠. 버림받을 바에야 먼저 선수쳐서 놔 버리는 게 상처를 덜 받는 일이 아니겠냐며. 이런 인물들의 속내를 낱낱이 파헤치는데 찌통 구간도 있고, 오해와 오해가 페이스트리처럼 쌓이는 건 약간 답답하기도 했지만 고소한 우유 한 모금만 마셔도 금세 해결될 일이라 개념치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왜 자꾸 나 흔들어요? 그냥 잠깐 지나는 마음이면서. 당신한테 나, 스치는 바람 같은 거면서. 아무것도 아니면서…!” “네가 왜 바람이야.” “…….” “네가 왜 아무것도 아니야.” «오프셋» 3권에서 발췌한 내용인데요. 이들에게 찾아온 건 '스치는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이었음을 이제는 알리라 봅니다. <이솝 우화> 속 '해와 바람' 이야기처럼 말이에요.
외전이 필요해요ㅠㅠ 남주 너무좋네요 작가님 작품 재탕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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