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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평원 상세페이지

소설 서양 고전문학

불타는 평원

세계문학전집 324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30%7,700
판매가7,700

불타는 평원작품 소개

<불타는 평원> 평생 단 두 권의 소설을 발표해 전설로 남은 작가 후안 룰포
시대를 앞선 현대 소설 기법으로 라틴 아메리카 붐 세대의 스승이라 평가받는 거장
향토색 짙은 풍경과 서정적인 언어로 그려 낸 삶의 애환과 폭력의 속성

▶ 어느 날 병원 대기실에서 『불타는 평원』을 읽었다. 그해가 지날 때까지 나는 도저히 다른 작가들의 책을 읽을 수가 없었다. 다른 책은 모두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가르시아 마르케스

▶ 룰포의 소설은 20세기 세계 문학의 걸작 중의 하나일 뿐 아니라, 영향력이 가장 큰 작품 중의 하나이다. —수전 손택

▶ 『불타는 평원』은 멕시코 민중들의 삶,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땅과 깊이 연관된 인물들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이야기로, 라틴 아메리카 문단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뉴욕 타임스》


출판사 서평

평생 단 두 권의 소설을 발표해 전설로 남은 작가 후안 룰포
시대를 앞선 현대 소설 기법으로 라틴 아메리카 붐 세대의 스승이라 평가받는 거장
향토색 짙은 풍경과 서정적인 언어로 그려 낸 삶의 애환과 폭력의 속성
“그곳엔 바람이 슬픔을 휘젓긴 하지만 다른 데로 데려가진 않아요. 슬픔이
마치 거기서 태어난 것처럼 말이오. 거기선 심지어 슬픔을 맛보고, 느낄 수
도 있소.”
현대 멕시코 문학의 개척자 후안 룰포의 단편 열일곱 편을 모은 작품집. 정부에 맞서 싸우던
혁명군들의 파국적 결말이 펼쳐지는 「불타는 평원」부터 금전을 두고 반목하는 부자를 통해
일그러진 가족의 자화상을 그린 「빠소델노르떼」,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폭력의 허무함을 다
룬 「꼬마드레스 언덕」,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한 주지사 일행을 통해 권력의 위선을 폭로한 「난
장판이 벌어진 날」, 사이비 교주와 추종자 사이의 수상한 관계를 통해 어지러운 사회상의 일
면을 풍자한 「아나끌레또 모로네스」, 혁명 후 정부가 내준 척박한 황무지 앞에서 허탈해하
는 농민들의 암담한 현실을 담은 「그들은 우리에게 땅을 주었다」, 오래전 살인 사건으로 평
생을 도망치듯 살아온 남자에게 나타난 복수의 그림자를 그린 「나를 죽이지 말라고 해!」까
지,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설들이 담겨 있다.
후안 룰포는 마르케스, 푸엔테스 등이 주도한 ‘붐 세대’보다 앞서 라틴 아메리카 현대 소설의
토대를 마련한 멕시코 문단의 거장이다. 『불타는 평원』은 그가 발표한 모든 단편을 수록한
작품집으로 빈곤한 삶의 굴레를 이어가는 민중의 모습을 라틴 아메리카의 독특한 지역성과
결합하여 녹여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룰포는 작품들 속에서 의식의 흐름 기법, 다층적인 시
점, 과거와 현재의 혼재 같은 20세기 현대 문학사의 큰 특징이 되는 경향을 한 발 앞서 다루
었다. 평생 단 두 권의 책을 통해 오랜 역사 속에서 고착된 인류의 보편적이고 부정적인 속성
인 가난과 폭력에 대해 새로운 방식의 언어로 그려 낸 그는 20세기 라틴 아메리카 현대 문학
이 정점에 올라서는 데 초석이자 기둥이 되었다.
▶ 어느 날 병원 대기실에서 『불타는 평원』을 읽었다. 그해가 지날 때까지 나는 도저히 다른
작가들의 책을 읽을 수가 없었다. 다른 책은 모두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자 프로필

후안 룰포 Juan Peres Rulfo

  • 국적 멕시코
  • 출생-사망 1917년 - 1986년
  • 수상 1983년 아스뚜리아스 왕자상
    1970년 국가 문학상

2019.05.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17년 멕시코의 아뿔꼬에서 태어났다. 멕시코 혁명의 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끄리스떼라 반란을 겪으며 어두운 유소년기를 보냈다. 차례로 부모를 여읜 뒤 친척 집을 전전하며 학업을 계속하려 했지만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으로 그쳤다. 1936년부터 내무부 이민국에서 근무하면서 틈틈이 습작 활동을 했고, 1953년 간결한 문장으로 멕시코의 민중들의 삶을 다룬 단편집 『불타는 평원』(1953)를 발표했다. 이 단편집에서 룰포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적 실험을 시도했는데, 이는 『뻬드로 빠라모』(1955)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뻬드로 빠라모』는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후 절필에 들어가다시피 한 룰포는 영화 제작과 사진에 눈을 돌려 시나리오 작품집 『황금 수탉, 영화 텍스트』(1980)와 사진 작품집 『지하 세계』(1981)를 출간했다. 1970년 국가 문학상, 1983년 스페인의 아스뚜리아스 왕자상을 받았으며, 1986년 멕시코시티에서 타계했다.

목차

그들은 우리에게 땅을 주었다
꼬마드레스 언덕
우리는 너무 가난하답니다
그자
새벽에
딸빠
마까리오
불타는 평원
나를 죽이지 말라고 해!
루비나
혼자 남겨진 밤
빠소델노르떼
기억해 봐
너는 개 짖는 소리를 못 들은 거야
난장판이 벌어진 날
마띨데 아르깡헬의 유산
아나끌레또 모로네스

작품 해설
작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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