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25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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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새하얀 밤과 깜깜한 낮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안부 인사
엉망진창 실수투성, 미워했던 지난 시절에 건네는 화해의 기록
8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인 정지음 작가의 『젊은 ADHD의 슬픔』이 출간되었다. 『젊은 ADHD의 슬픔』은 저자가 성인 ADHD 진단을 받은 26세의 어느 하루에서 시작한다. 깜빡 잊어버리고 뭐든 잃어버리는 실수투성이 삶에 익숙했던 그는 진단 후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성격적 개성이라고 생각했던 특성들이 단지 질환의 증상일 뿐이라는 허무함과 괴로움, 어린 시절에 ADHD 치료를 받았다면 남들처럼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을 거라는 후회와 미련. 위로를 얻고자 비슷한 고민을 하는 ADHD 환자들의 이야기를 찾아보지만 전문 의학서의 차가운 ‘사실’들만 마주해야 했던 저자는 ‘흩날리는 집중력’을 붙잡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 보기로 다짐한다. 『젊은 ADHD의 슬픔』은 엉망진창 실수투성이인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따뜻하게 품어 주는 화해의 기록이다. 못난 자신 때문에 외롭고 괴로운 모든 이를 향한 위로의 손길이기도 하다.
작가
내외부적 좌충우돌 끝에 질환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젊은 ADHD의 슬픔』으로 8회 브런치북 대상을 받았다.
스타트업 노동자의 애환을 담은 코미디 드라마 『언러키 스타트업』 을 쓰고 있다.
https://brunch.co.kr/@jeeumm
- 젊은 ADHD의 슬픔 (정지음)
-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 (리단, 임선우)
- 언러키 스타트업 (정지음)
- 요즘 사는 맛 2 (고수리, 김민철)
- 오색 찬란 실패담 (정지음)
- 쉬고 싶지만 도무지 멈출 수 없는 당신에게 (한수희, 정지음)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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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맞말인데 adhd라 조금읽다가 하차했어요 미안해요 언젠간 읽을거에요
aks***2024.10.30ADHD를 앓고 있는 작가님의 고군분투와 유머가 어우러지는 글이었습니다. 실제로 ADHD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동병상련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ADHD에 대한 정보 습득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wil***2024.09.11ADHD 성향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긴 한데, 기대만큼은 아니네요.
kty***2023.03.11가볍고.. 지나치게 가볍습니다. 웃음으로 울음을 억눌러야 하는 상황도 있고 그런 삶의 태도를 가질 수도 있겠으나 저랑은 맞지 않았네요.. adhd를 가진 사람으로서 뭔가 얻을 게 있을까 싶어 완독했는데 실질적인 정보나 도움되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rhd***2022.12.03Adhd인것 같아서 검색 오지게 하다가 이 책을 찾았는데 나랑 똑같아서 엄청 심각하게 읽다가 50페이지만에 흥미가 떨어져서 훽훽 넘기다가 대충 봤어요 근데 진지함이 사라져서 병원에 꼭 가야할까 상태가 됐어요
his***2022.11.29나도 성인 ADHD가 아닌가 하는 걱정에, 성인 ADHD가 뭔지 더 알고싶어서 구매한 책. 읽는 내내 표현이 너무 재밌고 깔끔해서 한참 웃으며 봤어요!
j26***2022.10.05문장들이 너무 많은 악세사리를 달고 있어서 읽는데 피로감이 느껴졌어요. 같은 환우로서 공감되는 내용은 많지만 ADHD를 극복하는 팁이나 깊은 인사이트를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냥 심경을 적어놓은 에세이라서요.
als***2022.09.30책을 읽을수록 지음작가님이 똑똑하신 분이라는 걸 알거같네요 저도 adhd환자라 "보는 독서"로 간신히 완독했지만 읽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lov***2022.09.12문장에 비유법이 너무많아 정신이없어요ㅜㅜ 뭐 누군가는 재밌다고 생각할거같지만 집중을 외려 흩트려놓네요 담백하게만 써도 좋을문장을 늘이고 늘여서 억지로 꾸며 쓰는듯한?
chl***2022.09.02우울증으로 심리 상담을 받고있는 사람입니다. 성인 ADHD도 의심되어 이리저리 관련 서적을 살피다 만난 선물 같은 책입니다. 우울증과 경조증을 앓고있는 입장에서 웃다 울며 공감한 글귀가 참 많습니다. 이동 중 편히 읽으려 E북으로 구매했는데, 공감한 글귀들을 모두 형광펜 칠 하고 그 문장에 대한 감상이나 경험을 적으며 읽었더니 참 정서적으로 충만한 독서를 한 느낌입니다. 누구보다도 평범해지고 싶었던 경험을 매일 하며, 이 책으로 위로 받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에게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P.s. 본책도 구매하러 서점에 갈 생각입니다.
syp***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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