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면도날 상세페이지

면도날

세계문학전집 214

  • 관심 59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12.07.06 전자책 출간
  • 2009.06.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8.7만 자
  • 8.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95144
ECN
-
면도날

작품 정보

비정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려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작품
대중이 사랑한 20세기 작가 서머싯 몸의 또 다른 대표 장편소설

1930년대 유럽, 그 풍요와 야망의 시대를 배경으로 꿋꿋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한 젊은이의 구도적 여정을 그린 작품. 『면도날』은 『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에서』와 함께 서머싯 몸의 대표적인 장편소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날카로운 면도날을 넘어서는 것처럼 고되고 험난한 구도의 길을 선택한 한 젊은이를 통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본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서머싯 몸은 ‘구원’이라는 다소 무겁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특유의 명쾌하고 간결한 문체와 유머를 잃지 않아, ‘소설은 재미를 위한 것’이라는 자신의 문학관을 이 작품에서도 성공적으로 보여 준다. 치밀한 구성으로 주인공 래리뿐 아니라 그 주변 인물들이 발산하는 젊음의 색깔들을 고르게 펼치는 『면도날』은 이 시대의 움츠러든 청춘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진중한 화두를 던진다.

작가

서머셋 모옴William Somerset Maugham
국적
영국
출생
1874년 1월 25일
사망
1965년 12월 16일
학력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 학사
데뷔
1897년 소설 `램버스의 라이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면도날 (서머셋 모옴, 안진환)
  • 케이크와 맥주 (서머셋 모옴, 황소연)
  • 인생의 베일 (서머셋 모옴, 황소연)
  • 서머싯 몸 단편선 1 (서머셋 모옴, 황소연)
  •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송무)
  • Creatures of Circumstanc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80) (서머셋 모옴)
  • The Complete Short Stories Vol. III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61) (서머셋 모옴)
  • The Complete Short Stories Vol. II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60) (서머셋 모옴)
  • The Complete Short Stories Vol. I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59) (서머셋 모옴)
  • The Hero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51) (서머셋 모옴)
  • The Merry-Go-Rou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50) (서머셋 모옴)
  • The Land of Promis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02) (서머셋 모옴)
  • The Hour Before the Daw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01) (서머셋 모옴)
  • Theatr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94) (서머셋 모옴)
  •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 (서머셋 모옴, 이민아)
  • On a Chinese Scree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84) (서머셋 모옴)
  • The Explore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25) (서머셋 모옴)
  • Cosmopolitan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09) (서머셋 모옴)
  • Up at the Vill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97) (서머셋 모옴)
  • Then and Now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96) (서머셋 모옴)

리뷰

4.5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서머싯 몸 작품으로는 <달과 6펜스> 이후 두 번째다. 그 작품 속에서도 인물들이 캐릭터가 뚜렷하고 무척 매력적이라고 느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인물들 하나하나가 너무나 개성적이고 인물형의 전형적인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만한 모습이어서 흥미로웠다. 돈 있는 미국인이면서 프랑스와 영국을 오가는 상류층 사람들이 각자의 욕망을 위해서 나름의 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해간다는 이야기인데, 상당히 철학적인 내용도 많고 어찌보면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약혼자와도 파혼하고 재산도 다 버리고 유유자적하게 사는 삶을 택한 주인공 래리에게 별로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서 기대보다는 별로라는 느낌도 있었다. 죽을 때까지 파티에서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철없지만 다정한 남자 엘리엇, 소설 전체에서 비중은 좀 덜하지만 래리에게 정신적인 멘토가 되는 코스티, 래리를 욕망하지만 자신의 부유하고 안온한 삶 또한 포기할 수 없었던 이사벨, 행복을 꿈꾸었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쳐 결국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소피, 힘든 인생길에 억센 잡초처럼 일어나 자신의 행복을 구축한 여자 수잔. 너무나 매력적이고 생생한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청춘의 방랑기. 진행이 너무나 흥미로워서 도무지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소설 전체적으로 악은 왜 존재하는가? 신은 왜 악을 만들었는가? 하는 심오한 철학적은 내용을 논한다기 보다는 사람들마다 나름의 행복은 따로 있다는 것, 남들이 보기에 누군가의 행복과 불행은 면도날 하나가 만들어내는 가느다란 선 하나만큼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것, 그러니 섯불리 누군가의 인생을 함부로 논하지 말자는 것 정도가 아닐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기꺼이 던질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는 사람이야말로 행복을 온몸으로 향유하는 사람 아닐까. ______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열망에 너무 강하게 사로잡혀서 자기 자신도 스스로를 어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그들은 어떻게든 그 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지. 그 열망을 충족시키려면 다른 모든 걸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 거고. 면도날 | 서머셋 모옴, 안진환 저 #면도날 #서머셋모음 #서머싯몸 #민음사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10.08
  • 중간에 번역자가 바뀌었는지 “하느님”이라 쓰다가 “하나님”으로 번역을 바꾼다. 번역자 종교를 알고싶지 않다. 기본 표준어를 쓰자.

    lsw***
    2024.09.30
  • 쉬이 끓지도 식지도 않는 담담하고 편안한 어조가 서머싯 몸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지.

    hyp***
    2024.06.04
  • 신의 뜻이란 신이 만든 이 자연의 뜻이란 즉 이 자연의 순리라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결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국은 해결되는 방향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의 뜻, 즉 자연의 순리를 믿지 못하고 인간의 의지대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죄'이며 이러한 죄를 실행하는 것이 '벌'입니다.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에 신의 뜻, 자연의 순리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자연의 순리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바로 '구원'이며 그러한 구원을 통하여 이 보잘것 없는 속세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는 것이 바로 '부활' 입니다. 그 어떤 인간도 그 어떤 사람도 결국엔 나자렛 예수와 고따마 싯따르따가 걸어갔던 죄 -> 벌 -> 구원 -> 부활을 거치며 이 속세와 작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누구도 예외없이 말이지요. 이러한 삶의 과정을 그리고 있는 윌리엄 써멀쎗 몸의 '면도날' 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윌리엄 써멀쎗 몸은 총 20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6편이 한국어로 변역되어 이북으로까지 출판되었네요. 나머지 14편도 어서 빨리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오기를 빌어봅니다. 그는 75세의 나이까지 장편소설을 발표했던 부지런한 작가였습니다. 윌리엄 써멀쎗 몸의 이 면도날은 그 중에서도 그의 최고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6편만 읽었지만... 윌리엄 써멀쎗 몸을 제가 생각하는 가장 위대한 작가 35명째로 올립니다. 이토록 위대한 작품들을 남긴 윌리엄 써멀쏏 몸이여..영면하소서...

    mor***
    2022.03.29
  • 생각할 거리가 많아요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었더라면 아쉬워하면서 읽었습니다

    vin***
    2019.06.20
  • 진짜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소설인 것 같아요... 10대 때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bun***
    2017.02.15
  • 래리의 궤변이 기억에 남는다

    jin***
    2017.01.14
  • 서울대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 중 하나라고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요. 읽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읽었는데, 명문대에서 이 책을 추천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독자로 하여금 무엇을 요구하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는지, 해야만 하는지. 변화하는 시대에서 각자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관찰하고, 당신이라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중요한 건 그저 읽는 게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생각해보는 것이죠.

    ******
    2016.10.25
  • 작가는 열과 성을 다해 몇 달에 걸쳐 책 한 권을 완성한다는데, 독자는 이 세상에 할 일이 하나도 없어질 때까지 그 책을 아무 데나 놓아둔다고 생각한다니 나 또한 우울해졌다. 많은 독자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 모호하지만 희미한 각개의 구원의 의미를 정의해본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kro***
    2015.02.1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더보기

  • 변신 이야기 1 (오비디우스, 이윤기)
  • 변신 이야기 2 (오비디우스, 이윤기)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종철)
  • 변신, 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 전영애)
  • 동물농장 (조지 오웰, 도정일)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김욱동)
  • 암흑의 핵심 (조지프 콘래드, 이상옥)
  • 토니오 크뢰거·트리스탄·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안삼환)
  • 문학이란 무엇인가 (장 폴 사르트르, 정명환)
  • 한국단편문학선 1 (김동인, 김유정)
  • 인간의 굴레에서 1 (서머셋 모옴, 송무)
  • 인간의 굴레에서 2 (서머셋 모옴, 송무)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영의)
  • 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너대니얼 호손, 천승걸)
  • 나의 미카엘 (아모스 오즈, 최창모)
  •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박영근)
  •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유종호)
  • 한국단편문학선 2 (강신재, 김동리)
  • 파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 파우스트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영미소설 베스트더보기

  •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할란 엘리슨, 신해경)
  • 위키드 1 (그레고리 머과이어, 송은주)
  • 아이언 플레임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홍한별)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강동혁)
  • 개정 번역판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K.롤링, 강동혁)
  • 파친코 1 (이민진, 신승미)
  • 작은 자비들 (데니스 루헤인, 서효령)
  • 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2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김남주)
  • 자칼의 날 (프레드릭 포사이스, 석인해)
  • 1984 (조지 오웰, 정회성)
  • 문예춘추사 셜록 홈즈 전집 세트 (전10권) (아서 코난 도일, 박상은)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 숨 (테드 창, 김상훈)
  •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김상훈)
  • 시녀 이야기 세트(전 2권) (마거릿 애트우드, 김선형)
  •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로버트 A. 하인라인, 안정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