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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키운 아이들, 믿음으로 지킨 시간 상세페이지

눈물로 키운 아이들, 믿음으로 지킨 시간

뉴욕에서의 삶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5.11.1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13 쪽
  • 1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70409
UCI
-
눈물로 키운 아이들, 믿음으로 지킨 시간

작품 정보

“세월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 불꽃“
삶은 때때로 우리를 원하지 않는 길로 이끕니다. 그러나 그 길 위에서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두려움은 조금씩 희미해지고 믿음의 빛은 꺼지지 않습니다.
저의 인생은 바로 그런 여정이었습니다. 가난과 고난의 그림자 속에서 새 땅을 향해 걸어가야 했던 이민자의 길. 낯선 언어와 낯선 얼굴들 사이에서 흘린 눈물과 외로움 속에서 지켜낸 인내. 그러나 그 모든 순간은 결국 저를 단단하게 빚어 주었고,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제 삶의 가장 큰 힘은 언제나 가족의 사랑이었습니다. 아내의 든든한 뒷모습, 자녀들의 해맑은 웃음, 그리고 세대를 이어 피어난 손주들의 작은 손길은 제게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 사랑은 때로는 눈물이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어 거친 바람 속에서도 제 마음을 지탱해 주었습니다.
또한 믿음은 제 인생의 등불이었습니다. 절망의 밤에도 무릎 꿇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희망의 불씨를 다시 지펴 주셨습니다. 그 불씨는 세월이 흘러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제 안에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불꽃의 기록입니다. 한 인간으로서, 한 아버지로서, 그리고 믿음을 지닌 이민자로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독자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혹여 이 글을 읽는 이들 가운데 힘겨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제 이야기가 작은 불빛이 되어 마음을 비추어 주기를 소망합니다.

작가 소개

작가 소개 | 박병준 (朴炳俊)
박병준 작가는 가난과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난 1세대 이민자이다. 그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한국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일했고, 낯선 땅 수리남과 미국을 거쳐 생존과 적응의 긴 여정을 걸어왔다.
그 길은 고단했고 때로는 눈물로 얼룩졌지만, 그는 언제나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앞장섰다. 이 책은 그의 수리남 시절의 삶을 이어 쓰는 기록이자, 한 이민자가 믿음과 사랑으로 걸어온 생의 여정이다.
아내와 자녀들이 함께한 작은 공간은 세상 어디보다 따뜻한 집이 되었고, 서로를 지켜주는 사랑은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는 불꽃이 되었다. 또한 그는 신앙을 통해 삶을 붙들었다. 불안한 새벽마다 기도하며 하루를 버텼고, 감사의 마음으로 지난 세월을 돌아보았다.
그의 글에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믿음, 그리고 은혜 속에 살아온 감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 그는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로 남기려 한다.
이민자의 고단한 삶, 가정의 소중함, 그리고 믿음으로 지켜낸 인생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한다.
그의 글은 세월이 흘러도 꺼지지 않는 불꽃 같은 사랑과 믿음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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