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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에서 1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인간의 굴레에서 1

세계문학전집 11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인간의 굴레에서 1작품 소개

<인간의 굴레에서 1> 교양소설과 대중소설을 아우르며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책!
고뇌를 짊어진 한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

문학적 전통으로 볼 때 이 소설은 ‘교양소설(Bildungsroman)’ 계열에 든다. 교양소설이란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교양소설로서의 『인간의 굴레에서』가 가진 독특한 점은, 작가 스스로 밝혔듯이, 늘 특출한 사람보다 보통사람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삼은 점이다. 보통사람의 세계에 대한 애정이 바로 대중으로 하여금 그의 이야기를 읽게 만들고 있는지 모른다. 몸은 스물네 살 때 설익은 필력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유년의 기억을 다루려고 하였다. 하지만 『스티븐 케어리의 예술가적 기질』이라고 이름 붙인 그 글은 진솔한 내면 고백이기보다 세기말의 어설픈 탐미주의자의 이야기에 그쳐 출판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이 실패가 그에게는 오히려 다행한 일이었다. 뒤에 『인간의 굴레에서』를 통해 그는 더 원숙해진 생각과 필체로 자신의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새로 쓴 이 소설을 통해 그가 가진 마음의 상처들과 세상에 눈떠 가는 한 젊은이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출판사 서평

교양소설과 대중소설을 아우르며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책
고뇌를 짊어진 한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

“행복에 굴복하는 것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인지도 몰랐지만 그것은 수많은 승리보다 더 나은 패배였다.”

『인간의 굴레에서』는 교양소설이 갖는 일반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다. 교양소설의 주인공은
흔히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 지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세대간의 갈등을 체험하며, 자기가 속한 곳의 편협성에 괴로움을 느끼는데 이러한 것들이 그
의 정신을 더 예민하고 고독하게 만든다. 학교를 다니기는 하지만 학교 교육은 그의 정신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그래서 더 큰 사회로 나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공부한다. 그 과
정에서 인생의 여러 안내자와 충고자를 만나지만 잘못된 안내자를 만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신앙의 문제는 보통 가장 중요한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사랑에 눈을 뜨기도 하지
만 고통으로 끝나는 수가 많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갈등을 느끼며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
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 주인공은 마침내 깨달음의 순간을 가지
면서 나름의 인생관을 확립한다. 필립도 바로 이러한 주인공의 유형에 해당한다. 그는 섬세
하고 민감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서 (그의 불구는 그의 영혼을 더욱 예민하게, 심지어는 병적
으로 만든다.) 다른 교양소설들의 주인공들처럼 여러 문제적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깨달음
을 얻게 되는 것이다.─ 송무, 「작품 해설」 에서

▶ 그는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현대 작가이다. ─ 조지 오웰
▶ 서머싯 몸은 반드시 읽지 않으면 안 되는 작가이다. ─ 고어 비달


저자 프로필

서머셋 모옴 William Somerset Maugham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74년 1월 25일 - 1965년 12월 16일
  • 학력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 학사
  • 데뷔 1897년 소설 `램버스의 라이자`

2015.09.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874년 1월 25일 프랑스 파리 주재 영국 대사의 고문 변호사였던 로버트 몸의 막내아들로 태어난다. 여덟 살 때 어머니를 폐결핵으로, 열 살 때 아버지를 암으로 잃는다. 영국으로 돌아와 숙부의 보호 아래 캔터베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런던에서 세인트토머스 의학교를 졸업한다. 산부인과 경험을 옮긴 첫 번째 소설 『램버스의 라이저』가 베스트셀러가 되자 자신감을 얻고 의사직을 과감히 포기한다. 1908년에는 몸의 희곡들이 런던 4대 극장에서 네 편이나 동시에 상연될 정도로 그의 인기가 높았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작가 수업을 하고, 1928년 이후 프랑스 남부 카프페라에 정착한다. 자전적 소설 『인간의 굴레에서』와 고갱을 모델로 예술 세계를 파고든 『달과 6펜스』, 토머스 하디를 풍자적으로 그린 『과자와 맥주』, 한 미국 청년의 구도적 여정을 담은 『면도날』 등의 장편소설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또한 절제와 서스펜스가 가미된 단편소설로도 유명하며 『작가 수첩』 등 자신의 철학을 담은 에세이도 출간한다. 1965년 12월 16일 프랑스 니스에서 아흔한 살로 눈을 감는다.

목차

머리말
인간의 굴레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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