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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양심 선언 상세페이지

과학자의 양심 선언

과학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미신과 박해의 손아귀에서 진리를 구하고, 과학적 교육으로 인류를 비추어 달라는 요청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출간 정보
  • 2025.12.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6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74957
UCI
-
과학자의 양심 선언

작품 정보

『과학자의 양심 선언』은 19세기 영국의 급진적 출판인 리처드 칼라일(Richard Carlile)이 과학자와 교육자들에게 던지는 도발적인 호소문이다. 칼라일은 당시의 성직자들 및 미신에 의해 지배된 교육 체계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과학자들이 진리를 추구하고 세상에 알릴 책임이 있음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는 과학을 미신과 종교적 권위로부터 구해내야 한다고 믿으며, 과학적 교육이야말로 인류를 진정으로 해방시키고 진리를 밝혀낼 수 있는 길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과학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지식의 자유로운 추구를 위해 싸운 칼라일의 양심적 선언이 담겨 있다.

칼라일은 "과학자들이 진리를 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미신을 넘어선 새로운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을 설파한다. 특히 그는 실험과 증거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구조를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당시의 제도적 억압에 맞서 싸운 칼라일의 철학적 고백이자, 현재의 교육 및 과학적 접근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도전적인 텍스트로 자리매김한다.

『과학자의 양심 선언』은 단순한 과학 교육을 넘어, 인간의 진리 탐구와 자유로운 사고에 대한 깊은 고찰을 요구하는 책이다. 칼라일의 과학적 신념과 철학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우리에게 과학의 본질과 책임, 그리고 인간 사회에서의 과학적 역할을 되묻게 한다.

작가 소개

리처드 칼라일(Richard Carlile, 1790~1843)은 19세기 영국의 급진적 출판업자이자 사상가로, 보통 선거권과 언론의 자유를 위해 평생을 싸운 인물이다. 어린 시절 가난과 종교적 엄격함을 동시에 겪은 그는, 산업 불황과 정치적 탄압을 체험하며 기존 질서에 깊은 회의를 품게 되었다. 칼라일은 플리트가의 작은 서점에서 출발해, 당대 권력이 금서로 규정한 급진적 팸플릿과 신문을 인쇄·배포하며 대중 계몽에 나섰다. 그는 성직자 중심의 권위와 미신을 정면으로 비판했고, 성스러운 텍스트라 여겨지던 성경조차 과학과 이성의 기준으로 재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대가로 여러 차례 재판을 받고, 신성모독과 선동 혐의로 오랜 수감 생활을 감내해야 했다. 그럼에도 칼라일은 감옥 안에서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과학적 교육과 사상의 자유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거세게 내었다. 그의 저작은 오늘날에도 종교와 과학, 권위와 비판적 사고 사이의 긴장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텍스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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