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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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복수, 소유욕/독점욕/질투, 선결혼후연애, 재벌남,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오만남,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순정녀, 상처녀, 동정녀, 신파, 고수위,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류이석 - 좋은 핏줄 잡고 태어나 적당히 건방졌을 뿐, 어린 시절 부모와 탄 차가 전복되기 전까지는 봐줄 만한 성품이었다. 혼자만 살아남은 트라우마로 안면실인증을 앓게 되었으나, 기적처럼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이가 나타난다. 안개 속 빛과 같은 연희주에 대한 집착은 결혼으로 이어진다.
*여자주인공: 연희주 - 여덟 살 무렵,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조부모의 손에 거둬진다. 돈 욕심 많은 조부모는 그녀를 재벌가에 입성시키기 위해 신부 수업에 돌입하고, 그 과정에서 식이 장애까지 얻지만 버림받지 않기 위해 그저 견딘다. 스물다섯 살 무렵, 자신에게 기묘한 집착을 보이는 류이석을 피하기 위해 처음 반항을 시도해 보지만 결국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공감 글귀:
“내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면?”
“이렇게 야한 얼굴을 내가 왜 못 알아봐.”
작품 소개
그 남자, 류이석을 만나야 했던 순간을 제외하면.
2주에 한 번씩 파리의 별장에 가면, 그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며 자신을 말없이 관찰했다.
그 기괴한 행위를 1년이나 지속하고 종적을 감춘 그가 스물다섯 살, 결혼 상대로 다시 등장했다.
“스물다섯까진 연희주 씨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 뒀잖아. 아이를 가졌다 해도 그 정도는 내가 책임져 줄 생각이었는데.”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며.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요?”
“재밌어. 세상에 갓 눈뜬 것처럼.”
류이석은 사고의 후유증으로 사람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
그 때문에 더 미쳐 버렸다는 소문은 파다했고, 그를 둘러싼 구설은 흉흉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알아본다는 얼굴이 연희주, 였다.
“어떡하지. 난 연희주 씨 옆에서 숨 좀 쉬고 싶은데.”
그가 내비친 건 사랑이 아니었다. 감당하기 두려운 소유욕이다.
왜 하필 류이석의 눈에 든 게 나인 건지.
그와의 결혼만큼은 피하고 싶어 발버둥 쳐보지만, 수렁에 더 깊이 빠져들 뿐이었다.
“넌 내, 빛이라니까.”
이 인연의 끝은 어딜 향하고 있을까.
일러스트: vazi
작가
- 사준의 종 (한태양)
- 파멸하는 시간 (한태양)
- 파멸하는 시간(15세 개정판) (한태양)
- 파멸하는 시간 (한태양)
- 개순정 (한태양)
- 무지한 관계 (한태양)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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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9***2023.07.212/3는 너무 지루함.. 끝에가서 먼가 스토리가 전개됨
ice***2023.06.23재미있게 읽었습니다
vpx***2023.05.13재밌게 봤는데 특별외전 더 써주세요!
fel***2023.05.09재밌게 잘 봤습니다~ 끝까지 쭉 달렸네요ㅎㅎ
lit***2023.04.19외전이 갓벽이네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외외전은 둘째 이야기?!
ako***2023.04.04완결할때까지 참고 봐야지 했는데 외전까지 나온거 보고 이제 쭉 한번에 읽어야겠네요
msk***2023.03.31외전 많이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li***2023.03.31소재가 독특하네요 제가 첨 접해보는 거예요 미보기 조금 보다 재밌어서 결제하러 왔어요 다음화가 기대되네요 완결이니 천천히 달려볼께요~
hye***2023.03.31뭐야 뭐야 이석이 왤케 잘 생긴거야? 거기다 재력에 한여자만 사랑하는..크....아빠 노릇도 스윗하고 밤일도 또...외전이 좀 더 길었음 했어요 그 희주 삼촌은 더 당해야하는거 아닌가요?
rai***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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