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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에서의 86일 상세페이지

하바나에서의 86일

지구 세 바퀴 반, 항해사의 삶과 그리움의 기록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8,600원
판매가
8,600원
출간 정보
  • 2025.08.0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54 쪽
  • 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47005
ECN
-
하바나에서의 86일

작품 정보

"이 책은 저자의 항해 경험과 인생 이야기를 함께 구성한 작품입니다."
『하바나에서의 86일』
"지구 세 바퀴 반을 돌며, 삶의 항로를 그리다"

『하바나에서의 86일』은 한 항해사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지구를 세 바퀴 반 넘게 돌며 겪은 바다 위의 실화를, 낯선 항구에서의 삶, 그리고 가족과의 그리움을 진솔하게 담아낸 회고록이다.

쿠바의 하바나 항구에 86일 동안 정박하며 목격한 사회주의 국가의 일상, 북극 해역의 빙하 속에서 이틀간 고립된 긴박한 순간, 적도에서 돼지머리를 놓고 지낸 적도제, 브라질 리오의 삼바 여인들과의 우정, 그리고 딸 아람이를 생후 6개월 두고 떠났던 아버지로서의 슬픔까지?이 책은 한 인간의 삶이 바다 위에서 어떻게 단련되고, 또 녹아내리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항해의 전문지식보다 인간적인 고백, 문화적 충돌, 선원들의 소소한 일상을 중심으로 풀어낸 이 이야기는, 바다를 알지 못하는 이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아울러, 해양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에겐 실질적인 체험과 통찰을 제공하고, 바다를 동경하는 청년 세대에게는 용기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하바나에서의 86일』은 단순한 항해 기록을 넘어, 바다를 통해 인생을 돌아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기억과 성찰의 여정이다.

작가 소개

저자 소개
김익성
작은 어촌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나는 바다를 품은 풍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 바다는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내 인생의 첫 무대이자 끝없는 질문을 던져주는 존재였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바다로 나아가게 되었고, 배 타는 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 복무를 마치고, 세계를 누비는 외항 선원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스물다섯의 청년이었던 나는 세느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첫 항해에서부터, 북태평양의 폭풍과 적도의 고요, 사회주의 쿠바의 항구 하바나에서의 86일, 남미 리오에서의 열정과 만남까지, 지구를 세 바퀴 반이나 돌며 인생을 배워갔습니다.
1992년, 딸 아람이를 위해 육지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바다는 저를 놓아주지 않았죠. LG화학에서 위험물 선박과 항만 물류를 담당하며 31년간 기업 현장의 최전선에서 일했고, 정년 이후에는 다시 바다와 항만의 실무로 돌아와 퍼시픽마린을 설립하고 예인선업과 선박대리점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 물류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후학들에게 바다와 항만의 생생한 경험과 실무적 지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는 '글'이 기억의 마지막 정박지라 믿습니다. 이 책은 평범하지만 평탄치 않았던 항해자의 기록이며, 가족과 떨어져 있던 그 시절의 그리움, 그리고 멀리서 삶을 배우던 청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바다라는 무대에서 흘러간 시간들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위로와 통찰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김익성 | 바다를 기록하는 항해자
- 경영학 박사
- 순천대학교 물류학과 겸임교수
- 퍼시픽마린㈜ 대표이사
- 대동해운㈜ 공동대표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항만위원
-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
- 바다저자와의 대화 정회원
- Email: agency@pacmar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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