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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말이 불편할 때 상세페이지

친근한 말이 불편할 때

감수성 있는 말하기 안내서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3,800원
판매가
13,800원
출간 정보
  • 2025.06.2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만 자
  • 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38782
UCI
-
친근한 말이 불편할 때

작품 정보

『친근한 말이 불편할 때』
부제: 감수성 있는 말하기 안내서

“그냥 친해서요”, “칭찬한 건데요”, “요즘은 말 한마디 하기도 어렵네요.” 이런 말들이 불편하게 느껴졌던 순간이 있으셨나요?

『친근한 말이 불편할 때』는 일상에서 자주 오가는 장난, 칭찬, 호칭, 농담 같은 말들이 어떻게 젠더 위계와 권력 구조를 재생산하는지를 감수성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실천형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성희롱을 '나쁜 사람의 나쁜 행동'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에서 벗어나, 말의 뉘앙스와 관계의 온도를 읽어내는 능력을 훈련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단순한 법률 매뉴얼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던진 말들이 어떻게 불편함을 만들고 위계를 강화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봅니다. 강의실, 회식 자리, 메시지, 피드백, 농담 등—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대화들이 이 책의 주요 분석 대상입니다.

대상 독자
‘친근한 말’과 ‘불쾌한 경험’ 사이에서 경계 설정에 어려움을 느낀 직장인
성희롱을 구분하고 대응하는 데 혼란을 겪는 관리자 및 HR 담당자
감수성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싶은 교육자 및 리더

독자가 얻을 수 있는 것
불편함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언어를 익힙니다.
장난과 폭력 사이의 경계를 감지할 수 있는 감수성을 기릅니다.
조직 내에서 감수성을 실천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대응 문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1부: 감수성은 왜 필요한가
감정과 권력의 언어를 통해 감수성의 필요성을 이해합니다.
2부: 감수성 훈련의 실제
경계를 세우는 구체적인 훈련법을 사례 분석, 체크리스트, 회복적 문장 등을 통해 제시합니다.
3부: 감수성 이후의 변화
성희롱 예방을 넘어 존중의 문화를 만드는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부록에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감수성 질문 카드 30’과 ‘회복적 문장 템플릿’이 수록되어 있어, 교육자와 조직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작가 소개

양해정 | 젠더 감수성 교육자 · 작가 · 강연자
"불편함을 말할 수 있는 사회는 조금 더 안전한 사회입니다."

10년 현장을 누빈 감수성 실천가
양해정은 젠더 감수성, 성인지, 성희롱 예방, 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차별과 혐오 표현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 강사입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공공기관의 위촉 강사로서,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등 전국 곳곳을 오가며 강의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는 강의 현장에서 종종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이건 성희롱인가요?" 친근함과 폭력 사이의 애매한 경계에서 던져지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는 수년간 감수성 언어를 탐색하고 실천해왔고, 그 경험이 고스란히 이 책에 담겼습니다.

말의 뉘앙스를 이해하는 감수성 훈련가
양해정은 사람들의 말과 말 사이, 그 미묘한 온도 차이에서 감정과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주목합니다. 단순한 법률 정보나 이론을 넘어서, 말의 뉘앙스와 감정의 결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감수성이란 결국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이자 태도의 언어라고 말합니다.

그는 감수성이 타고나는 자질이 아니라, 누구나 훈련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교육과 글쓰기를 통해 실천 가능한 감수성 훈련법을 전하며, 피해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모두가 안전하게 연결되는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교육, 기술, 책으로 확장하는 감수성
현재 그는 '채움교육연구소' 이사로 보다 체계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감수성 훈련 워크숍, 디지털 교육 키트 개발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교육을 넘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수성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 책 『친근한 말이 불편할 때』는 그간의 실천과 고민을 집약한 에세이이자, 말과 태도 사이에서 경계를 세우고 존중의 언어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안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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