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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상세페이지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 관심 17
총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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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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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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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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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7.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288991
ECN
-
소장하기
  • 0 0원

  •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5권 (완결)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5권 (완결)
    • 등록일 2024.07.03.
    • 글자수 약 11만 자
    • 2,700

  •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4권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4권
    • 등록일 2024.07.03.
    • 글자수 약 8.8만 자
    • 2,700

  •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3권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3권
    • 등록일 2024.07.03.
    • 글자수 약 9.5만 자
    • 2,700

  •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2권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2권
    • 등록일 2024.07.03.
    • 글자수 약 7.3만 자
    • 2,700

  •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1권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1권
    • 등록일 2024.07.14.
    • 글자수 약 9.2만 자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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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작품 정보

“무능한 백작과는 다르게 너는 제법 마음에 드는군. 이제부터 내 전속 시녀로 일하도록 해.”

아버지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들어오게 된 공작가.
조용히 살려고 했던 일이 오히려 공작의 눈길을 끌어버렸다.
날 바라보는 그의 형형한 눈빛에 움츠러든 순간, 전생을 떠올리고 말았다.
이곳이 19금 피폐 BL소설 속이라는 걸.
그리고 내가 소설 초반에 감금된 수를 돕다가 죽어버리는 엑스트라라는 사실을.
살아남기 위해선 에밀리오를 외면해야만 했다.
그런데 차갑게 대할수록 날 바라보는 에밀리오의 눈빛엔 기묘한 집착이 쌓여갔다.

“저는 유티니 씨만 있으면 돼요.”

에밀리오의 말을 단순히 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는 선의의 거짓말로 치부했다.
결국 나는 탈출했다.
원작을 비틀어 에밀리오 또한 도망치게 해주었으니, 어디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에밀리오는 어떻게 알았는지 내가 숨어 사는 집까지 찾아왔다.

*

“네가 여긴 어떻게….”

“왜, 내가 못 올 곳이라도 왔어?”

지옥 같은 곳을 탈출해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던 에밀리오.
그러나 정작 에밀리오는 의아한 내 물음에 괴로운 표정으로 말을 뱉어냈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더라도 나는 너만 곁에 있으면 괜찮다고 했잖아…. 그런데 대체 왜 그렇게 떠나서 나를 진짜 지옥 속에 살게 했어? 응? 유티…. 제발 대답해줘.”

그는 단 한 번도 이런 표정을 지은 적이 없었다.
아무리 힘든 일을 겪어도 괜찮다고 웃거나, 내게 안겨 어리광을 부릴 뿐이었던 그였는데.

“나한테서는 그렇게 도망쳐 놓고. 누구한테 가려고 했던 거야?”

에밀리오가 나를 끌어당겨 구속하듯 꼭 안았다.

“이제 다 상관없어. 다 잊어, 유티. 이제부터 네 곁엔 내가 있을 거니까….”

나는 경악에 차 아무 말도 못 하고 에밀리오의 품 안에서 굳어버렸다.
에밀리오가 속삭인 말은 절대 꽃사슴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니었다.

“영원히 함께야….”

아무래도 꽃사슴수가 흑화한 것 같다. 아마 나 때문에.

작가 프로필

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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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화한 꽃사슴수가 내게 집착한다 (린고)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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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뽕착 여주하고싶은거 다 해st 로판입니다. 개연성 그런건 그냥 한줄 설명으로 해결되는 여주 만능 로판 카이우스는 자꾸 끓기만해서 무슨 라면이라도 된줄 알았어요.

    cpf***
    2024.07.22
  • 둘이 더 알콩달콩거 보고 싶어요! 외전 더 주세요

    mar***
    2024.07.10
  • 예전에 어느 로판에서 은발자안남주랑 흑발여주가 너~~~~~~무 비극적으로 마무리된 소설이 있어서 무심코 전권구매했어요 그 로판에서도 신이란 존재가 참 주인공들을 너무 굴려대서 세계관 다 갈아엎고 재시작할려고 설정했나싶을정도였거든요 다른 글과 겹쳐보면 실례인거 알면서도 저는 이 장편을 읽어나가는내내 위로받았네요 그 책속의 주인공들이 여기서 남은 업보 다 청산하려고 구르다가 결국 행복해지는거 같아서요 뭔가 여주에게 개연성이 다소 부족하게 빠져드는게 꽤 닮기는 했는데 아마 다른 차원의 존재라서 그런거겠거니 하면 또 납득못할만큼 이유없는 빠져듬도 아니라서요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네요.. 너무 잘 봤어요 작가님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mon***
    2024.07.09
  • 노란집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단행본 겟-* 걍 아무생각없이 읽기 좋았습니다.

    wis***
    2024.07.08
  • 왜지?왜?왜? 읽으면서 몇번씩 드는 생각ㅜㅜ 개연성은 어디에… 피가 뿌려질정도로 다쳤는데 의무실가서 여주가 금방치료해주는것도 흐린눈…

    tjs***
    2024.07.07
  • 유티니한테 남주가 끌리는 건 이해가 됐어요 솔직히 제 최애는 카이우스라서;; 읽는 내내 좀 빡치긴 했는데ㅠ 그래도 감정선이 이해가 안 되는 편은 아니었어요. 습자지까진 아니었달까................. 그래도 괜찮은 로판이었습니다. 꽃사슴이 나한테도 왔음 좋겠다..

    rkd***
    2024.07.05
  • 애들 감정이 생기는 개연성이 습자지보다 얇아서 책을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북북 찢어질 정도임 난감하다.

    shu***
    2024.07.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j9***
    2024.07.03
  • 카카페에서 재밌게 읽었었는데 단행본에 외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소장하러 왔어요🩵

    tnd***
    2024.07.03
  • 카카페에서 재밌게 읽었던 건데 단행본이 나왔네요 술술템인데 가끔 이마 팍팍 때리면서 읽게 되는 부분 있어서 전 좋았어요

    kdy***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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