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끈: 인류를 연결한 첫 번째 기술 상세페이지

끈: 인류를 연결한 첫 번째 기술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출간 정보
  • 2025.09.3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1만 자
  • 19.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60370
ECN
-
끈: 인류를 연결한 첫 번째 기술

작품 정보

이 책은 '끈'이라는 렌즈로 인류 문명사를 새롭게 조망합니다. 7만 년 전 블롬보스 동굴의 조개 목걸이부터 시작해,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의 밧줄, 실크로드의 비단실, 대항해시대의 매듭법, 산업혁명의 방직기, 그리고 오늘날 지구를 35바퀴 감는 해저 광케이블과 AI의 신경망까지 - 끈은 언제나 혁신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왜 지금 '끈'인가?
초연결 시대의 역설적 질문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이 연결된 시대를 살면서도 가장 고립감을 느낍니다. 페이스북 친구는 평균 338명이지만 실제 교류는 4-7명에 불과합니다. 5G 네트워크는 초당 20기가비트로 데이터를 전송하지만, 진정한 소통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책은 물질적 끈에서 디지털 네트워크까지, '연결'의 본질을 탐구하며 묻습니다:

무엇이 진짜 연결이고 무엇이 환상인가?
우리는 네트워크의 주인인가, 노드에 불과한가?
AI가 짜는 운명의 그물망에서 자유 의지는 가능한가?

이 책의 특별함
1. 융합적 접근
물질문화사, 인류학, 과학기술사, 신경과학, 네트워크 이론을 넘나들며 '연결'이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탐구합니다.
2. 4차원 레이어 구조

Layer 1 [물질]: 도구에서 섬유, 케이블까지
Layer 2 [사회]: 권력, 계급, 젠더의 그물망
Layer 3 [의미]: 언어, 신화, 은유 속 실마리
Layer 4 [미래]: AI, 양자통신, 우주 네트워크

3. Thread Lab - 체험하는 독서
각 장마다 독자가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미션 제공. 매듭 묶기부터 자신의 네트워크 지도 그리기까지, 읽는 것을 넘어 '하는' 책.

주요 내용
제1부: 묶다 - 생존의 끈
최초의 매듭이 가져온 인지 혁명. 그물과 덫이 바꾼 수렵채집 사회. 고삐와 돛이 연 문명의 지평.
제2부: 짜다 - 사회의 그물망
직조 기술과 계급의 탄생. 실크로드가 엮은 동서 문명. 산업혁명과 여성 노동자들의 실타래.
제3부: 엮다 - 문화의 직조
결혼식 매듭 의례부터 사형수의 올가미까지. 운명의 실을 짜는 여신들. 언어와 서사 속 은유.
제4부: 잇다 - 과학의 끈 이론
매듭의 위상수학. DNA 이중나선. 끈 이론과 11차원 우주. 양자 얽힘의 비밀.
제5부: 연결하다 - 디지털 시대의 네트워크
인터넷의 물리적 실체. 소셜미디어의 6단계 분리. 블록체인과 영원한 매듭. AI가 짜는 미래.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피엔스》 《총, 균, 쇠》를 흥미롭게 읽으신 분
일상 속 과학과 역사를 발견하고 싶은 호기심 많은 독자
AI 시대,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고민하는 분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사유하기를 좋아하는 분
연결 과잉 시대, 진정한 관계를 모색하는 분

저자의 말
"이 책을 쓰는 동안 저는 수없이 많은 끈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노트북 충전선, 커피잔 손잡이, 의자 쿠션의 실밥... 그리고 보이지 않는 연결들 - 가족과의 정서적 끈, 독자와의 약속, 인류 역사와의 대화.
이 책이 당신에게 작은 실마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상 속 끈을 새롭게 보는 눈, 연결의 가치를 아는 마음, 더 나은 미래를 짜는 손을 갖게 되기를."

작가 소개

현직 회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통해 얻은 실무 경험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하여 경제, 자기계발, 라이프스타일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일상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글로 풀어내는 것을 즐깁니다. 회사원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실적인 조언과 균형 잡힌 관점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여정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 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김원진)
  • 위버멘쉬 (니체, 어나니머스)
  • 왜의 쓸모 (찰스 틸리, 최지원)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저드슨 브루어, 최호영)
  • 감정의 과학 (이선 크로스, 왕수민)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먼저 온 미래 (장강명)
  • 내 마음이 지옥일 때 부처가 말했다 (코이케 류노스케, 박수현)
  • 조용한 회복 (박재연)
  •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 절망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대니얼 깁스, 터리사 H. 바커)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10주년 기념판 |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 싱어, 이균형)
  • 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이종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