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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나이스비트, 힘의 이동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제일반

존 나이스비트, 힘의 이동

새로운 글로벌 경제벨트는 어떻게 세상을 재편할 것인가
소장종이책 정가19,000
전자책 정가30%13,300
판매가13,300

존 나이스비트, 힘의 이동작품 소개

<존 나이스비트, 힘의 이동> 전 세계 1400만 부 베스트셀러《메가트렌드》저자, 세계적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내다본 세계경제의 기회와 위험
“서방 선진국은 지고 서던벨트 신흥국이 부상한다!”

존 나이스비트의 《메가트렌드 차이나》 이후 6년 만의 신작


변화의 시대에 전통적인 이론과 인식이 시시각각 도전을 받고 있다. 세계의 판도가 바뀌고 경제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경제적 판도 변화에 따라 정치제도도 시험대에 올랐다. 누가 미래를 내다보고 흐름을 주도할 것인가? 누가 시대의 흐름을 직시하고 판도를 바꿀 것인가? 세계적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부부는 신간 《존 나이스비트, 힘의 이동》에서 세계경제 동향과 국제 정세를 관찰해 21세기 향후 50년을 예측하고 지구촌의 미래상을 펼쳐 보인다.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나이스비트는 1982년에 출간한 《메가트렌드》가 전 세계 14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최고의 미래학자로 자리매김했다. 34년 전 그가 제시한 메가트렌드, 즉 탈공업화 사회, 글로벌 경제, 분권화, 네트워크형 조직 등의 흐름은 그 후 속속 현실로 적중했다. 그가 이번엔 향후 수십 년간 어떤 국가가 세계 패권을 장악하고 다음의 경제위기는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 것인지, 어떤 산업이 부상하고 성공적인 투자 분야는 무엇인지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나이스비트는 지난 몇 세기 동안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들이 세계의 조타수 역할을 해왔으나 이제 그 시대가 점차 막을 내리고 있다고 말한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과거 서방 세계의 변방이던 신흥경제국들이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서로 동맹을 맺으며 힘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신흥경제국들의 지리적 분포가 지구의 남쪽을 둥글게 에워싸고 있다고 해서, 이 새로운 경제 동맹에 ‘글로벌 서던벨트(Global Southern Belt)’라고 이름 붙였다.
나이스비트는 안정된 사회, 높은 기술수준, 월등한 경제력을 자랑하는 서방 선진국은 현재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고 말한다. 갈수록 세계무대에서 경제적 우위를 상실하는 한편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한 통치 모델이 힘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서방 민주주의는 사리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전략할 위험에 처해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 사회, 경제 시스템을 개혁해야 하는데 그 길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고 경고한다. 반면에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신흥경제국들은 기복이 있긴 해도 전체적으로 상향 발전하는 추세에 있다고 말한다. 이들 신흥경제국이 세계 판도를 바꾸고 서방 선진국에 집중된 세력의 축을 분산시키면서 세계는 다중심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나이스비트는 축구경기의 하프타임에 선수들이 전반전 경기를 돌이켜보고 교훈을 얻듯, 지금 새로운 세계 질서를 구축하는 경기는 하프타임을 맞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변화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남은 경기를 위한 최고의 전술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노회한 미래학자의 통찰력과 예지가 담긴 이 책은 향후 수십 년간 국제사회에서 발생할 대변화를 내다보고 그 결론을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새로운 원동력과 지정학적 국면 전환, 경제적 영향력의 흥망성쇠를 전망한다.

서던벨트 신흥국이 뜨고 세계 중산층이 2030년 49억 명에 이른다

신흥경제국의 발전 추세는 나날이 뚜렷해지는 반면 서방 선진국의 발전 속도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80퍼센트가 속해 있는 신흥경제국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능력을 길러 세계무대의 조연에서 벗어나 주연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변화는 앞으로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나이스비트는 신흥경제국이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는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변화는 지금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2013년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50개 신흥경제국의 국내총생산(GDP) 총액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외한 37개 선진국의 GDP 총액을 추월했다.
이를 반영하듯 글로벌 서던벨트에 속한 국가에서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중산층이 등장하고 있다.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중산층이란 일평균 수입 혹은 일평균 소비 총액이 10〜100달러에 이르는 사람을 의미한다. 나이스비트는 중산층 증가율이 가장 빠른 곳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이며 이들 국가는 인구 대다수가 활기차고 진취적인 도시 청년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간섭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역시 인구의 절반가량이 향후 10년 내에 중산층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인다.
나이스비트는 또 2030년 무렵 아시아 국가가 경제력, 인구, 군비 지출, 기술 투자 규모에서 북미와 유럽 국가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한다. 세계 중산층 인구의 64퍼센트가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며, 이 지역의 중산층 소비액이 세계 중산층 소비액의 40퍼센트를 차지할 것이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의 중산층 인구가 세계 중산층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50퍼센트에서 2030년 22퍼센트까지 급감할 것으로 내다본다. 나이스비트는 글로벌 서던벨트에 속하는 신흥경제국은 이미 거대한 시장이 형성됐으며 그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2012년 약 20억 명인 세계 신흥경제국의 새로운 소비 계층은 2030년에 49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
젊은 사업가들은 안전결제시스템(ISP) 덕분에 디지털화된 생산과 거래를 비교적 쉽게 실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생산 활동은 물론 사람들의 일상생활까지 변모하고 있고 신흥경제국의 창업자와 소규모 경제블록도 점점 세계경제체제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도시와 지역이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관광산업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한마디로 글로벌 서던벨트에 속하는 신흥경제국이 미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도자의 자격, 정치인의 가식 등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온다

서방 세계의 민주주의는 200년 동안 혁신과 진보의 원동력이었고 인권과 경제 분야에서도 커다란 잠재력을 발휘했지만 정치 분야의 잠재력은 나날이 약해졌다. 20세기 후반 구소련 해체 이후 민주주의는 경제와 사회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통치 모델로 자리 잡았다. 나이스비트는 그러나 서방 세계의 통치 모델을 세계의 보편적인 준칙으로 삼을 수 있느냐는 의심해볼 만한 명제라고 말한다. 서방 세계 내부에서도 모든 문제를 동일한 모델로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북유럽과 남유럽 사이의 격차가 점점 커지는 것은 이를 증명하는 좋은 예다.
그는 선거 당선 여부로 통치의 합법성이 결정되는 구조에 서방 민주주의의 맹점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서방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회의론이나 언론의 자유와 인권, 법치 등의 기본 원칙에 대한 도전이 아니라 지도자의 자격과 행정력, 정치인의 가식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문제가 200년 동안 이어진 서방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신흥경제국이나 지역 간, 민족 간 차이가 큰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사회 안정을 실현할 통치 모델을 확립하려면 서방 세계와는 전혀 다른 기반 위에서 출발해야 한다. 굿거버넌스(Good Governance)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각국의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 외에 21세기의 수요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오늘날 세계의 갈등과 분열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갈수록 커지는 사회적・경제적 격차 때문이다. 반면에 중국은 7퍼센트에 가까운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정치 모델에서도 자국만의 독특한 노선을 걷고 있다. 나이스비트는 중국이 개방적인 태도로 서방의 여러 가지 앞선 경험을 받아들여 경제발전과 기술개발을 도모한 것처럼 서방 세계도 중국의 정치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새로운 통치 모델을 모색하는 일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민주주의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나이스비트는 자신이 내놓을 수 있는 대답은 “민주주의는 정부와 국민이 서로 신뢰하는 사회에만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150개 신흥국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다

전 세계 196개 주권국 중 150개 신흥경제국이 글로벌 서던벨트에 속하는데, 과거에 제각각 발전을 꾀하던 이들 나라는 이제 서로 탄탄한 동맹을 맺고 있다. 나이스비트는 새롭게 등장한 동맹관계 가운데 세계무대에 가장 큰 영향을 행사하는 동맹은 ‘중국-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트라이앵글’이라고 말한다.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중국-아프리카 무역액은 100억 달러에서 210억 달러로 증가했다. 중국은 조만간 유럽을 제치고 라틴아메리카의 2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각국의 통상무역은 ‘서방의 간섭에 공동으로 대항한다’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다. 현재의 통상 규모가 계속된다면 2025년 라틴아메리카의 대중국 무역액은 전체 무역액의 17퍼센트까지 증가하고 대미국 무역액은 17퍼센트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비트는 중국은 한쪽 발은 아프리카에, 다른 한쪽 발은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연안 지역에 딛고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거대한 상품 수요를 아시아와 아프리카 상품만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으며 중국도 그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 그는 중국-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트라이앵클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긴 하지만 공식 기구가 탄생하거나 정식 협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낮다고 잘라 말한다. 그보다는 이 트라이앵클에 속하는 각국이 경제,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을 맺으며 다자간 협력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대표적인 예로 2013년 브릭스(BRICS) 5개국이 공동으로 10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안정기금을 창설했다.
나이스비트는 향후 수십 년간 신흥경제국은 서방 선진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새롭게 탄생하는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운데 70퍼센트는 신흥경제국에 본사를 둔 기업일 것이며, 글로벌 서던벨트는 세계무대에서 더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활약할 것이다.

실크로드 경제벨트가 부활하고 중국이 다중심 세계의 리더로 부상한다

나이스비트는 다중심 세계의 리더로 부상할 국가는 중국이라고 말한다. 비록 1인당 GDP는 여전히 낮은 수준일지라도 신흥경제국에서 중국이 비중이 너무 커서 대부분 별도의 범주로 처리된다는 것. 이미 서방 세계가 신흥시장과 서방 세계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는 향후 5년간 신흥경제국에서 증가하는 전체 부(富)의 절반은 중국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중국의 도시화와 각 도시를 묶은 경제벨트 전략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많은 중국 도시의 GDP가 일부 국가의 GDP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나이스비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중 관계라고 말하며, 현재 두 나라 모두 세계적인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다. 그는 향후 10년간 5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과 200년 역사에 불과한 미국 사이에 다중심 세계에서 자국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고 내다본다. 그는 또 중국의 경제 수준은 이미 서방 선진국을 따라잡았지만 세계은행에서의 발언권은 그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단적인 예로 중국의 투표권은 5.3퍼센트에 불과한 반면 미국의 투표권은 16퍼센트에 이른다는 것. 나이스비트는 이 비율은 1940년대에 세계은행 설립 당시 서방 세계가 주도하던 경제 질서를 그대로 이어온 것으로 중국의 진정한 경제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나이스비트는 중국의 지속적 발전은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지만, 중국이 국제문제에서 좀 더 강경한 입장을 보이길 기대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중국이 서방 세계가 구축한 경제 판도와 정치 질서에 자국의 관점을 억지로 끼워 맞출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것. 나이스비트는 중국은 자국의 목소리를 점점 더 강하게 피력하는 동시에 글로벌화를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국가 간 경쟁이 아니라 도시 간 경쟁이 벌어진다

200년 전에는 세계 인구의 2퍼센트만 도시에 거주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이 비율은 16퍼센트까지 상승했다. 그런데 지금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다. 나이스비트는 2050년이면 전 세계 89억 인구 가운데 도시 거주 인구가 63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새로 증가하는 인구는 대부분 도시 거주 인구일 가능성이 크다. 비교적 발전한 지역에서는 도시 인구 비율이 86퍼센트에 이르고 낙후된 지역에서도 이 비율이 64퍼센트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경제, 사회, 문화, 정치는 대부분 도시에서 시작해 발전한다. 도시는 전 세계 GDP의 80퍼센트를 창출하는 한편 세계 각국 도시들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신흥경제국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고 나아가 이들 도시에서 새로운 혁신을 시작함으로써 서방 선진국의 오래된 도시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장(市長)은 한 나라, 더 넓게는 세계의 판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가 점차 국제관계와 도시 간 네트워크의 중요한 접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는 새로운 정책을 실험하는 실험실의 역할도 한다. 특히 경제특구나 하이테크 도시는 사회와 기술 진보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다. 도시는 점차 글로벌 역량을 이끌고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도시 천하’로 변할지도 모른다.

지금은 질문을 던져야 하는 시간이자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간이다

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사는 지역의 경제가 부상하고 무역로와 소비 모델이 바뀌고 있으며, 국제통화와 금융질서에도 커다란 변화가 닥쳤다. 이는 마치 새로운 게임을 위해 카드를 새로 돌리는 것과 같다. 다른 점은 포커게임에서는 어떤 카드를 손에 쥘지 우리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지만, 이 글로벌 게임에서는 손에 쥔 카드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스비트는 변화는 단숨에 이뤄지지 않으며 수많은 행동이 함께 어우러져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는 국민과 정부의 손에 달려 있다며, 지금은 새로운 전략과 목표를 세워야 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글로벌 대변혁의 추세가 뚜렷해지고 새로운 구도의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특정 국가와 도시는 점점 낙후되거나 대변혁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 누군가는 이 변혁이 불러일으키는 모든 변화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발전 방향은 이미 결정됐다. 과거의 사고방식을 떨쳐버리지 못하면 현실을 바꿀 수 없으며 이는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나이스비트는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글로벌 대변화는 전 세계에 무한한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한다. 21세기에 적합한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동시에 기존의 경제관계와 사회관계를 보다 창의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추천의 글

나이스비트의《메가트렌드》는 소름 끼칠 정도로 정확했다. 그는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파이낸셜타임스

무서운 예측력으로 유명한 나이스비트는 훌륭한 스토리텔러이기도 하다. -북리스트

나이스비트의 예측은 매우 유용하다! -월스트리트저널

나이스비트 부부는 10년 전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거라고 예언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노회한 미래학자는 늘 시대에 앞서 있다!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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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국가들은 2001〜2010년 처음으로 자신들의 지위가 예전만큼 우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이 시기에 아시아의 신흥경제국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로 올라섰고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시장경제 개혁, 군인정부 및 군사독재 몰락, 좌익 진영 붕괴 등이 이뤄지며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는 부패와 무능한 정치 등으로 인해 두드러지게 발전하지 못했으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창업 정신과 모험 정신을 되찾았다. 이처럼 세계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개혁을 원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졌다. 이는 부패한 자국 사회의 개혁을 넘어 서방 국가의 강압적인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이었다. 이런 열망은 중국을 시작으로 점차 세계 각지의 신흥경제국으로 확산됐는데, 이 모든 일은 5세기 전 천주교의 지위를 뒤흔든 종교 개혁과 닮아 있다. 2017년은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반박문을 붙인 지 500주년이 되는 해다. 당시 그의 행동은 눈사태처럼 몰아쳐 과거의 세계관을 뒤엎고 세계에서 가장 막강했던 천주교회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이는 역사의 전환점이자 진정한 의미의 변혁이었다. 천주교가 굳게 믿던 천동설은 지동설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에 밀려 전복당하고 과학도 천 년 넘게 짓누르고 있던 종교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천주교회의 패권이 하루아침에 붕괴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뿌리까지 뒤흔든 이 근본적인 변화가 아니었다면 천주교회의 패권이 그토록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 ‘글로벌 서던벨트’는 우리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아침 무료한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떠올린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서서히 정립한 개념이다. 그동안 우리가 관찰하고 연구해온 국가들의 상황이 여러 가지로 바뀌었다.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긴 해도 자신감과 민족의식이 높아져 미래를 낙관하고 있고 서방에 대한 동경심이 줄어드는 한편 신흥경제국의 성과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창업 정신도 강해졌다. 이런 마음가짐의 변화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본래 작은 변화의 불꽃이 모여 너른 들판을 활활 태우는 법이다. 가령 쿠바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등장했고 캄보디아에서는 호텔 직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 브라질 빈민가에 자발적으로 조직한 창업지원단체가 탄생했으며 콜롬비아는 갈수록 예술적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창업이 유행하고 중국에서는 농민들이 스스로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변두리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우리를 찾아와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를 했다.

- 1991년 구소련 해체로 공산주의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자유주의, 민주주의, 시장경제로 대표되는 서방 세계 가치관 및 원칙이 세계의 주류로 자리 잡았고 이것이 전 세계를 완전히 장악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실제로 서방 세계는 희희낙락하며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자신의 책 《역사의 종말》에서 내놓은 관점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런 맹목적인 자만심은 오래갈 수 없다. 서방 세계는 우주에서 통용되는 가치관과 정의의 수호자임을 자처하며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에 있다고 자랑하지만, 이제 글로벌 서던벨트에 속하는 수많은 신흥경제국이 서서히 개혁을 시작하고 있다. 이들은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서방 세계의 명령에 따를 필요가 없으며 서방 세계와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자국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이른바 ‘역사의 종말’이 새로운 경제 동맹이 탄생하는 기회로 변화한 셈이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한 세상에서 사람들의 세계관, 지정학적 힘의 판도, 나아가 경제 관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앞으로 중국은 글로벌 투자국으로서의 지위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중국의 해외 투자는 특정 지역에 편향되지 않고 지리적인 분포와 구조가 합리적이다. 그 과정에서 중국 기업가와 기업은 풍부한 경험을 쌓고 다양한 투자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길렀다. 이처럼 중국은 세계무대에서는 글로벌화를 더욱 확대하고 있으나 반대로 국내에서는 중국만의 특색을 중시한다. 이 두 가지는 국가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으로 여기에는 고도의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경제력이 커질수록 국제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국내에서는 중국적 특색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주석은 취임 직후부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이것은 행동이 아니라 과정을 의미하며 경제 개혁 및 정치 혁신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중국은 국제사회를 바꿀 만한 원동력을 갖춘 나라다. 중국 국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차이나드림이 산산이 부서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중국의 신속한 임기응변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중국의 대외 개방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자 근본적인 힘은 바로 급격한 개혁이다. 1978년 중국의 국가 정책은 이데올로기 중심에서 경제 중심으로 바뀌었다. 중국의 국책을 근본적으로 혁신한 덩샤오핑은 개혁개방으로 경제성장세를 촉발해 국민경제가 나선형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 미국과 독일은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중국은 제조를 담당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이런 구도에 조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몇 년 전 우리는 그 변화를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를 목격했다. 그것도 오스트리아 빈의 카페 브루어 볼(Vienna Café Brewer Ball) 행사에서 말이다. 카페 브루어 볼 행사는 빈의 흥미로운 파티인데, 우리는 그곳에서 게랄트 슈테거(Gerald Steger) Café+co 인터내셔널 CEO를 만났다. 우리가 새로 건설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향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순전히 그의 노력 덕분이었다. 커피 판매기와 에스프레소머신 7만 대를 운영하는 그의 회사는 중유럽과 동유럽 머신케이터링 시장의 선두주자다. 재미있는 것은 Café+co의 연구개발 파트너인 애드 마스(Ad Maas)가 중국이 ‘세계의 굴뚝’인 구조를 완전히 바꿨다는 사실이다. 슈테거는 “유럽에서 연구원 한 명을 고용할 인건비면 중국에서는 연구원 몇 명을 고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슈테거는 중국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고 기계 조립은 독일에서 했다. 그 결과 그는 중국에서 새로운 에너지 절감기술을 개발해 중유럽과 동유럽 지역의 고급 Café + co 커피머신에 적용했다. 이것은 경제 분야의 가치 사슬을 뒤바꾼 수많은 사례 중 하나다.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은 중국에서, 생산은 독일에서 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 음식이 가득 담긴 그릇을 앞에 두고 굶어죽을 수 있을까? 물론이다! 표면적 의미로 이해하든 비유적 의미로 해석하든 모두 가능하다. 오늘날 서방 세계 주요 국가의 행태가 바로 그렇다. 그들은 음식으로 가득한 식탁 앞에 앉아 있지만 아사 직전이다. 식탁에는 우월한 기술, 오래된 발명과 혁신의 역사, 높은 생산력, 풍부한 천연자원, 다양한 인구,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 세계 최고 대학, 세계 최대 1인당소득 등 먹음직스러운 산해진미가 차려져 있다. 중요한 것은 서방의 정치구조가 성숙한 민주제도의 초석 위에 세워져 있다는 점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서방 국가가 발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바탕은 투철한 직업 정신과 근면성, 진취성이다. 그런데 오늘날 그들은 더 짧은 근무시간과 더 수준 높은 사회복지 쟁취에만 급급한 나머지 신흥경제국, 특히 우수한 교육을 받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힘들어도 묵묵히 일하는 아시아 근로자들이 노동시장에서 점점 경쟁력을 얻고 있다는 심각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서방인은 아마 이런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 인도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래에 아시아를 주도할 나라는 중국인가, 인도인가”라는 질문을 종종 들었지만, 최근 일부 평론가는 이를 논의할 가치조차 없는 문제로 치부한다. 중국의 위상이 탄탄해지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이 문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인도는 복잡한 법규와 세수에 발목이 잡혀 있고 이는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남을 것이다. 비대한 관료체제가 중국을 따라잡는 데 큰 걸림돌로 작용하긴 해도 인도는 인구가 젊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중국 인구의 평균연령은 서른여덟 살이고, 인도 인구의 평균연령은 그보다 훨씬 낮은 스물여덟 살이다. 한마디로 인도에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층이 5억 명 이상 있다. 인도가 이 같은 유리한 조건을 이용하려면 교육수준을 높여 경제 글로벌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얻게 되는 여러 가지 기회를 충분히 수용해야 한다. 나아가 인도는 여성과 소외계층에 대한 차별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 세계경제의 판도 변혁에서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국가 단위였던 과거의 구도가 도시 단위 구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했던 다음의 말에 주목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내게는 뉴욕시경찰국이라는 나만의 군대가 있고 휘하에 국무부도 있다. 워싱턴(중앙정부)에서는 이 점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뉴욕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사람이 있고 여기에서 벌어지는 그 어떤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미국 정부가 이 점을 싫어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나는 워싱턴의 말에 순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뉴욕 시정부가 중앙정부의 하위이긴 해도 진정 중요한 행동은 모두 도시 차원에서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저자 프로필

존 나이스비트 John Naisbitt

  • 국적 미국
  • 출생 1929년 1월 15일
  • 학력 코넬대학교 대학원
    유타대학교 학사
    하버드대학교 학사
  • 경력 난카이대학교 교수
    천진대학교 교수
    네이스비츠차이나연구소 회장
    난징대학교 교수
    모스크바대학교 교수
  • 링크 공식 사이트

2015.0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나이스비트(John Naisbitt)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래학자다. 1982년에 출간한 《메가트렌드》가 전 세계 14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최고의 미래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를 넘나드는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 설득력 있는 논리를 펴나가는 데 천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버드대학, 코넬대학, 유타대학 등에서 수학했고 정치학과 인문학, 공학, 과학 등 15개 분야에서 학위를 받았다. IBM과 이스트만코닥의 고위 간부를 거치며 40년간 기업에서 일했고, 미국 존 케네디 정부 교육부 차관보, 린든 존슨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태국 정부의 경제고문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SIS) 특별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하버드대학, 모스크바주립대학 방문 교수를 거쳐 중국 난카이대학, 텐진재경대학, 난징대학 객원 교수로 있었다. 오래전부터 중국을 주목해왔으며 현재 텐진에 나이스비트중국연구소를 설립해 중국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메가트렌드》《메가트렌드 2000》《메가트렌드 아시아》《하이테크 하이터치》《MIND SET 마인드 세트》《메가트렌드 차이나》 등이 있으며, 패트리셔 애버딘과 함께 《여성 메가트렌드》를 쓰기도 했다.

저자 - 도리스 나이스비트(Doris Naisbitt)
나이스비트중국연구소 원장이자 국제경제, 정치, 사회 관찰가다. 존 나이스비트의 아내로 오스트리아 시그넘출판사(Signum Verlag)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베이징외국어대학, 둥베이사범대학, 지린대학, 난카이대학, 윈난대학, 윈난사범대학, 모스크바 스콜코보개방대학 객원 교수로 있었다. 공저서로 《메가트렌드 차이나》《생중계, 중국을 논하다》《중국의 혁신》《메이린, 나의 중국》 등이 있다.

역자 - 허유영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와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장》이 있고, 옮긴 책으로 《G2 전쟁》《기업의 시대》《고통받는 세계》《10년 후 부의 지도》《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다 지나간다》 외 80여 권이 있다.

목차

차례

한국어판 서문_ 한국이 새로운 세계의 선두주자가 되는 조건
서문_ 글로벌 서던벨트는 어떻게 세계를 재편할 것인가

1장 전 세계가 성장하는 황금시대
21세기 새로운 경제벨트 | 디지털화의 역할 | 변화하는 소비 풍경 | 착륙이 아닌 경유? | 호텔업과 여행업의 목적지 | 쇼핑업의 목적지 | 비즈니스의 목적지 | 경제 글로벌화의 최종 실현

2장 새로운 경제 동맹의 탄생
세계경제의 구조 변화 | 남반구 개도국 시대가 열린다 | 세계의 중심이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개방형 모델 | 중국-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트라이앵글 | 21세기 ‘정화의 원정’ | 서방의 이중적 잣대 | 무대 전면에 나서다 | 앞선 중국, 추격하는 인도 | 라틴아메리카 변화의 원동력 | 쿠바의 대외 개방 | 태평양동맹 | 더 가까워지는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 미국 부흥의 5대 기회 | 금융 개혁의 새로운 노선

3장 실크로드 경제 계획
가장 중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 개방과 조력 | 아프리카 전략: 점점 커지는 존재감 | 남극대륙과 북극해 전략 : 자원의 보고 | 동남아 전략 : 해상실크로드 구축 | 유럽 전략: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 미국 전략 : 새로운 관계 맺기 | 달러의 몰락과 신흥국의 부상 | 자리다툼 | 중국 기업의 부상 | 연구개발은 중국, 생산은 독일 | 대세는 중국 비즈니스 모델 | 차이나드림의 실현 | 200여 년 만에 정상 되찾다

4장 굿거버넌스와 정치 모델
서방 우월론과의 작별 | 민주주의의 리스크 | 음식을 눈앞에 두고도 굶어죽는 서방 세계 | 미국과 중국, 동급 최고 된다 | 내부 갈등에 고전하는 미국 사회 | 10년마다 두 배로 성장하는 중국 | 마르크스주의와 중국식 통치 모델 | 아랍의 봄 | 내부에서 부는 체제 변화의 바람 | 온두라스의 정치 실험 | 한 세대 만에 경제 모델 바꾼 싱가포르 | 아프리카의 경제 회복과 초보 정치 | 무너진 인도의 민주주의 | 외곽에서 춤추는 러시아 | 판도 변화의 원동력 | 평생학습과 맞춤형 교육 | 가르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

5장 도시의 시대
역사상 최고의 인구 이동 | 도시화가 가장 더딘 국가 | 국가는 지고 도시가 뜬다 | 사회의 경제 관리 | 농축된 에너지 | 도시 경쟁력 강화 | 시너지 효과를 주도하는 힘 | 전략 시범 시행의 중심 |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후기_ 지금은 민주 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
부록_ 신흥국 경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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