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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 관심 843
SOME 출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700 ~ 3,000원
전권
정가
11,500원
판매가
11,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3.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60592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새색시 (특별 외전 2)
    새색시 (특별 외전 2)
    • 등록일 2023.12.12.
    • 글자수 약 5.1만 자
    • 1,800

  • 새색시 (특별 외전)
    새색시 (특별 외전)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1.7만 자
    • 700

  • 새색시 (외전)
    새색시 (외전)
    • 등록일 2023.06.21.
    • 글자수 약 9.4만 자
    • 3,000

  • 새색시 2권 (완결)
    새색시 2권 (완결)
    • 등록일 2023.03.17.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새색시 1권
    새색시 1권
    • 등록일 2023.03.22.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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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역사 시대물
*작품 키워드: 동양풍, 선결혼후연애, 나이차커플, 첫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순진녀, 다정녀, 달달물, 힐링물
*남자주인공: 최치언 – 해등산의 천석꾼. 노비였다가, 군인이었다, 장사꾼이었다가, 이젠 농사를 짓고 가정을 이루겠다며 산 하나를 죄다 사들인 사내. 고향 사람의 주선으로 이을영을 아내로 맞는다. 해등에선 최 객주 또는 최 서방이라 불린다.
*여자주인공: 이을영 – 막골 출신 처녀. 하나뿐인 가족이던 할머니를 여의고 천애고아가 된 이후, 그녀를 불쌍히 여겨 중매를 선 마을 할멈에 의해 소 팔리듯 시집간다. 해등에선 막골댁 또는 아기라 불린다.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이 남자가 정말 저를 데리고 살려고 작정한 모양이구나.
막골의 천애 고아 을영을 그의 처로, 평생을 그렇게 해등산 최치언의 색시로.
그녀에게도 이제 가족이 생긴 것이었다.
새색시

작품 정보

도깨비 산을 두 개나 넘고 강도 건너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신랑에게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시집가는 길.

‘천애 고아를 아내로 맞다니, 얼마나 박색이길래 그럴까. 그도 아니면 사지가 멀쩡하지 않은 건가. 그도 아니면 성격이 어마어마하게 개차반일까? 여자들을 때려죽였단 소문이 돌던데, 사실일까?’

연지 곤지 찍는 식도, 대추 밤 던지는 폐백도 아무것도 없는 시골 깡촌에서의 혼인. 갓 스물 먹은 을영이 제 남편 될 사람에게 바라는 건 두어 가지뿐이었다.

‘제발 손버릇이 나쁘지만 말아라, 그리고 눈 코 입만 멀쩡하게 다 달려 있어라.’

그렇게 천둥처럼 우렁찬 파대 치는 소리와 함께 만난 남편은, 을영의 기대 밖의 인물이었다.

‘눈 코 입이 다 달렸는데…?’

아니, 사실 그 정도가 아니었다.
제발 한 번만 더 보고 싶었다. 을영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생각으로 다시금 고개를 들어 올렸다. 그랬다가 시커먼 눈으로 저를 뚫어져라 내려다보고 있던 사내와 눈이 마주쳤다.

‘세상에…’

차라리 까무러치는 게 낫지.
가슴이 미친 듯이 두방망이질했다.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쫘악 흘러내리는 것 같았다.

***

첫날밤, 그녀의 옷고름을 다 풀고 간당하게 열린 틈 사이로 손을 밀어 넣은 남편이 조바심을 내듯 속삭였다.

“그래서 내 색시가 되겠다는 거야, 안 되겠다는 거야. 확실히 해.”

숨이 벅차 올랐다. 그녀의 고통스러운 신음을 듣고도 남편의 손은 더욱 깊은 곳을 파고들었다. 을영의 눈에 질금, 눈물이 맺혔다.
불시에 장날, 첫 씨를 받던 어린 암퇘지가 생각났다. 말뚝에 매여 배를 위로 들어 올린 채, 화마 같은 콧김을 내뿜으며 들썩거리는 황소만 한 씨돝의 밑에 깔려 비명을 질러 대던 작은 짐승.
그제야 을영은 벼락처럼 비슷한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거란 사실을 깨달았다. 암수컷 간의 일은, 사람이라고 별다를 게 없단 것도.

작가

박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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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출간작>
정실, 세비지 포레스트(Savage Forest), 창문을 열면 괴물이, 늑대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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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3,46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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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현대물 덕후인데도 참 좋네요 ㅋㅋㅋ 참한 새색시 듬직한 새신랑 둘다 너무 이뻐요~^^

    you***
    2025.03.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k1***
    2025.03.20
  • 2권까진 정말 재미있었어요.. 최치언♡ 조선의 묵직다정남.. 완전 매력적!! 근데 갈수록 시청률 잘 나온다고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는 드라마를 보는 것 같네요 외전 안사고 2권까지만 샀다면 별 5개 줬을 것 같기도 한데 외전에서 확 질리네요 외전만 놓고보면 같은 얘기 반복에 캐릭터 매력도 없어서 별 3개도 아깝지만 1,2권 잼나게 봤으니 4개 드립니다. 박수칠 때 떠나기가 참 어렵긴 하죠.. 하하 특별 외전까지 전권 다 사놨는데 읽을 엄두도 안나고 기분도 안나요..

    wit***
    2025.03.03
  • 여주 말을 왜이렇게 더듬지?? 미보에선 생각도 빠릿빠릿하고 나름 야무진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1권내내 말더듬고 말끝을 흐리고 좋다 싫다도 제대로 못하고 매사 당황하고 실수하고 중매 서준 할머니가 남편이 뭘해도 참고 견디고 좋아하는척 하라고 조언하니까 반발하나 없이 순종하고 그 조언대로 남주가 강압적으로 굴어도 벌벌떨면서 참고 받아들이고;;

    yeo***
    2025.02.20
  • 색시 되고 나니까 텐션 떨어짐 ㅎ 뒷 이야기가 더 안 궁금해져서 1권 읽다가 하차해요

    jan***
    2025.02.20
  • 남주가 진짜 진국~ 그런데 외전은 너무 길어서 좀 지루해요. 예전에 사놨던거라 특별외전1까지 보긴했는데, 마지막 외전은 구매안했음. 3.8정도? 그냥 잔잔해요. 금녀는 좀 벌을 받아야 하는데 너무 무르게 끝냈음.

    lov***
    2025.01.24
  • 치헌이가 을영이 어화둥둥하는거 더더더 보고싶다...특특별외전으로 신혼시절 꽁냥대는거 더더더 보고싶어요,,,

    kkk***
    2025.01.14
  • 잔잔하니 재미있어요

    gjd***
    2025.01.12
  • 동로판중에서도 한국풍 읽고싶어서 이것저것 샀다가 드디어 여기서 월척을 건지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nik***
    2024.12.27
  • 그냥저냥 문안하게 읽는 글 같네요~

    njr***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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