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바퀴 달린 집이고, 집은 고정된 정거장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바꾸는 주거의 미래.
제14권과 15권에 이어 제4부 [융합과 확장]의 대미를 장식하는 제16권은 모빌리티와 홈의 결합을 다룹니다. 저자는 테슬라가 촉발한 SDV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혁명이 어떻게 집 안으로 들어와 Car-to-Home 서비스를 완성하는지 보여줍니다.
정전 시 전기차 배터리로 집을 밝히는 V2H 기술, 화재 위험 없는 스마트 주차장 설계, 그리고 아파트 옥상에 들어설 UAM 버티포트까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의 확장으로 진화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이에 발맞춰 변화해야 할 스마트홈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작가 소개
시스템 엔지니어이자 컨설턴트로, 기술과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베테랑 전문가입니다. 복잡하게 얽힌 수만 개의 부품이 하나의 목적을 향해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며, 현재 초충서가 TCA를 통해 스마트홈 및 스마트빌딩의 시스템 설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의 호인 초충은 풀과 벌레가 어우러진 자연을 의미하며, 가장 완벽한 시스템은 자연을 닮아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이 뽐내며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공기처럼 배경에 스며들어 존재조차 느껴지지 않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가 구현된 공간을 지향합니다. 이메일 keepnex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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