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3.31 전자책 출간
- 2021.02.26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1.9만 자
- 13.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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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김혼비 박태하 부부의 #본격 #K #축제 #발품 #탐험기"
작가
- 다정소감 (김혼비)
-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정세랑, 김인영)
- 을들의 당나귀 귀 (손희정, 최지은)
- 요즘 사는 맛 (김겨울, 김현민)
-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가비남, 김혼비)
- 전국축제자랑 (김혼비, 박태하)
- 내가 너의 첫 문장이었을 때 (김민섭, 김혼비)
- 아무튼, 술 (김혼비)
-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김혼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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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산천어축제를 반대합니다!
bel***2022.04.26'k-스러움'이라는 말을 읽었을 때 내게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묘한 민망함이다. 이 글 속의 'k-축제'들은 때때로 그 면구스러움 자체이고, 간혹 불쾌하고 개선되어야 할 면모를 가지고 있다. 저자도 그런 점을 놓치지 않고 지적한다. 그렇지만 'k-스러움'에는 재미와 웃음, 어설픔과 조잡함,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누구보다 열심인 이들을 볼 때 느껴지는 짠함과 따수움과 감동적인 구석도 함께 있다. 쇠락해가는 상황의 지역에서, 아마도 큰 이득을 얻긴 어려울 'k-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할 때 느껴지는 안타까움과 정이 있다. 관계자도 아닌 저자와 내가, 관객들이 웃고 즐기고있는지 괜히 노심초사하며 같이 반응을 살피고 이 축제들의 흥행을 기원하게 되는 이유이다.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 문체 너머에 이러한 따수운 시선이 내내 깔려있어 더 즐겁게 웃을 수 있다. 나도 오늘 냉동고에 있던(마침!) 곶감을 꺼내먹는다.
his***2021.08.31생전 처음으로 단오를 쇠고 곶감 축제에 가고싶게 만드는 책! 유쾌하고 싱싱한 문체 덕분에 즐겁게 읽었다.
yej***2021.08.09재미난 책이었어요. 특히 두 부부 작가가 썼다는 점에서 참신했고 남들이 가보지 않는 류의 행사를 골라서 가봤다는 점에서 더 괜찮았던 것 같네요.
pap***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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