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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서

내 안의 나! 그 고집스러운 완고한 아이와의 재회 처음 떠나온 그곳에서 내 삶의 조각을 만나는 내면치유 단편소설집 1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5.12.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54 쪽
  •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79396
UCI
-
다락방에서

작품 정보

결국 ‘삶’이 ‘신’이고 ‘유일한 길’입니다.
여기를 벗어나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현실은 여전히 괴롭고 외롭기만 합니다.
그러니 이제 어떡할 것인가? 삶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긴 세월, 수많은 경험의 아픔과 기쁨, 희망과 절망의 여정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체화해야만 합니다.
그 과정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삶은 깊어지고 맑아집니다. 비로소 진실을 보는 눈이 떠지고 그 속에서 고통을 극복할 힘이 생기며 욕망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진실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지혜가 생깁니다.

여기서 문학의 기능이 다시 부활합니다. 문학은 누군가의 진실한 경험입니다. 온 인류의 지혜이고 삶이며 인생입니다. 그 경험을 진실의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문학입니다.
또한 문학은 직설적인 가르침을 주는 훈계조의 산문과는 그 궤를 달리합니다. 당장은 비법을 직접 알려주는 가르침 등이 빨라 보이고 좋아 보이지만 깊숙한 내면의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서두르고 허둥대는 그 심리가 오히려 진실을 대면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서두르는 그 심리도 결국은 나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하기에 또 다른 생각인 변화하고자 하는 열망과 충돌하고 맙니다. 즉, 생각끼리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내면은 극심한 혼란 상태가 되고 삶은 그 혼란을 투영하고 반영하면서 전개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길도 없다는 것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서두름과 허튼 욕망이 일을 망칠 뿐입니다. 방법은 긴 세월의 ‘인생’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도 없이 벌어지는 희로애락의 여정을 기꺼이 껴안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남의 삶, 인류의 지혜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체득시키는 것입니다.

내면의 ‘나’에게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삶이 긴 세월 서서히 영혼으로, 내면으로 침잠되어 들어가 나의 경험이 되고 지혜가 되는 것처럼 문학도 그러합니다. 당장 변하겠다는 욕망을 버리고 남의 경험, 인류의 지혜가 서서히 나의 영혼에게 다가오게 허용하고 그 진실에 승복하게 해야 합니다.
내면의 나는 진실로 완고하고 고집스럽습니다. 그 ‘나’는 수많은 인생의 경험과 문학적 ‘카타르시스’를 통해 서서히 진화하고 변화합니다. 오늘의 문명을 만든 인류의 지혜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를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위의 소설들은 그러한 고민과 긴 세월의 집필 끝에 써 내려간 것들입니다. 모두 30여 편의 단편과 장편 소설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한 권씩, 그리고 조금씩 단편집의 형태로, 혹은 장편소설의 형태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작가 소개

1967년 생으로 서울에서 났고, 경기도에서 자랐으며 여태껏 그 울타리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학 재학시절 신춘문예 최종심에 두 번 진출 하면서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 꾸준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법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계 회사에서 근무 중 IMF를 맞아 순탄한 직장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이후 부동산업과 증권업을 하며 이데일리와 머니투데이 등에 장기 출연하며 저술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보고 겪은 욕망의 그늘과 고통에 눈을 뜨게 되면서 인간의 고통을 치유하는 영성에 깊이 심취하게 되었고, 딴에는 깊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펼칠 방안으로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하였고 독서심리치유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영성에 관한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하고 싶은 말과 글을 써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기사자격증을 취득하여 건축업에 뛰어들었고, 그 일은 나와 가족을 지금껏 먹여 살리는 주요 수입원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세월이 30여 년이 되다 보니 제법 많은 글과 소설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건축업에 종사하면서 그간의 작품 등을 전자책으로 출간하였으나 바쁜 일상에 묻혀 잊고 지내기 일쑤였습니다.
이제 다시 책을 쓰고 출간할 준비가 되었는가? 묻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세월이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저술 활동에 뛰어들면서 그간의 작품 등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개정, 증보의 필요성을 크게 느껴 다시 생각하고 다시 쓰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마무리가 된 작품들을 먼저 시리즈물로 출간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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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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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말에서 전율이 쏟는다. 그이의 인생은 다락방으로 상징되는 심연의 스토리였다. 내가 산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내면의 그 아이가 나의 인생 스토리를 쓰면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삶 스토리가 원치 않는 모습이라면 여기서 그 해답도 있지 않을까..

    lel***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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