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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오늘의 젊은 작가 40

  • 관심 266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3.03.21 전자책 출간
  • 2022.12.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6만 자
  • 1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73807
ECN
-
급류

작품 정보

“너 소용돌이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 줄 알아?
수면에서 나오려 하지 말고 숨 참고 밑바닥까지 잠수해서 빠져나와야 돼.”

상처에 흠뻑 젖은 이들이 각자의 몸을 말리기까지,
서로의 흉터를 감싸며 다시 무지개를 보기까지
거센 물살 같은 시간 속에서 헤엄치는 법을 알아내는
연약한 이들의 용감한 성장담, 단 하나의 사랑론

2020년 《한경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소설 『급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40번으로 출간되었다.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아빠와 함께 수영을 하러 갔던 도담이 한눈에 인상적인 남자아이 ‘해솔’이 물에 빠질 뻔한 것을 구하러 뛰어들며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운명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첫 만남 이후 둘은 모든 걸 이야기하고 비밀 없는 사이가 되지만, 그 첫사랑이 잔잔한 물처럼 평탄하지만은 않다. 모르는 사이에 디뎌 빠져나올 수 없이 빨려드는 와류처럼 둘의 관계는 우연한 사건으로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도담과 해솔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하던 어느 날, 해솔의 엄마와 도담의 아빠가 불륜 관계인 듯한 정황이 드러나고 이에 화가 난 도담은 그 둘이 은밀히 만나기로 한 날 밤 랜턴을 들고 그들의 뒤를 밟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벌어진다. 그날 이후, 진평에서 오직 서로가 전부이던, 나누지 못할 비밀이 없던 도담과 해솔의 관계와 삶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다. 해솔의 엄마와 도담의 아빠는 어떤 관계였던 걸까? 그 날, 그 밤 도담과 해솔은 어떤 일을 겪게 된 걸까?

작가

정대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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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0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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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지말자는 교훈과 함께 이렇게까지 뜨겁고 강렬한 사랑을 할 수가 있구나..느꼈습니다

    sae***
    2025.02.05
  • 초반의 전개에 비해 후반부는 둘을 위한 세계같은 느낌이 그냥저냥… 슴슴한 마무리. 사랑 드라마같은 전개

    mat***
    2025.01.11
  • 빠르게 일렁이는 급류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역학

    sin***
    2024.12.28
  • 역주행한 이유가 있었네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토리였어요.

    kty***
    2024.12.10
  • 표지가 다 했다….

    not***
    2024.11.28
  • 책을 밖에서 읽은터라.. 눈물을 간신히 참았어요... 하.. 흡입력 최고... [구의증명]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구의증명]의 순한맛 버전 같아요....!!! 아.. 해솔과 도담이 끝까지 서로를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hap***
    2024.11.19
  • 만나는 순간부터 서로에게 빠져버린 두 아이에게 아름답기만하던 무지개를 만들어내던 물방울이 희진에 한마디로 색을 지워버리고 도담에 마음속 작은 파장이 커지고커져서 댐에 방류에 터지고 마는...두 소년,소녀가 감당할수없는 미움,아픔,슬픔,원망,위로등의 소용돌이를 그대로 겪고 성장하는 사랑이 좋았어요.

    jiy***
    2024.10.21
  • 독서에 취미가 없는데 취미를 독서로 해야겠다 생각이 들게 만든 책 ..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kjy***
    2024.10.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oy***
    2024.09.05
  •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 깔끔하지만 정교한 문체와 계속해서 빨아들이는 글의 힘 덕분에 손에서 놓지 못하고 쭉 읽었습니다. 모든 문장 한 줄 한 줄이 의미있고 가슴에 와닿아요.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사랑의 존재 이유와 그 의미에 대해서 끝없이 생각하게 되는 여운 찐한 소설입니다.

    ric***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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