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지?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지?

민음의 시 297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지?작품 소개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지?> 이야기의 몸을 얻어 바깥으로 넘쳐흐르는,
비밀이 아니어야 마땅했던 비밀들

강지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지?』가 민음의 시 297번으로 출간되었다. 유년 시절의 기억을 환상적 이미지를 경유해 풀어냈던 첫 시집 『내가 훔친 기적』 이후 5년 만에 출간하는 신작 시집이다. 두 번째 시집이 출간되기까지의 5년은 강지혜 시인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현재에 부딪혔던 시간이다. 생면부지의 섬 제주로 이주하고,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을 업으로 삼고, 결혼을 하고, 딸이 태어나는 동안, 강지혜 시인은 기억 속에 묻어 두었던 장면들을 길어 올리던 시선을 생생한 현재로 옮겨 왔다. 온통 처음 겪는 일들에 둘러싸여 가족과 생업, 삶과 꿈에 대해 선뜻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득 품게 된 시인은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지?』를 통해 차근차근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어 놓는다. 이때 시인을 사로잡은 것은 비밀인 것과 비밀이 아닌 것의 경계에 대한 고민이다. 비밀은 왜 비밀이 되는가? 무엇이 나를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가? 고민 끝에, 꽁꽁 숨겨 두지 않는 것이 더욱 마땅했던 비밀들이 마침내 시의 꼴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고백이자 다짐처럼, 때로는 선언처럼 이어지는 시편들을 통해 우리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각자의 시간들을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강지혜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살아가고 있다.
시집으로 『내가 훔친 기적』이, 산문집으로 『오늘의 섬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아름답고 잔인하지』(공저) 등을 펴냈다.

목차

1부

꽃나무의 가계 13

부부 15

불안한 바람이 18

아내 20

무력한 철거 22

신혼 26

폭염 29

수면 의식 32

유성 34

한 침대 38

중독 40

드림캐처 1 42

행주를 삶는다 44

여섯 번째 새끼 47

가계 51

드림캐처 2 54

봉인 56



2부

육아 일지-불타는 일가 61

육아 일지-소금밭 64

원근 67

협주곡 68

나는 아 하고 너는 그만해라 하고 나는 깊 하고 너는 제발 그만해라 했다 70

아저씨, 나 아저씨 양말이에요 74

뱀파이어 78

태풍의 이름 81

비 온다고 했다 84

실족 87

웰컴 투 비디오 90

웰컴 투 코리아 92

지네 94

화상은 찰나에 96



3부

우리의 손을 101

팽이버섯 내린다 103

가정 106

재왕절개 108

거대한 아기 111

호명 114

네가 고른 말 116

흰 개 119

잔디 심기 122

범인의 노래 124

창가에 침대 127

틀린 그림 찾기 130



4부

선량한 사람들이 135

맥거핀 138

어린것들의 감각 140

유년 143

날짜 146

다정한 사람이 되려고 148

민달팽이 151

낯선 물 154

추격 156

검은 모래전 159

너를 기다리며 161



작품 해설│김보경(문학평론가)

저주받은 여자들의 가계(家系)와 ‘우리’가 되는 기록 163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민음의 시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