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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록법 상세페이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록법

잠든 기록을 깨우는 21가지 방법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6.01.09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38.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85465
UCI
-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록법

작품 정보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기록법
- 잠든 기록을 깨우는 21가지 방법 -

정은옥 (사랑은희망) 지음

---

[책 소개]

2007년 봄, 한 시민이 DMZ 155마일을 걸었다. 운동화를 신은 민간인으로서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기록을 남겼다. 2008년 여름에는 개성을 방문해 북녘 사람들의 따뜻한 눈빛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 기록들은 19년 동안 블로그 어딘가에 잠들어 있었다.

2024년 12월, 계엄령이 선포되던 밤. 시민들은 총 대신 응원봉을 들고, 구호 대신 K팝을 부르며 민주주의를 지켰다. 빛의 혁명이었다. 그리고 2025년, 바늘구멍이라도 뚫어야 한다는 한 문장이 잠든 기록을 깨웠다.

이 책은 한 시민의 19년 기록이 어떻게 다시 깨어났는지, 그 과정을 담았다. 동시에 당신의 잠든 기록을 깨우는 21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에서 만나는 것들]

PART 1. 기억을 다시 불러오는 일의 의미
PART 2. 경계를 넘어 기록된 평화의 순간들
PART 3. 작은 기록이 평화를 실천으로 바꾼다
PART 4. 기록에서 평화 시대의 청사진으로
부록. 잠든 기록을 깨우는 21가지 기록 기술

[이런 분께 권합니다]

- 블로그, 페이스북, 수첩 어딘가에 잠든 기록이 있는 분
- 평화가 먼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일상과 연결된다고 느끼는 분
- 기록하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분
- 2007년 평화대장정, 2024년 빛의 혁명을 기억하는 분


[다음 책의 핵심 메시지]

평화는 끊어진 역사를 잇는 기록의 방식이다.

평화복지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꿈이다. 남과 북의 사람들이 돌봄을 통해 서로를 적이 아닌 생활 속 인간으로 인식하는 기반. 바늘구멍이 열리면, 그 틈으로 들어갈 준비가 된 청사진이 다음 책에 담길 것이다.


[후기에서]

2026년 1월, 통일부장관이 말했다. 북한 체제를 존중한다고. 그 말에 종북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북한의 체제 존중은 대화의 전제 조건이다. 헌법 제4조는 평화적 통일을 명시하고 있다. 목표는 흡수통일이 아니라 70년 넘게 지속된 전쟁 상태를 끝내는 것이다.

평화로 70전의 정전 상태인 전쟁을 관리하고, 평화를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마음이 종북이라 말할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저자 소개
정은옥
돌봄 복지 현장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사회복지사이자, 삶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가다.
요양원 근무, 재가복지센터 관리자로 일하면서 낙상, 야간 응급, 보호자 갈등, 존엄의 문제를 몸으로 겪었다. 그 과정에서 돌봄을 개인의 헌신이나 미담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바라보게 되었다.
2007년 DMZ 155마일 평화행진에 참여해 직접 걸었고, 2008년에는 개성을 방문해 선죽교를 밟았다. 2025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빛의혁명본부 광화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정치와 시민사회 활동에서도 이념보다는 생활정치, 기록, 시민 참여를 중심에 두었다.
2024년 12월 31일, 점심을 먹다가 의식을 잃었다. 4시간 30분 동안 깨어나지 못했고, 이후 검사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되었다. 수술 후에도 운전 중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었다. 생계보다 생명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고, 가족과 상의 끝에 2025년 8월 31일 퇴사했다.
운전대를 잡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60세가 넘으면 책을 쓰겠다던 오랜 계획이 떠올랐다. 컴퓨터와 외장하드를 열어보니 수많은 사진과 영상, 기록이 쌓여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수첩과 노트까지. 미화하지 않고, 삭제하지 않고, 그때그때 남겨둔 것들이었다.
첫 번째 책 『경험적 복지, 케어코디네이터, 피지컬AI, 평화복지』를 2025년 10월 출간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의 미래와 평화복지 개념을 제안한 책이다. "평화복지"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했다.
두 번째 책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기록법』은 선죽교에서 개성, DMZ, 백마고지,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기록의 여정을 담았다. 단절과 침묵 속에서도 기록이 어떻게 평화를 만들어가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요양보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부터 경기도 광역도서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글쓰기 원칙은 명확하다. 미화하지 않는다. 허구 사례를 만들지 않는다. 감정을 과장하지 않는다. 실제 경험과 실제 기록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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