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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여가수 상세페이지

소설 프랑스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대머리 여가수

세계문학전집 73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30%6,300
판매가6,300

대머리 여가수작품 소개

<대머리 여가수> 웃음 뒤에 찾아오는 소름 돋친 일상의 발견
현대 연극의 역사를 다시 쓰는 반(反)연극 삼부작
『대머리 여가수』, 『수업』, 『의자』 수록

‘반(反)연극’이라는 새로운 연극 사조의 시작을 알린 이오네스코의 초기 대표작. 그동안 국내에서는 주로 연극 공연용 대본이나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과 대표 단편 선집 등으로 묶여 그 일부만을 극히 단편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다. 『대머리 여가수』는 반연극 삼부작을 충실히 번역하여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비로소 이오네스코 반연극의 온전한 면모를 한국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

▶내 눈에 우스꽝스러운 것은 특정한 사회 체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류 전체다.―이오네스코
▶이오네스코의 ‘반연극’은 언어의 혁신과 새로운 극적 기교의 창조로 현대 사회를 풍자한다. 그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맹목적 추종, 전체주의, 절망과 죽음을 공격한다. 초현실주의의 대가가 관객과 비평가에게 던지는 도전장.―《뉴욕 타임스》


출판사 서평

하루도 작품이 공연되지 않는 날이 없는 현대극의 대가 이오네스코
웃음 뒤에 찾아오는 소름 돋친 일상의 발견
현대 연극의 역사를 다시 쓰는 반(反)연극 삼부작
“어, 아홉시네. 오늘 저녁엔 수프하고, 생선하고, 감자튀김하고, 영국식 샐러
드를 먹었어요. 애들은 영국 물을 마셨고요. 정말 잘 먹었어요. 우린 런던 교
외에 살고, 또 성이 스미스거든요.”
「대머리 여가수」에서는 스미스 부부가 마틴 부부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우연히 스미
스 부부의 집을 지나던 소방대장이 그들의 대화에 끼어든다. 대화는 일정한 주제나 맥락 없
이 동문서답식으로 이어지며 완전히 엉뚱한 결론으로 끝난다. 「수업」은 어느 교수가 개인 교
습을 받으러 온 여학생을 지도하는 중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교수는 자신의 교육 방침을
강요하며 점점 더 폭력적으로 학생을 몰아세우다 파국에 이른다. 「의자」는 외딴섬에서 살아
가는 노부부가 관객에게는 보이지 않는 손님들을 맞아 한바탕 잔치를 여는 소동을 그린다.
노부부는 귀부인, 기자, 대령, 황제까지 자기들을 찾아온 것에 감격스러워하고 지난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고 행복해한다. 노인은 수십 년간 간직해 온,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발표할 때
가 되었다며 마지막 손님인 변사를 기다리지만, 도착한 변사는 벙어리다.
‘반(反)연극’이라는 새로운 연극 사조의 시작을 알린 이오네스코의 이 초기 대표작들은, 조
롱과 풍자로 무장해 공허한 일상, 권력의 폭력, 개인의 소외를 겨누는 블랙코미디다. 「대머리
여가수」는 현대인의 무의미한 일상과 소시민의 허위의식 그리고 소통의 허구성을, 「수업」은
제도 권력의 억압적인 본질을, 「의자」는 사회 속 개인의 불행과 소외 문제를 파헤친다. 이 세
작품에 고스란히 담긴 이오네스코의 도전과 부정 정신은 오늘의 연극 무대에서도 생생하게
되살아나 부정한 시대에 맞서는 상상력의 힘을 보여 준다.
▶ 내 눈에 우스꽝스러운 것은 특정한 사회 체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다. ─ 외젠 이오네스코
▶ 이오네스코의 ‘반연극’은 언어의 혁신과 새로운 극적 기교의 창조로 현대 사회를 풍자한
다. 그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맹목적 추종, 전체주의, 절망과 죽음을 공격한다. 이
작품들은 초현실주의의 대가가 관객과 비평가에게 던지는 도전장이다. ─ 《뉴욕 타임스》
수록 작품 대머리 여가수·수업·의자


저자 프로필

외젠 이오네스코 Eugene Ionesco

  • 국적 루마니아
  • 출생 1909년
  • 학력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대학교 프랑스문학
  • 경력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2015.02.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외젠 이오네스코 Eugène Ionesco

1909년 루마니아의 슬라티나에서 태어났다. 1911년 부모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했으나, 동생의 죽음과 부모의 불화 등으로 불우한 유년기를 보내며 루마니아와 프랑스를 전전했다. 이때부터 시와 희곡, 시나리오 등을 습작했다.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고 1938년에 프랑스로 건너간 후 전쟁의 불안 속에 출판사 교정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첫 번째 희곡 「대머리 여가수」(1950)를 발표했다. 뒤이어 「수업」(1951)과 「의자」(1952)를 내놓으면서 주목받는 극작가로 떠올랐으며, 1960년 「코뿔소」의 대성공으로 현대 연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가로 인정받았다. 1970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1991년 전 작품 33편이 묶여 플레이아드 총서로 출간되었다. 1994년 파리에서 사망하기 전까지 「왕은 죽어 가다」, 「살인 놀이」 등 30여 편이 넘는 희곡과 장편소설 『외로운 남자』, 평론집 『노트와 반노트』 등을 남겼다.

목차

1. 대머리 여가수
2. 수업
3. 의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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