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잔망스러운 소주 인문서 상세페이지

잔망스러운 소주 인문서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6.02.0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1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91220
UCI
-
잔망스러운 소주 인문서

작품 정보

이 책은 인문서다.
술 정확히는 소주를 매개체로 한 1950년대 이후 이 땅에서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산업화, 민주화, IMF 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통과해 온 각기 다른 세대의 한국인들이 보여준 공통된 삶의 방식을 추적하였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육중한 무게의 시대를 견딘 우리의 삶에 대한 인문적 주제의식을 필자는 결코 무겁게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누구나 쉽고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소주를 전면에 배치했다. 때로는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잔망스럽게 끼어들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엉뚱하게 공룡이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본질은 인문서이기에 세계적인 석학들의 이론부터 빅뱅, 물리 법칙, 역사에 이르는 방대한 담론을 함께 엮어냈다.
만약 현학적이기만 한 진지함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하지 않겠다. 필자는 27년간 IT 업계에서 철저히 진지하게 살아왔고, 이제 그 진지함에 진절머리가 난다. 이 잔망스러운 글에는 석학들의 명저와 문학 작품이 수없이 인용되고, 감히 필자의 천박한 의견과 더 형편없는 평가까지 덧붙여지지만, 그만큼 현학적 자세를 끊어 버릴 많은 영화와 드라마, 대중음악, 심지어 만화까지 호출된다. 현학적이기만 한 태도는 진지하게 거절한다. 소주는 우리에게 그만큼 친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연기가 폴폴 피어오르는 오래된 노포에서 지인과 고기 몇 점을 사이에 두고 소주를 나눌 법한, 딱 그만큼의 진지함으로 이 잔망스러운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분명하다. 어떤 술 자리에 앉아 쓰디쓴 소주 한 잔을 삼키며 받는 위로, 서로에게 기댐으로써 얻는 내일을 살아갈 용기, 그리고 일상의 모멸 속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인간다움을 전하고 싶다. 이 잔망스러운 글이 독자들의 처진 어깨를 토닥여 주는 따뜻한 곁이 되길 바란다.
소주는 쓰지만, 동시에 달다. 우리의 삶이 쓰디쓴 달콤함을 품고 있듯, 이 글이 인생의 쓴맛에 지친 이들에게 "우리 삶이 결코 쓰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느끼게 하는 잔망스러운 네비게이션이 되었으면 한다.

작가 소개

1972년 초여름에 태어났다.
건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웹진 구멍 창간 멤버로 개발 및 운영자로 2년 후 폐간까지 운영하였다.
1999년부터 IT분야에서 기획자로 일을 했다.
해양수산부, SK그룹, 로또공식 사이트, 대법원송달시스템, 한겨레신문, 한국경제신문, 안양시청, 특수판매공제조합서비스 등 다수의 웹 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 PM 업무를 수행했다.
인포렉스, 엠파스, 샌드포유, 미국 넵스터, 카카오, 네이버, KN541에서 서비스 기획 담당으로 근무했다.
인프레스의 월간 웹 기획 정기 연재. 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 웹기획론 강의. 기타 IT기술 및 트랜드 관련 다수의 기업체 강연을 했다.
2024년 말 암 진단을 받고 26년간 근무한 기획자를 은퇴 후 프리랜서로 IT 업체 지원 업무를 하며 병 치료 중이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최소한의 삼국지 (최태성, 이성원)
  •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폴커 키츠, 김희상)
  • 멍청해지기 전에 읽는 뇌과학 (이인아)
  • 단테 《신곡》 인문학 (박상진)
  • 1일 1페이지 영어 어휘력 365 (김동섭)
  • 여덟 단어 (박웅현)
  • 고기능 우울증 (주디스 조셉, 문선진)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박문재)
  • 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김원진)
  • 먼저 온 미래 (장강명)
  • 나의 사주명리 (현묘)
  • 프로이트의 감정수업 (강이안)
  • 내면소통 (김주환)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권력의 법칙 (로버트 그린, 안진환)
  • 위버멘쉬 (니체, 어나니머스)
  • 손자병법 (손자, 소준섭)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