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달과 6펜스 상세페이지

달과 6펜스

세계문학전집 038

  • 관심 19
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30%↓
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13.03.08 전자책 출간
  • 2000.06.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7만 자
  • 1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93386
ECN
-
달과 6펜스

작품 정보

예술에 사로잡힌 한 영혼의 악마적 개성과 광기 어린 예술 편력
폴 고갱의 신화가 서머싯 몸의 붓끝에서 다시 살아난다

민음사가 The Royal Literary Fund와 독점 계약을 맺고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 『달과 6펜스』는 서머싯 몸이라는 작가를 전 세계에 타전한 결정적 작품이다. 예술에 사로잡힌 한 영혼의 광기 어린 예술 편력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듬해인 1919년에 출판되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 덕분에 그보다 4년 전에 나와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인간의 굴레에서』도 재평가받게 된다. 이 소설은 20세기 세계 문단에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 평가받을 만큼 주인공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 있다. 예술을 위해 예사로운 인정이라든가 정상적 인간성을 기꺼이 내팽개치는 찰스 스트릭랜드의 괴팍한 편력이 거의 악마에 가깝게 묘사되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달과 6펜스』는 저 유명한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생애를 모델로 하고 있다. 책 제목처럼 고갱은 ‘6펜스’로 대변되는 천박한 문명(이기적인 세속)을 거부하고 풍부한 상상력과 광적 열정을 상징하는 ‘달’의 세계로 투신하였다. 『달과 6펜스』는 세계대전을 통해 인간과 인간 문명에 깊은 염증을 느낀 젊은 세대들에게 영혼의 세계와 순수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켰다. 가까운 현실 문제를 떠나 모든 이에게 내재되어 있는 보편적인 욕망, 즉 억압적인 현실을 벗어나 본 마음이 요구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는 강렬한 작품으로 남았다.

작가

서머셋 모옴William Somerset Maugham
국적
영국
출생
1874년 1월 25일
사망
1965년 12월 16일
학력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 학사
데뷔
1897년 소설 `램버스의 라이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면도날 (서머셋 모옴, 안진환)
  • 케이크와 맥주 (서머셋 모옴, 황소연)
  • 인생의 베일 (서머셋 모옴, 황소연)
  • 서머싯 몸 단편선 1 (서머셋 모옴, 황소연)
  •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송무)
  • Creatures of Circumstanc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80) (서머셋 모옴)
  • The Complete Short Stories Vol. III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61) (서머셋 모옴)
  • The Complete Short Stories Vol. II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60) (서머셋 모옴)
  • The Complete Short Stories Vol. I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59) (서머셋 모옴)
  • The Hero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51) (서머셋 모옴)
  • The Merry-Go-Rou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50) (서머셋 모옴)
  • The Land of Promis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02) (서머셋 모옴)
  • The Hour Before the Daw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001) (서머셋 모옴)
  • Theatr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94) (서머셋 모옴)
  •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 (서머셋 모옴, 이민아)
  • On a Chinese Scree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84) (서머셋 모옴)
  • The Explore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25) (서머셋 모옴)
  • Cosmopolitan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909) (서머셋 모옴)
  • Up at the Vill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97) (서머셋 모옴)
  • Then and Now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96) (서머셋 모옴)

리뷰

4.5

구매자 별점
11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고갱의 삶을 모티브로 창작한 유명한 작품. 고갱의 전기를 담은 그래픽노블을 볼 때는 그냥 독특한 예술가였구나 하는 느낌 뿐이었는데, 이 작품을 읽으면서 고갱의 부인이나 그가 거쳐간 여인들의 심정이 어땠을까를 감정이입하면서 생각해보니 세상에 이런 이기적이고 나쁜 남자가 없구나 싶은 분한 마음까지 들었다. 독특하고 열정 넘치는, 거기다 재능까지 겸비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얼마나 쉬운 일인가. 그러나 그런 사람을 이해하고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예술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 그런 사람들 옆에서 배우자로 남아있는 사람은 정말 그보다 더 대단한 사람들 같다. 그림이나 예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철학과는 또 다른 경지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몰입해서 평생을 거는 사람들은 정말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인 듯. 고로, 내가 그들을 이해해는 것은 아직은 내공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냥 어렵고 어색하다. 언젠가는 지금보다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예술에대한 그들의 열정과 욕망을 이해하기엔 내가 가진 일반적인 수준의 도덕과 윤리, 도의 같은 것들이 그들의 예술성에 대한 평가보다 앞서는 느낌이다. __________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서 홀로이다. 각자가 일종의 청동탑에 갇혀 신호로만 다른 이들과 교신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신호들이 공통된 의미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 뜻은 모호하고 불확실하기만 하다. 우리는 마음속에 품은 소중한 생각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려고 안타까이 애쓰지만 다른 이들은 그것을 받아들일 능력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나란히 살고 있으면서도, 나는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 채로 서로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마치 이국 땅에 사는 사람들처럼 그 나라 말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온갖 아름답고 심오한 생각을 말하고 싶어도 기초 회화책의 진부한 문장으로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는 사람들과 똑같다. 머릿속에는 전하고 싶은 생각들이 들끓고 있음에도 기껏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정원사 아주머니 우산은 집 안에 있습니다.’ 따위인 것이다. 달과 6펜스 | 서머셋 모옴, 송무 저 #달과6펜스 #서머셋모옴 #민음사 #고갱 #예술가의삶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4.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im***
    2023.01.25
  • 인생이란 결국 사랑에 달려 있는 것이고 그것은 신이 만든 이 자연의 순리라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결국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에 대한 믿음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을 선택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등안시하는 현대 한국의 현실에서 이 소설은 보석과 같이 빛이 납니다. 아무쪼록 윌리엄 써멀쎗 몸의 그 모든 소설들이 하루 빨리 번역되어 나오길 빌어봅니다.

    mor***
    2022.03.25
  • 나는 아무리 아무리 예술, 예술해도 정상인이 좋다. ㅠㅠ

    phc***
    2020.08.02
  • 술술 읽히고 등장하는 인물 각자 개성과 매력이 있다. 읽으면서 들었던 부조리한 묘사들은 내가 스스로 생각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생각할 여지를 준 것이 내겐 고평가의 근거이다.

    sk5***
    2020.03.18
  • 예술가나 남자들에게는 달과 6펜스가 분리되어 있을지 몰라도 여성인 주부의 입장과 현실에서는 달에도 6펜스가있고 6펜스에도 달이있다. 역쉬~ 서머싯몸의 풍부한 표현력을 느끼게해주는 소설이다.

    ekl***
    2019.12.11
  • 세계적인 문학작품이라 대단한 글이겠지만 지금 시대에 읽기에는 불편한 점들이 아주 많은 소설.

    dou***
    2019.08.25
  •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하지만 해설에서도 조금 언급되지만 여기 나오는 거의 모든 여성들이 헌신적이거나 부정적인 존재로만 보이는 것이 아쉬웠다.

    bet***
    2019.06.14
  • 세계와 개인의 자아에 대해 생각하게하는 책

    fea***
    2018.09.21
  • 읽다보니 내가 미친거같아

    141***
    2017.02.1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더보기

  • 변신 이야기 1 (오비디우스, 이윤기)
  • 변신 이야기 2 (오비디우스, 이윤기)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종철)
  • 변신, 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 전영애)
  • 동물농장 (조지 오웰, 도정일)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김욱동)
  • 암흑의 핵심 (조지프 콘래드, 이상옥)
  • 토니오 크뢰거·트리스탄·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안삼환)
  • 문학이란 무엇인가 (장 폴 사르트르, 정명환)
  • 한국단편문학선 1 (김동인, 김유정)
  • 인간의 굴레에서 1 (서머셋 모옴, 송무)
  • 인간의 굴레에서 2 (서머셋 모옴, 송무)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영의)
  • 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너대니얼 호손, 천승걸)
  • 나의 미카엘 (아모스 오즈, 최창모)
  •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박영근)
  •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유종호)
  • 한국단편문학선 2 (강신재, 김동리)
  • 파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 파우스트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달과 6펜스(영어로 읽는 세계 고전명작) (서머셋 모옴)
  • 달과 6펜스 The Moon and Sixpence (영어 원서 읽기) (서머셋 모옴)

영미소설 베스트더보기

  •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할란 엘리슨, 신해경)
  • 위키드 1 (그레고리 머과이어, 송은주)
  • 아이언 플레임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홍한별)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강동혁)
  • 개정 번역판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K.롤링, 강동혁)
  • 파친코 1 (이민진, 신승미)
  • 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작은 자비들 (데니스 루헤인, 서효령)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2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김남주)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자칼의 날 (프레드릭 포사이스, 석인해)
  • 숨 (테드 창, 김상훈)
  •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 문예춘추사 셜록 홈즈 전집 세트 (전10권) (아서 코난 도일, 박상은)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 시녀 이야기 세트(전 2권) (마거릿 애트우드, 김선형)
  • 합본 |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2부 (조앤.K.롤링, 존 티파니)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김상훈)
  •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로버트 A. 하인라인, 안정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