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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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키워드: 가상시대, 연예인, 복수, 조직/암흑가, 계약연애/결혼, 츤데레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존댓말남, 평범녀, 직진녀, 순진녀, 무심녀, 성장물, 잔잔물
*남자주인공: 윤지한(29, 연인). 톱배우. 사랑 때문에 자신을 방치한 아버지로 인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지만 사랑을 가르쳐달라는 연희를 만나면서, 저도 모르게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여자주인공: 서연희(27, 연공인). 이야기를 들어주는 담청원 운영자. 언젠가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되면 그 감정을 소중히 여길 거라 다짐하던 중, 사랑이 싫다는 남자 윤지한을 만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여자와 사랑을 증오하는 남자가 긴 여정 끝에 진정한 연인이 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사랑할 수 없는 연공인이다.
하지만 집으로 가는 길을 찾은 앨리스처럼, 나도 사랑으로 향하는 길을 찾을 거야.
그러니, 사랑을 알려줄 수 있다면 앞에 있는 것이 토끼든 쐐기벌레든 쫓아가겠어.
작품 소개
이제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인 연인과
사랑을 하지 못하는 사람인 연공인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언젠가 사랑을 느끼길 간절히 바라는 연공인 연희와
매일 밤,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는 연인 지한이 만났다.
“제게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연희는 충동적으로 지한에게 사랑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고.
“딱 하루, 연기해드리죠. 어차피 그쪽은 사랑인지, 연기인지 구분도 못 할 테니까.”
지한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
한여름 밤의 꿈 같은 데이트 이후.
연희는 20년 전 엄마 아빠가 남긴 편지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고,
“연희 씨와 함께 연공 바이러스 치료제를 찾으면서, 나도 알아갈 생각입니다. 사랑, 그게 대체 뭔지.”
사랑에 부정적이었던 지한이 함께하기로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오묘한 동행이 시작되는데…….
“다리는 괜찮습니까? 어디 봐요.”
“괜찮아요.”
“마사지할 겁니다.”
“괜찮은데…….”
“괜찮으면 지금 당장 걸어보든지. 아니면 가만있어요.”
무심한 말투와는 상반된 다정한 행동.
“……연희 씨와 함께하는 게 싫다는 건 아닙니다. 그냥 이 집에 있는 게 싫은 거뿐이지.”
자꾸만 붉게 달아오르는 귓불.
겨울바람처럼 차가웠던 그가 달라졌다.
작가 프로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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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었는데 소재 신선하고 스토리 좋은데요? 재밌어여!
rha***2022.12.22세계관이 탄탄하고 스토리도 흥미로워요. 캐릭터에도 몰입 잘 됨
won***2022.12.20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요
mil***2022.12.18읽을수록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져요ㅎㅎ
hun***2022.12.18세계관 설정이 마음에 들어요
haj***2022.12.18사랑에 대해서 입장이 다른 두사람이라서 스토리가 더 재밌어요
dal***2022.12.18소재가 흥미로워서 계속 읽게되네요.
hun***2022.12.18설정이 독특하고 복수가 깔려있어서 너무 재밌어요.
bab***2022.12.18사랑을 느낄수 없는 세상이라니 세계관 독특하고 좋아요
ggp***2022.12.18소재가 특이해서 좋네요 바이러스 때문에 사랑을 느끼는 부류와 느끼지 못하는 부류로 나뉘다니 남주와 여주는 사랑에 관해 서로 원하는 게 다르고 결국에는 서로 사랑을 느끼는 결말에 다다른다는 것도 좋구요 앨리스를 차용한 것도 저한테는 매력 포인트 였어요 잘 봤습니다
coo***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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