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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의 검투사를 침실로 끌어들였다 상세페이지

콜로세움의 검투사를 침실로 끌어들였다

  • 관심 12
금붕어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300원
판매가
1,300원
출간 정보
  • 2023.10.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3만 자
  •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42126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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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의 검투사를 침실로 끌어들였다

작품 소개

검투사 양성소 미네르바로 향한 아우구스타 율리아는 그곳에서 새파란 시선을 지닌 게르만족 전쟁 노예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쟤로 할게.”
“하지만 저놈은 너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그 남창을 깨끗하게 씻겨서 데려와! 지금은 시궁창 쥐 냄새가 나니까!”

근사한 외모에 흥미가 생긴 율리아는 그를 침실로 데려가기로 결정하는데….


*


마침내 드러난 그의 외모는 예상보다 훨씬 근사한 것이었다.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율리아의 붉은 입술에 미소가 번졌다. 얼굴은 합격점이니 이제 다른 부분을 확인해볼 차례였다. 무릎 꿇은 그의 허벅지가 가려지는 부분 없이 드러나자, 그녀는 샌들에서 발을 불쑥 빼서 그의 사타구니 위로 올려버렸다.

“이런 미친…!”

율리아의 행동에 남자의 입에서 거친 라틴어가 튀어나왔다. 외국어로 욕을 하길래 라틴어를 모르는 줄 알았더니만, 라틴어 욕도 꽤 수준급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율리아는 그의 성기를 짓누른 발을 은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읏….”

수치심에 붉어진 눈으로 그가 무섭게 율리아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거기에 겁먹을 그녀가 아니었다. 오히려 푸른 시선에 담긴 경멸이 율리아를 오싹할 만큼 흥분하게 만들었다.

“쉬이…. 애써 누를 필요 없어, 지금 기분 좋잖아….”
“그만둬, 이 음란한 창녀 같으니…!”
“하!”

고작 이 정도 발장난에 징징대기는. 율리아는 겁먹은 개처럼 으르렁대는 그를 대놓고 비웃었다. 그녀가 유쾌하게 지껄인다.

“글쎄….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지금 몸을 파는 건 너지. 안 그래?”

작가 프로필

아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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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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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남주 둘다 성깔이 장난 아니네요. 19금 장면 말고도 배경이나 인물 설정에 상당히 공을 들이신 것 같고요. 단편으로 끝내기보다 중편 또는 장편으로 가도 될 만큼 꽤 매력적입니다. 결말 부분은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한 장면이 생각날 만큼 박진감 있었음

    jee***
    2025.05.11
  • 암사마귀른 남공여수

    aya***
    2024.11.12
  • 이거 뒷내용이 있어야 될 것 같은디 개인적으로 티토가 오래 살아서 권력자의 직속 따까리로서 부귀를 누렸음 좋겠음

    mai***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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