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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과학은 왜 멈췄는가? 상세페이지

영국 과학은 왜 멈췄는가?

영국 과학의 쇠퇴에 대한 성찰과 그 원인들 Reflections on the Decline of Science in England, and on Some of Its Causes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900원
판매가
9,900원
출간 정보
  • 2025.12.0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4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75749
UCI
-
영국 과학은 왜 멈췄는가?

작품 정보

19세기 영국은 과학의 본고장이었지만, 배비지는 연구의 심장부가 서서히 멈추고 있음을 경고한다. 그는 왕립학회의 권위주의, 상과 명예에 치우친 평가, 허술한 심사와 기록 부재, 장치와 데이터의 불정밀, 젊은 연구자의 이탈까지 냉정한 사례로 드러낸다. 이 책은 과학을 늦추는 관례를 걷어내기 위해 표준화된 측정과 투명한 공개 심사, 실패의 기록, 공정한 연구비 배분, 학회와 저널의 책무 재설계라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 계산기관을 설계한 발명가다운 통찰로 배비지는 제도라는 장치를 정밀 조정해야 과학이 다시 속도를 낸다고 말한다. 오늘의 연구 현장과 과학 행정, 학회 운영, 대학원 교육까지 직결되는 이 고전은, 우리 과학 생태계를 점검하는 거울이자 리부트 매뉴얼이다.

작가 소개

찰스 배비지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발명가로서 차분분법기관과 해석기관을 설계하며 기계식 계산의 지평을 연 인물이다. 케임브리지 분석학회에서 미적분 표기와 수학 교육의 현대화를 주도했고, 과학 제도의 비효율과 권위주의를 비판하는 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이 책에서 그는 왕립학회와 학술 저널의 심사 부실, 상과 명예 중심의 평가, 표준화와 데이터 정확성의 결여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과학을 공공선으로 되돌리기 위한 제도 개혁을 촉구한다. 배비지는 장치의 정밀도와 기록의 투명성을 중시했고, 연구비와 명성의 공정한 배분이 진보의 핵심이라고 보았다. 그의 목소리는 오늘의 연구 생태계에도 여전히 날카로운 거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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