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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희지는 왜 거위를 좋아했나? 상세페이지

왕희지는 왜 거위를 좋아했나?

거위와 개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5.02.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78 쪽
  • 2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16209
ECN
-
왕희지는 왜 거위를 좋아했나?

작품 정보

이 책은 왕희지가 왜 거위를 좋아했을까를 알고 싶은 마음에서 거위를 키운 과정을 정리한 것입니다. 동시에 거위와 개와의 교감과정에서 일어나는 질투의 감정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관찰한 기록입니다.

서성(書聖) 왕희지(중국 동진. 303-361)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서예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희지는 거위를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거위를 왕희지의 벼슬이었던 ‘우군(右軍)’이라고 부르는 것만 거위와 왕희지의 밀접한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거위는 사람을 잘 따르면서도 복종하지 않고, 뒤뚱뒤뚱 걷지만 전체적으로 통일성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몸집이 큰 개나 사람들에게도 달려드는 과감성이 있습니다. 또한 거위의 목은 길고 유연하고 변화가 많아서 활달합니다. 왕희지가 이러한 거위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을 법도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정원에서 풀을 잘 뜯어먹어 잡초제거도 할 수 있겠다는 실용적인 목적도 있었습니다.

이 자료는 어른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쓰여졌습니다. 거위가 부화되어 실내에서 자라다가 정원에서 자라는 과정과 정원에 살고 있는 개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입니다. 특히 거위와 개의 공생과정에서 일어나는 공존과 갈등의 여러 모습들이 많은 교훈을 줍니다.

정원에서 거위와 개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직접 찍은 사진을 주로 하되, AI로 생성된 삽화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소설이면서 에세이와 시가 함께 합니다. 호머 Homerd의 ‘오디세이(The Odyssey)’, 윌리엄 새로얀(William Saroyan)의 '인간 희극'(The Human Comedy)‘이나 어네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위 소설들이 인간사회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이라면 이 글은은 동물사이에서 일어나는 교감과 갈등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 자료는 왕희지가 거위를 좋아한 이유를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정원에서 거위를 키우며 가꾸며 정원에서 일어난 일을 관찰한 것입니다. 정원은 우주의 축소판이고 거위의 성장과 개와의 관계는 인간관계의 또 하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작가 소개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년퇴임
현재) 동신대학교 명예교수
<시집>
제1시집 ‘변화’
제2시집 ‘사랑인 줄 몰랐네“
제3시집 ‘정원 성찰’
제4시집 ‘통찰’
제5시집 ‘꿈구름열차: 꿈꾸며 살았다. 관성이었다’
제6시집 ‘혀 Lingua’(근간)

<소설 등>
거위이야기: 개의 질투
개와 흰머리 남자(Ⅰ,Ⅱ): 개와 함께 읽는 주역(근간)
한국과 세계의 동백(근간)
지역음악활동의 이론과 실제(근간)

<저서>
다문화사회와 다양성(양서원), 사회복지법제론(양서원)
사회보장론(학지사), 나는 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가(양서원) 등
저자는 최근에 지난 50년 동안 틈틈이 써온 600여 편의 시를 묶어 6권의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시와 그림, 서예와 사진, 철사공예 등이 결합된 다섯권의 시집에는 사회복지학자로서 견지해 온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학자로서의 날카로운 통찰력, 그리고 시인으로서의 섬세한 감수성이 어우러져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느끼게 합니다.

이어서 정원에서 키우는 동물들을 주제로 일종의 우화소설로 3편을 시리즈로 출간하였습니다. < 개와 흰머리 남자>, < 고양이 낮잠>, <왕희지는 왜 거위를 좋아하는가>입니다. 정원에서 개와 흰머리 남자와의 교감을 개의 관점에서 묘사하였고, 이어어 개가 죽은 후 정원에서 고양이들의 생활을 고양이의 관점에서 관찰한 기록입니다. 마지막으로 거위를 사랑한 왕희지의 관점에서 거위를 관찰하고 개와의 공존과정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기록하였습니다.
앞서 출간된 시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출간된 제1권 <변화 CHANGE>는 70 성상을 살아오면서 느끼게 된 감정의 변화를 담았습니다. 10~20대 청춘의 뜨거운 격정과 30~40대의 논리적인 성찰, 50~60대 이후의 원숙한 시선이 파도의 흐름처럼 생생하게 기록되며 인생 연대기가 펼쳐집니다. 일종의 다큐멘터리처럼 살아오면서 느낀 감정의 변화가 시적 이미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시집 <사랑인줄 몰랐네: 이별, 설레임, 넉넉한 그리움>에서는 열정과 사랑, 이별을 딛고 오는 그리움 등 서정적인 감성이 차오릅니다. 세 번째 시집 <정원 성찰>은 오랫동안 정원을 가꾸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그 과정에서 성찰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네 번째 시집 <통찰>은 삶 전체를 조망한 느낌을 담담하게 그렸고, 다섯 번째 시집 <꿈꾸며 살았다, 관성이었다. Dreaming Inertia>는 꿈속에 나타난 이미지를 중심으로 지난 날의 삶을 정리했습니다.여섯 번째 시집 < 혀 Lingua>는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말의 의미와 소중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작가는 “여섯권의 시집을 관통하는 흐름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꿈과 생명의 관성, 그리고 견디기”라면서 “살면서 꿈을 꾸고, 그 속에 들어있는 생명과 우주의 관성을 이해하며 간신히 버티며 살아왔는데 그 때 그 때의 사유의 흔적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작가는 또 “오랫동안 시를 써 왔지만 미흡하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주저하다가 이제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면서 “먼지처럼 부족한 시들이지만 이 세상을 견디는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발간해 내용에 따라 서체를 달리하고 사진과 삽화를 다양하게 편집했으며 환경친화적이라는 점도 특징입니다. 작가는 지난 2020년 동신대학교를 정년퇴임하고 현재 동신대 명예교수로서 나주에서 동백정원을 가꾸며 음악봉사 활동과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의 권위자로서 <다문화사회와 다양성>, <사회복지법제론>, <사회보장론>, <나는 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가> 등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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