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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에콜로지 상세페이지

딥 에콜로지

자연과의 화해를 위한 지혜의 생태학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7,000원
전자책 정가
30%↓
18,900원
판매가
18,900원
출간 정보
  • 2022.06.30 전자책 출간
  • 2022.04.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8만 자
  • 55.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136808
ECN
-
딥 에콜로지

작품 정보

인간 중심의 생태학에서 생명 중심의 생태학으로
- 기후위기의 시대에 만나는 심층생태학의 고전

심층생태학에 대해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심층생태학의 내용과 실천은 낯설지가 않을 것이다. 심층생태학은 1970년대 아르네 네스가 처음 명명하고 정립한 이후 국내외 환경 생태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생협인 한살림 운동, 한국 생태 운동의 한 획을 그은 『녹색평론』, 세계적 베스트셀러 『오래된 미래』, 천성산 도롱뇽 지키기와 ‘강은 흘러야 한다’는 4대강 되살리기의 메시지 등이 모두 심층생태학의 흐름 속에 있다. 자연을 인간이 이용할 도구로 보는 인간 중심적 관점이 환경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진단하고, 모든 생명을 존중하며 인간 사회와 온 지구 생명체와의 조화를 촉구하는 심층생태학의 메시지는 환경운동계에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심층생태학은 한편에서는 비현실적인 근본주의 사상이라며 폄하돼 오기도 했다. 하지만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 환경 재난이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보이면서 심층생태학의 통찰에 점점 더 많은 이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관습적이고 개량적인 대응으로는 우리가 마주한 환경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심층생태학의 고전으로, 본격적인 심층생태학 서적으로는 국내에 처음 출간되는 책이다. 영미권 환경 사상 분야의 가장 중요한 저작 중 하나로도 꼽히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심층생태학을 소개하면서 깊은 생태적 성찰과 영감, 그리고 생태적 전환의 길을 제시해 준다.

작가 소개

빌 드발
학계와 현장을 넘나들며 오래된 숲과 야생지 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한 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이다. 앨버타 대학교와 훔볼트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쳤으며, 당시 주류 사회학이 다루던 통상적인 주제들을 벗어나 삼림 관리, 방사성 폐기물, 야생지 문제 등을 강의 주제로 다루었다. 노르웨이의 철학자 아르네 네스의 초기 저작과 미국 시인 게리 스나이더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다수의 심층생태사상 관련 서적을 펴냈다. 주요 저작으로 『딥 에콜로지』, 『수단은 간단하게, 목적은 풍성하게Simple in Means, Rich in Ends』 등이 있다.

조지 세션스
아르네 네스와 더불어 서구 심층생태사상 운동의 주요 인물로 꼽힌다. 캘리포니아 록클린의 시에라 대학교에서 50년 가까이 재직하며 철학을 가르쳤다. 경제성장과 물질적 팽창에 기반한 서구 문명을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생태주의적 관점에서 서구 문명의 철학적 기반을 재검토하고자 했다. 그의 환경철학은 주로 1960년대 미국의 ‘생태주의 혁명기’에 쏟아졌던 여러 문헌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해당 시기의 주요 작품들은 저자 자신이 편집·출간한 『21세기를 위한 심층생태사상Deep Ecology for the 21st Century』에 다수 수록되어 있다.

김영준
법학, 생태학, 철학을 전공하고 이 세 가지를 엮는 일에 관심이 있다. 대학 강의, 공무원, 변호사 일을 하고 있으며, 지구법, 통합생태학, 평화학, 커먼즈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최후의 전환』이 있다.

민정희
불교단체에서 국제연대 사업을 주로 맡아왔으며, 기후위기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환경·경제·사회정책위원회(CEESP)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INEB)의 이사, 국제기후종교시민(ICE) 네트워크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과학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때 불교가 할 수 있는 것』, 『적을수록 풍요롭다』, 『단 하나뿐인 우리의 집』이 있다.

박미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전공했다. 은행에서 20년 일하다가 다르게 살기로 결심했다. 바다를 그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기후변화 씨네톡의 상영 영화를 번역하는 작업을 4년째 맡아서 하고 있다.

함엄석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강원도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기후위기의 정책적 대응 모색과 공공조직의 탈관료화가 직업적 관심사이고, 공장식 축산을 둘러싼 문제의식과 담론에 윤리적 관심을 두고 있다. 아이의 미래를 건사하려면 내가 조금 더 불편해져야 한다고 믿으며, 실천의 방편으로 비건을 지향하고 새 옷을 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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