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더블린 사람들 상세페이지

더블린 사람들

세계문학전집 307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3.01.25 전자책 출간
  • 2012.12.2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8만 자
  • 10.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96066
ECN
-
더블린 사람들

작품 정보

20세기 현대 문학의 대명사가 된 선구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
타락하고 마비된 더블린 사회의 모습과 인간들의 엇나간 욕망을
예리하게 포착한 조이스 문학의 출발점이자 정수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집 『더블린 사람들』은 1900년대 초 더블린을 배경으로 타락한 아일랜드 사회의 모습과 온갖 인물들의 엇나간 욕망을 세밀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조이스는 열다섯 편의 단편 소설들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소재, 기법을 펼치면서도 각 단편이 한데 모여 도시 더블린의 큰 그림이 완성되도록 정밀한 구성을 보여 준다. 1914년 출간된 『더블린 사람들』은 이후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조이스의 문학적 출발점이자 조이스 문학의 핵심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

국적
아일랜드
출생
1882년 2월 2일
사망
1941년 1월 13일
학력
1902년 더블린 유니버시티 칼리지 현대어문학 학사
경력
1904년 벌리츠학원 영어교사
데뷔
1914년 소설 '더블린 사람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김병철)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진선주)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성은애)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이강훈)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단편 소설집 (제임스 조이스)
  • 율리시스 2 (제임스 조이스, 이종일)
  • 율리시스 1 (제임스 조이스, 이종일)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진형준)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영어 원서 읽기) (제임스 조이스)
  • 젊은 예술가의 초상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세계 문학 BEST 영 (제임스 조이스)
  • 율리시스 Ulysses (세계 문학 BEST 영어 원서 136) - 원어민 음성 낭독!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Dubliners (세계 문학 BEST 영어 원서 177) - 원어민 음성 낭독! (제임스 조이스)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강미경)
  • 율리시즈 (세계 문학 BEST 영어 원서 18)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세계 문학 BEST 영어 원서 27) (제임스 조이스)
  • 이블린 Eveline (제임스 조이스)
  • 하숙집 The Boarding House (제임스 조이스)
  • 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김종건)

리뷰

4.3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이 책 <더블린 사람들>은 아일랜드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가 제목 그대로 더블린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묘사한 단편 모음집이다. 제임스 조이스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도입해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힌다. 그가 이 기법을 활용해 쓴 장편 <율리시스>는 주인공 세 사람이 하룻밤동안 더블린에서 겪은 일을 나타낸다. 더블린 시내의 모습을 글 속에 완벽하게 녹여낸 현대 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읽기 어렵기로 악명이 높아 지금도 수많은 영문학도들을 좌절시킨다. 아일랜드는 작품 속에 묘사된 그 날(1904년 6월 16일)을 주인공의 이름을 따 '블룸즈데이'로 매년 성대하게 기념한다. <더블린 사람들>은 조이스가 처음 출간한 단편집이며 사람들이 그나마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몇 년 전 <율리시스>를 읽었는데 아무리 읽어도 진도가 나가지 않았고, 내가 소설을 읽는지 한글로 쓰여진 의미없는 문자를 눈으로 보는지 알 수 없었다. 그에 비하면 이 책은 부담없이 쉽게 읽었다. 술술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가 나온다. 그런데 뭔가 허탈하다. 나로서는 잘 모르는 먼 이국 아일랜드 사람들이 백여 년 전 살아가는 일상이 스케치처럼 펼쳐진다. 삶의 따스함이 묻어나지도 않고, 인간의 추악한 면모를 송곳처럼 찌르는 쾌감도 없다. 그런데 묘하게 가슴 속에 몽글거리는 여운이 있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선하지도 지혜롭지도 않다. 작은 이익에 집착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어리석게 행동한다. 문득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 깨닫지만 삶의 태도는 바뀌지 않는다. 자신이 미천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도 기껏 한다는게 쉽게 분풀이 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정도다. 일본의 평론가 가라타니 고진은 근대 문학이 끝났다면서 문학의 종언을 말했다. 소설이나 시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문학은 근대 사회와 문화를 만드는 주역이었다. 특히 소설은 '공감'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계층을 통합시켜 '네이션(국민)'을 형성하는 주된 매체였다. 근대인은 문학을 통해 등장한 셈이다. 지금 시점에서 국민을 통합하는 역할은 문학이 아니라 게임, 영화, 방송, 연예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문학은 세상을 창조하는 일을 떠맡기보다 인간 의식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이 시초가 '의식의 흐름' 기법이다. 조이스가 <더블린 사람들>을 이 기법으로 서술하지 않았지만 주제와 형식에서 19세기 사실주의 소설들과 달랐다. 조이스는 각 단편에서 무기력한 아일랜드 사람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는 근대가 태동하고 발전하는 때에 당대 소설들이 내세운 새 시대에 나타난 인물의 '전형'과는 다르다. 조이스는 새로운 인간형을 만들지 않았다. 그저 현실에 존재하는 암울한 시기 더블린 사람들의 초상을 글로 썼을 뿐이다. 조이스 이전 소설들은 등장인물이 누구라도 문어체로 격식 있게 서술되었다. 이 책에서는 등장인물에 따라 대사가 아닌 서술조차 구어체로 쓰였다고 한다. 출판업자가 이 책은 너무 외설스럽다는 이유로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이스가 거부한 일도 있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떠올리다가 다시 이 책에 실린 단편을 훑어 보았다. 좀 전과는 다른 느낌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작품을 즐겼다. 찌질한 마음과 무절제한 생활은 나도 마찬가지로 가졌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있어보이는 척 하지만 실제론 비겁하고 나약하다. 인정하니 너무 편하다. 낄낄거리며 작품 속 인물들과 놀고 싶어졌다.

    kra***
    2018.07.04
  • 훌륭한 번역! 참 편하게 읽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 작품은 이종일 선생님꺼로만 보렵니다

    sti***
    2015.05.2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더보기

  • 변신 이야기 1 (오비디우스, 이윤기)
  • 변신 이야기 2 (오비디우스, 이윤기)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종철)
  • 변신, 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 전영애)
  • 동물농장 (조지 오웰, 도정일)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김욱동)
  • 암흑의 핵심 (조지프 콘래드, 이상옥)
  • 토니오 크뢰거·트리스탄·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안삼환)
  • 문학이란 무엇인가 (장 폴 사르트르, 정명환)
  • 한국단편문학선 1 (김동인, 김유정)
  • 인간의 굴레에서 1 (서머셋 모옴, 송무)
  • 인간의 굴레에서 2 (서머셋 모옴, 송무)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영의)
  • 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너대니얼 호손, 천승걸)
  • 나의 미카엘 (아모스 오즈, 최창모)
  •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박영근)
  •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유종호)
  • 한국단편문학선 2 (강신재, 김동리)
  • 파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 파우스트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김병철)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이강훈)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김종건)
  • Dubliners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 영어고전040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English Classics040 Dubliners by James (제임스 조이스(James Jo)
  • 영어, 읽어야만 한다면 이런걸 읽어라. DUBLINERS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더프렌즈)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이영심)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진선주)
  • Dubliner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4)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사람들 (윤보영, 최석무)
  • 더블린 사람들 (Dubliners, by James Joyce) (James Joyce)
  • 원작 그대로 읽는 더블린 사람들(Dubliners)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Dubliners (영어 원서 읽기)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단편 소설집 (제임스 조이스)
  •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영미소설 베스트더보기

  • 개정판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5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김남주)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엄일녀)
  • 머더봇 다이어리: 시스템 통제불능 (마샤 웰스, 고호관)
  • 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오닉스 스톰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강동혁)
  • 머더봇 다이어리: 인공 상태 (마샤 웰스, 고호관)
  • 머더봇 다이어리: 로그 프로토콜 (마샤 웰스, 고호관)
  • 머더봇 다이어리: 탈출 전략 (마샤 웰스, 고호관)
  • 피로 물든 방 (앤절라 카터, 이귀우)
  •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김은영)
  • 스토너 초판본 (존 윌리엄스, 김승욱)
  • 개정 번역판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K.롤링, 강동혁)
  • 하우스메이드 2 (프리다 맥파든, 황성연)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김상훈)
  • 아이언 플레임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정영목)
  •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홍한별)
  • 합본 |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2부 (조앤.K.롤링, 존 티파니)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