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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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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253142
U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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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애프터 6. 혼돈
작품 정보
가족과 친구, 믿었던 모든 것들이 의심 속에 던져졌다. 거짓과 배신, 마침내 드러난 거부할 수 없는 진실 앞에 테사와 하딘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어렵게 얻은 그들의 미래는 또 다시 격류에 휘말리고 마는데….
이전까지 테사와 하딘이 세상의 전부였다면, 5, 6권에서는 둘의 관계가 주변 인물들을 포함한 관계로 한 단계 확장된다. 가족과 친구를 비롯해 제3의 관계들이 둘의 관계를 더욱 혼란스럽게도 더욱 단단하게도 만든다. 인간의 관계란 결코 둘만의 것이 아니기에, 새로운 인물과 복잡해진 관계들로 인해 둘은 혼란을 겪으면서도 조금 더 성숙한 세계로 나아간다. 표지 또한 이를 반영하여 둘만의 세계가 아니라 세상 속에 던져진 작은 존재로서의 인물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콘셉트를 변경했다.
■ 책 속으로
더 강하고 고집 센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내가 얼마나 한심한 인간인지 자꾸만 되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언제나 이긴다. 난 정말 구제불능 한심한 인간이다. 하는 짓이라곤 주변 사람들의 삶을 망쳐버리는 것뿐. 그러니까 나는 테사를 위해 떠나야 한다. - p.21 하딘
이제야 알겠다. 지난 날, 내가 저지른 모든 잘못이 내 발목을 잡고 있다는 걸. 그래서 테사를 내게 보낸 거다. 아름다운 보상을 가장한 가차 없는 처벌. 겨우 몇 달 테사를 가졌던 건 그녀를 빼앗아가기 위함이었다. - p.42 하딘
추억이 밀려들었다. 씻어내려고 애를 써도 기억은 더욱 생생히 되살아났다. 테사는 내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 늘 그랬다.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짜 내 모습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이라며, 끊임없이 나를 설득했다. 그 생각을 하니 미칠 것 같았다. - p.69 하딘
“나한테는 중요한 거야. 우리는 동반자로서… 동등한 관계가 되어야 해. 누구도 상대보다 더 큰 힘을 가져서는 안 돼.”
어떻게든 적당한 말을 찾아내려 애를 썼다. 내가 뭘 원하는지…, 내게 뭐가 필요한지 제대로 설명하고 싶었다. 한 번은 이래야 했다. 이러는 게 나다운 거고, 내가 되고 싶은 내 모습이다. 나를 찾으려고, 진짜 내 모습은 어떤 건지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다. 하딘이 내 곁에 있든 없든 말이다. - p.167 테사
“누구나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을 자격은 있잖아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를 저질렀다 해도 말이에요. 안 그래요?”
경이로운 눈빛으로 나탈리를 바라보았다. 하딘이 나탈리한테 한 짓을 나한테 했더라면, 아무리 잘못을 빌더라도 나탈리처럼 용서하지는 못했을 거다. 아마 하딘이 죽어버리길 바랐을 거다. 이 여자처럼 관대하게 하딘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일은 절대 없었을 거다. - p.505 테사
이전까지 테사와 하딘이 세상의 전부였다면, 5, 6권에서는 둘의 관계가 주변 인물들을 포함한 관계로 한 단계 확장된다. 가족과 친구를 비롯해 제3의 관계들이 둘의 관계를 더욱 혼란스럽게도 더욱 단단하게도 만든다. 인간의 관계란 결코 둘만의 것이 아니기에, 새로운 인물과 복잡해진 관계들로 인해 둘은 혼란을 겪으면서도 조금 더 성숙한 세계로 나아간다. 표지 또한 이를 반영하여 둘만의 세계가 아니라 세상 속에 던져진 작은 존재로서의 인물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콘셉트를 변경했다.
■ 책 속으로
더 강하고 고집 센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내가 얼마나 한심한 인간인지 자꾸만 되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언제나 이긴다. 난 정말 구제불능 한심한 인간이다. 하는 짓이라곤 주변 사람들의 삶을 망쳐버리는 것뿐. 그러니까 나는 테사를 위해 떠나야 한다. - p.21 하딘
이제야 알겠다. 지난 날, 내가 저지른 모든 잘못이 내 발목을 잡고 있다는 걸. 그래서 테사를 내게 보낸 거다. 아름다운 보상을 가장한 가차 없는 처벌. 겨우 몇 달 테사를 가졌던 건 그녀를 빼앗아가기 위함이었다. - p.42 하딘
추억이 밀려들었다. 씻어내려고 애를 써도 기억은 더욱 생생히 되살아났다. 테사는 내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 늘 그랬다.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짜 내 모습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이라며, 끊임없이 나를 설득했다. 그 생각을 하니 미칠 것 같았다. - p.69 하딘
“나한테는 중요한 거야. 우리는 동반자로서… 동등한 관계가 되어야 해. 누구도 상대보다 더 큰 힘을 가져서는 안 돼.”
어떻게든 적당한 말을 찾아내려 애를 썼다. 내가 뭘 원하는지…, 내게 뭐가 필요한지 제대로 설명하고 싶었다. 한 번은 이래야 했다. 이러는 게 나다운 거고, 내가 되고 싶은 내 모습이다. 나를 찾으려고, 진짜 내 모습은 어떤 건지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다. 하딘이 내 곁에 있든 없든 말이다. - p.167 테사
“누구나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을 자격은 있잖아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를 저질렀다 해도 말이에요. 안 그래요?”
경이로운 눈빛으로 나탈리를 바라보았다. 하딘이 나탈리한테 한 짓을 나한테 했더라면, 아무리 잘못을 빌더라도 나탈리처럼 용서하지는 못했을 거다. 아마 하딘이 죽어버리길 바랐을 거다. 이 여자처럼 관대하게 하딘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일은 절대 없었을 거다. - p.505 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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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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