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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는 말 마지막 사랑이었다 상세페이지

미안하다는 말 마지막 사랑이었다

갑작스런 이별 앞에서 고모가 쓴 한 권의 기록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5.11.1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4 쪽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71079
UCI
-
미안하다는 말 마지막 사랑이었다

작품 정보

『미안하다는 말, 마지막 사랑이었다』
– 갑작스런 이별 앞에서 고모가 쓴 한 권의 기록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우리는 늘 준비되지 않은 채 남겨진다. 사랑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그 사람이 남긴 마지막 말 한 줄이 평생의 울림이 되어 마음속 깊은 곳을 물들이기도 한다. 이 책은 마흔여섯의 나이에 홀연히 세상을 떠난 조카,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 “고모한테 미안해요”를 중심으로 한 사람의 삶과 죽음을, 그리고 남겨진 이의 깊은 슬픔과 사랑을 조용히 기록한 감성 에세이다. 겉으로는 고집세고 자존심 강하고 똑똑한 파워블로거였던 아이. 하지만 속으로는 아픈 몸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고모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 끝까지 혼자 버텨내던 순한 마음의 사람이었다. 사망 하루 전날까지도 전화로 “내일 집에 갈게요”라고 말하던 아이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하얀 연기가 되어 하늘로 사라졌다. 그 아이가 남긴 마지막 말, 그 한마디를 길게 품고 고모는 긴 시간 동안 멈춰 버린 마음을 글 쓰는 일로 조금씩 다시 걸어 나간다. 이 책은 단순한 슬픔의 기록이 아니다. 떠난 사람을 향한 가장 깊고 조용한 사랑의 형식이며, 말하지 못한 마음을 대신 말해주는 조용한 위로의 책이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 기억하게 만드는 시작이라는 것. 떠난 이가 남겨놓고 간 미안함이 사실은 마지막 사랑이었다는 것. 그 깨달음을 담아 이 책은 우리의 마음 한가운데에 작은 등불 하나를 켠다. 읽는 이들은 이 책 속에서 자신이 잃어버린 사람을 떠올릴 것이고, 그 사람에게 하지 못한 말과 듣지 못한 말들을 조용히 건너갈 것이다. 그리고 아프지만 따뜻한 진실 하나를 알게 된다.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사람이 떠날 뿐, 사랑은 남아 우리를 다시 살게 한다.

작가 소개

이 책의 저자는
누군가의 고모였고, 누군가의 마음을 오랫동안 보듬어온 사람이다. 20년 넘게 공인중개사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언론인으로서 지역의 작은 소식까지 귀 기울여 왔다. 또한 430권이 넘는 전자책을 펴내며 사람의 마음과 일상의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해온 작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만큼은 작가로서의 기술보다 가족으로서의 슬픔과 사랑을 먼저 담아낸다. 마흔여섯의 나이에 갑작스레 떠난 조카. 마지막 순간까지 아픈 몸을 숨기며 “고모한테 미안해요”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아이. 저자는 그 한마디가 가슴 깊이 남아 시간을 멈추게 했던 순
간들을 이 책으로 천천히 풀어냈다. 그녀는 말한다. “사람은 떠나도 사랑은 남는다. 그 남은 사랑이 나를 다시
걷게 했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명의 고모가 조카에게 바치는 마지막 편지이며, 그 아이가 끝내 말하지 못한 마음까지 대신 끌어안아 세상에 건네는 위로의 기록이다. 현재 저자는세종시에서 ‘대표님’이라 불리며 부동산, 언론, 교육, 글쓰기 등 다양한 삶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 어떤 역할보다 가족을 마음 깊이 품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해떠난 조카가 남긴 미안함이 사실은 마지막 사랑이었다는 것을 독자와 함께 마음 깊이 되새기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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