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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튤립 상세페이지

책 소개

<검은 튤립> <추천평>

뒤마의 이름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적이며 유럽을 넘어 세계적이다. 그는 '읽고자 하는 욕구'를 창조해 낸다. 사람의 영혼을 파고들어 거기에 씨를 뿌린다. 그곳에는 찬란한 빛과 정오의 태양 같은 밝음이 있다.
- 빅토르 위고

화산의 분출이 재주 있는 관개(灌漑) 기술자의 절묘한 솜씨와 결합되어 있는 것과 같다.
- 보들레르




[삼총사]와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그의 모든 것이 집약된 또 하나의 위대한 역작!


기상천외한 모험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기지와 재치로 빈틈없이 짜여 있으며, 역사와 허구를 절묘하게 혼합하여 빚어낸 [삼총사]와 [몬테크리스토 백작]. 신화에 가까울 만큼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역사 모험 소설가로 자리 매김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또 하나의 위대한 역작 [검은 튤립]이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되어 소개된다.

[검은 튤립]은 뒤마의 소설 중에서도 마치 보석 같은 작품으로 손꼽힌다. 작지만 밀도가 높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활기찬 대화,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 험난한 사랑, 그리고 음모와 배신과 계략이라는 뒤마적 주제가 더욱 강렬하게 변주되는, 그야말로 뒤마의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는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튤립은 독일과 네덜란드의 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가장 아름다운 튤립을 선발하는 대회는 날이 갈수록 더 많은 상금이 걸렸으며, 엄청난 투기 현상이 일어났다. 바로 이러한 '튤립 파동'을 그린 소설로, '검은 튤립'을 놓고 벌어지는 탐욕과 음모, 그리고 순수한 열정으로 검은 튤립을 창조하려는 인물의 고난과 역경,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이 사람들에게 강한 호소력을 지닐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독자들이 요구하는 모든 낭만주의적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었기 때문이다. 화려한 상상력으로 꾸며진 줄거리, 네덜란드라는 이국적인 배경, 아름다운 사랑,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의 묘미 등이 독자들의 기대와 환상을 충족시켜 준다. 유럽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속도감 있는 문체로 한시도 주의를 놓칠 수 없게 만든다.


저자 프로필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 Alexandre Dumas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802년 7월 24일 - 1870년 12월 5일
  • 데뷔 사극 Henry III and His Courts

2016.10.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알렉상드르 뒤마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잘 알려진 19세기 프랑스 극작가이자 소설가다. 뒤마는 1802년 7월 24일, 빌레르코트레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806년 나폴레옹 군의 장군이었던 뒤마의 아버지가 죽자, 뒤마의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린 뒤마는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로빈슨 크루소』나『아라비안 나이트』와 같은 작품을 읽으며 읽고 쓰는 능력을 길러나갔다. 성인이 된 뒤마는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파리로 간다. 파리에서 그는 1823년 오를레앙 공작(후에 루이 필리프 왕) 가문에서 서류 작성하는 일을 얻게 되지만 곧 연극계로 뛰어들었다.
1820년대 말에서 1830년대 초는 패기 넘치는 젊은 뒤마에게 작가로서의 장래를 보장해 준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그는 1828년에 화려한 문체로 프랑스 문예 부흥을 묘사한『앙리 3세와 그의 조정Henri Ⅲ et sa cour』을 완성하였다. 이 작품은 시간, 장소, 행동의 3일치라는 고전주의 규칙을 무시하고 운문이 아닌 산문으로 씌어진 전형적인 낭만주의 작품이었다. 1929년 이 작품의 공연은 첫날부터 대성황을 이루었다. 뒤마를 후원한 루이 필립은 매우 흡족해했으며 한때는 극단적인 왕당파였던 빅토르 위고도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작가로서의 뒤마의 출발은 성공적이었다. 이후 20여 년 동안 뒤마는 위고, 비니Vigny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극작가로 활약했다.
한편 1820년대에는 많은 잡지가 창간되면서 <문예란>에 연재소설이 등장하였다. 뒤마는 연재소설에 매력을 느껴 차츰 극작품보다는 소설, 특히 역사소설을 더 많이 쓰기 시작했다. 그는 일만큼이나 삶의 자극에 탐닉했다. 평범한 일상생활의 권태를 모면하기 위해 그는 연애, 음식, 잠, 쾌락, 여가, 운동 등 여러 방면의 자극을 원했다.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행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뒤마는 여자, 오페라, 그리고 지중해에 대한 애정을 키웠고 그런 가운데 그의 대작들이 잉태되어 여행에서 돌아온 이듬해인 1944년에 리슐리외 시대의 모험담인『삼총사Les Trois Mousquetaires』를, 이어서『몬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을 세상에 내놓았다. 특히『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출간 즉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번역되고 차용되고 표절되는 등, 한마디로 그 시대 최고의 <인기 소설>이 되었다.
『삼총사』와『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성공 후에도 그는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하여 당시의 가장 인기있는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지만 그의 사생활은 날로 황폐해 가고 있었다. 사치한 생활에 빠져 채권자들에게 돈을 갚기 위해 그는 발자크처럼 날마다 더 많은 글을 써내야 했고, 그 때문에 발자크처럼 방대한 양의 작품들을 후세에 남기게 되었다.
뒤마에게는 또한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이어받은 훌륭한 작가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춘희La Dame aux camelias』(1848)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뒤마 2세이다.

역자 - 송진석
서울대 불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투르 대학에서 '쥘리앙 그라크 작품에 나타난 건축공간의 형태와 의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 불문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라크에 대한 다수의 논문 외에 네르발, 뒤라스 등에 대한 글을 발표했고, 그라크의 [시르트의 바닷가]를 번역했다.

목차

1. 감사하는 시민들
2. 두 형제
3. 얀 드 비트의 제자
4. 살육
5. 튤립애호가와 그의 이웃
6. 증오하는 튤립 재배자
7. 행복한 인간이 불행을 알게 되다
8. 침입
9. 가족실
10. 간수의 딸
11. 코르넬리우스 판 바에를르의 유언
12. 사형 집행
13. 그동안 한 구경꾼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일
14. 도르드레흐트의 비둘기
15. 쪽문
16. 선생과 학생
17. 첫 번재 소구근
18. 로자를 사랑하는 남자
19. 여인과 꽃
20. 여드레 동안 일어난 일
21. 두 번째 소근소근
22. 개화
23. 시샘꾼
24. 검은 튤립의 주인의 바뀌다
25. 판 헤리선 회장
26. 원예협회의 한 회원
27. 세 번째 소구근
28, 꽃노래
29. 판 바에를르가 뢰베슈타인을 떠나기에 앞서 흐리푸스를 혼내 주다
30. 코르넬리우스 판 바에를르는 어떻게 처형될 것인가
31. 하를럼
32. 마지막 애원
33. 대단원
작품 해설—검은 튤립, 행복의 담금질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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