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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걸불 상세페이지

잉걸불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5.09.0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3만 자
  • 7.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54379
ECN
-
잉걸불

작품 정보

책소개

소설의 제목인 “잉걸불”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불이 이글이글하게 핀 숯덩이를 가리키고 또 하나는 다 타지 아니한 장작불이 그것입니다. 소설 속의 두 남녀 주인공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 잉걸불처럼 서로 사랑으로 활활 태우고, 그럼에도 다 타지 못하고 남아있던 사랑은 타지 아니한 장작불처럼 가슴속에 품고 살아갑니다. 별장 주인의 아내와 별장지기라는 신분으로 만나 사랑하게 된 그들은 처음부터 불행의 씨앗을 잉태하고 시작했습니다. 여주인공 혜선은 남편이 출장으로 떠나 있는 사흘 동안 별장지기 경서를 사랑하고 스스로 그의 품속을 파고듭니다. 경서와 혜선은 새벽녘 세 번째의 사랑에서 전신을 태우며 절정에 오릅니다. 혜선은 경서의 품 안에서 생전 처음 이성의 사랑, 곧 남자의 사랑, 성애의 극치를 느낍니다. 그들의 사랑은 동시성과 일치성이라는 남녀 합일의 극치였습니다. 성애의 절정에서 혜선은 이글이글 핀 숯덩이처럼 자신을 태웁니다. 그리고 그들은 별장 주인의 아내라는 신분과 별장지기라는 신분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혜선의 경서에 대한 사랑은 잉걸불의 두 번째 의미처럼 다 타지 못하고 남아있습니다. 그 세월이 장장 삼십 년이 넘습니다. 경서는 충실하게 별장에서 혜선이를 기다립니다. 그 세월 역시 삼십 년이 넘습니다.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요즘같이 초고속 시대에 잘 숙성된 포도주 같은 그런 사랑이 있을까요? 세상의 흐름을 모르는 채 자기만의 사랑을 충직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연인들이 있을까요? 작가는 그런 사랑이 있으며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이 소설에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는 각자 모두 개별적이고 개성 넘치는 단독의 존재이기 때문이며 누구나의 사랑은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소개

김현생은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도입니다. 오랜 시간 고전과 명작을 읽으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 주제가 ‘사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문학에서 노래한 그 모든 사랑은 천 개의 변주를 들려주는 우리의 또 하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사랑은 설렘이고 희생이고 행복이고 환희입니다. 동시에 사랑은 미움이고 저주이고 불행이고 고통입니다.

작가는 사랑의 주제를 붙들고 씨름하며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첫 번째 소설집은 eBook 출판사인 ‘작가와’를 통해서 󰡔나의 오도미󰡕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작가는 계속해서 ‘사랑의 노래’을 변주해 보려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인생의 비밀을 푸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자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고자 합니다. 혹시 저자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에서 독자 여러분은 자신의 사랑을 발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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