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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었다 상세페이지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었다

고단한 속세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부처의 인생 수업

  •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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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0원
출간 정보
  • 2024.11.25 전자책 출간
  • 2024.11.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2만 자
  • 19.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401361
ECN
-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었다

작품 정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한 남자가 슬픔의 도피처로 선택한 태국 불교 사원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좌충우돌하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스마트폰도 터지지 않는 깊은 숲속의 사원에서 저자 그랜트 린즐리가 수도승으로 생활하며 다시 세상에 나아갈 용기를 되찾기까지 깨달은 것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친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불교 규율을 지키는 태국 사원을 찾아간다. 삶의 유한함과 불확실성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잃은 그에게 완전한 자립을 추구하는 수도 생활이 해답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세 초탈한 숲속 현자가 되리라는 상상과 달리 현실은 고군분투의 연속이었다. 명상하려고 앉으면 친구의 사고와 온갖 생각들이 떠오르고, ‘내려놓기’를 다짐해도 동료들의 잘못은 눈감아 주기 어렵다.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홀로 서려 했지만 좀처럼 계획대로 되는 게 없는 듯하다. 하지만 혼자이면서 함께인 수도 생활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저자는 마침내 슬픔을 초월한 고독을 바라는 대신 더불어 사는 기쁨 속에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수도승으로 지낸 시절의 경험과 감정이 오롯이 담긴 이 책은 세밀한 기록으로 독자들을 태국 숲속 사원으로 이끄는 한편 진지함과 가벼움 사이를 넘나들어 슬프기만 한 위로가 버거운 독자들도 안심하고 치유의 여정에 동행하게 만든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무장하는 대신 도리어 감정이 흘러가도록 내버려둠으로써 고대하던 평온의 순간을 만끽한 이야기가 담긴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었다》를 통해 독자들은 살면서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상실과 슬픔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깨닫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칼턴대학교에서 전공으로 심리학을, 부전공으로 신경과학을 공부하던 학부생 시절 처음으로 불교 수도원을 경험했다.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하던 중 함께 얼티미트 프리스비 선수 생활을 하던 친한 동료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맞닥뜨린다. 삶의 불확실성에 깊은 허무를 느낀 그는 의료 컨설턴트라는 안정적인 직장과 모든 인간관계, 사랑의 감정마저 뒤로한 채 태국행 편도 항공권을 끊었다. 그리고 2,500년 전 부처의 가르침을 엄격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테라와다 불교의 태국 숲속 사원으로 들어갔다. 저자의 첫 책인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었다》는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다.
6개월간의 수도승 경험을 마치고 다시 속세로 돌아와 구글 HR팀에서 2년간 인사 채용 전문가로 근무했다. 퍼시픽대학교에서 창작 논픽션 예술학 석사 학위를, 코넬대학교 코넬테크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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