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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유엔 TED 상세페이지

천재들의 유엔 TED

  • 관심 0
민음사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500원
전자책 정가
29%↓
9,500원
판매가
9,500원
출간 정보
  • 2013.02.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7만 자
  • 9.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86623
UCI
-
천재들의 유엔 TED

작품 정보

TED 피플, 그들은 무엇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네트워크를 만드는가
최초의 CD와 매킨토시가 등장했던 혁신의 메카, 다음 시대를 이끌어가는 핫피플들만의 파티를 엿본다.


최근 혁신의 대명사로 떠오른 TED, 하지만 정작 그 전모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2010년 한국 언론사 최초로 TED콘퍼런스에 초청되어 TED의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과 제이미 올리버 등의 유명 인사를 인터뷰한 저자가, 베일에 가려졌던 TED의모든 것을 밝힌다. 천재들의 디너파티로 시작했던 초창기 TED는 어떻게 세계적인 콘퍼런스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TED토크와 TEDx, TED액티브, TED프라이즈 등 TED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을까? TED의 무대에는 어떤 사람들이 선택받고 그들은 어떻게 TED토크를 만들어낼까? TED 피플들을 맺어준다는 ‘TED 톱 텐’의 정체는? 가장 볼 만한 토크들은 무엇이 있으며 TED에 참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혁신 아이디어들을 공짜로 퍼뜨리고 뛰어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TED의 방식은 그 자체로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모이고 나눠지고 확산되는 지적 파티의 현장, 이 책에서 TED를 소개한다.

누구나 TED를 말하지만 아무도 TED를 모른다

알랭 드 보통(작가), U2의 보노(가수), 캐머런 디애즈(배우), 빌 게이츠(사회운동가), 제이미 올리버(요리사), 말콤 글래드웰(작가), 세스 고딘(경영 구루), 제프 베조스(아마존 CEO)……. 이 놀라운 사람들이 1년에 한번 한꺼번에 모이는 곳이 있다.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롱비치, TED콘퍼런스가 열리는 곳이다.
이제 한국에서도 TED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TED닷컴의 트래픽 중 상당량이 한국에서 나온다고도 하고, TED토크를 자국어로 번역하는 일에 열성인 나라이며 실제로 TEDx명동, TEDx이태원 등 TED 관련 행사가 많이 열리기도 한다. 대학생들은 스마트폰에 TED 앱을 깔아놓고 영어 공부를 한다.
하지만 정작 TED에 대해서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변은 “그거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에서 첫 글자 따서 만든 거 아냐?”라는 게 대부분이다. 과연 이게 전부일까?

당신은 몰랐던, TED의 모든 것

이 책 『천재들의 유엔, TED』의 저자 김수현 기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TED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라고 말한다. TED는 단순한 동영상 강의 사이트가 아니며 토크로만 이루어진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 역시 2010년 한국 최초로 언론사 자격으로 TED콘퍼런스에 참석해본 후에야 TED의 진면목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개방된 듯하면서도 폐쇄적인 TED콘퍼런스, 연사를 환영하며 수영장에 뛰어들기도 하는 TED액티브, 유명인과 함께 지구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조찬 모임 등 TED에는 수많은 종류의 만남과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그런 TED에 직접 뛰어들어 발로 쓴 TED 가이드이자 ‘그들의 이야기’를 취재한 현장 르포이다.

그들은 어떻게 만나서 무얼 하며 노는가

책의 3장 ‘TED콘퍼런스에 가다!’에는 ‘TED 버진’으로 처음 그들의 세계로 들어간 저자의 경험담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천만 원 가까운 참가비(7500달러)로도 모자라서 참가 이유서까지 써내야 하는 콧대 높은 콘퍼런스, 도대체 이런 곳엔 누가 왜 올까. 저자는 TED에 자신의 프로필을 자세히 적어서 냈더니 TED 측에서 ‘TED 톱 텐’(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끼리 연결해주는 TED만의 인맥 서비스)을 지정받게 된 일, 편한 차림의 빌 게이츠, 세르게이 브린(구글 CEO) 등과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현장 분위기, 앨 고어의 식사에 초대받은 일 등을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그중 재미있는 일화가 두 개 있다. 한번은 구글어스(Google Earth)를 만든 엔지니어와 식사를 하게 되어 한국에는 서울디지털포럼이 있다고 얘기했더니(저자는 이 포럼의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았다), 그가 이렇게 되물었다고 한다.
“그 포럼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
한국에서라면 낯이 간지러울 정도로 진지한 질문이지만, 이 일화는 TED에 어떤 사람들이 왜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잘 보여준다.
또 한번은 예전에 TED콘퍼런스에 연사로 섰던 과학자를 만나게 됐는데, 연사라고 해도 강연비도 없고 따로 특혜도 없는데 왜 매년 이 콘퍼런스에 오냐고 물었을 때의 반응이다. 그러자 그는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 와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잖아요” 하고 말한다. 철저하게 검증된 사람들끼리의 이너 서클, TED의 또 다른 측면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TED의 역사와 구조에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천재들의 디너파티’였던 TED가 어떻게 ‘지성인들의 유엔’이 됐는지, TED콘퍼런스와 TED토크 외의 수많은 TED 관련 조직들의 특징과 역할을 잘 정리하고 있다. 이 부분들을 알게 되면 TED가 왜 그렇게 전 세계 모든 계층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지, 이들의 끊임없는 실험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저자는 TED의 면면을 잘 보여줄 수 있는 7명의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오늘날 TED를 세계적인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만들어낸 TED의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과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가상 합창단 프로젝트의 지휘자 에릭 휘태커, 우리나라의 TED 전도사 송인혁과 최초의 한국인 TED펠로 민세희 등 TED 프론티어들과의 솔직한 인터뷰는 TED의 저력과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책 말미에는 TED에 관한 상식, 볼 만한 TED토크 소개, TED 참가법, 주요 웹사이트 등을 부록으로 실어 누구나 편리하게 TED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연구하고 분석해야 할 ‘TED 현상’

‘가치 있는 아이디어의 확산’이라는 미션을 갖고 끊임없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TED. 유명인의 토크에서 쏟아져 나오는 아이디어 자체뿐만 아니라, 수많은 천재들을 끌어들여 지식을 공유하고 퍼뜨려나가는 이 놀라운 사업 방식이야말로 연구해볼 만한 대상이다. 그 어떤 기업이나 정부도 해내지 못한 일을 공짜경제학으로 이뤄낸 혁신적인 사업 모델이자, 더 나은 세계를 향한 순수한 열망을 현실적인 결과로 번역해낸 글로벌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TED는 그 실험의 일환으로 2012년 전 세계를 돌며 새로운 연사들을 선발해 젊은 피를 수혈했다. 그래서 2013년에는 4명의 한국인이 세계인들 앞에 설 것이다. 이제 우리도 TED를 영어 교재로만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서, 세계인들의 눈높이에서 지구적 혁신과 대안에 대해 생각해볼 때이다. 우리는 과연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작가

김수현
국적
대한민국
학력
영국 워릭대학교 경영학 석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경력
SBS 문화부 기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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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들의 유엔 TED (김수현)

리뷰

3.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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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D가 어떤건지 알수 있는 책

    new***
    2021.08.21
  • 직접 TED애 참여했던 저자가, 현장 분위기와 참가자들, TED의 종류와 역사, 가격이 얼만지까지 어떻게 해야 참여할 수 있는지(?)까지 다 설명해주는 안내서 같은 책. 음... TED만큼의 재미나 감동은 없었어요ㅎㅎ

    bef***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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