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상세페이지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흉년의 때를 지나는 당신에게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7,500원
판매가
7,500원
출간 정보
  • 2026.03.1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4만 자
  • 1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96843
UCI
-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작품 정보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흉년의 계절을 지나며, 하나님께 “덮임”을 구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회복의 이야기

베들레헴은 ‘빵집’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룻기의 첫 장면은 그 빵집에 빵이 끊긴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삶이 궁핍해지고 마음이 무너질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계산합니다. 더 나아 보이는 길, 덜 아플 것 같은 선택을 찾아 떠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룻기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회복은 도피에서 열리지 않고, 돌아옴에서 시작된다고.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는 룻기의 흐름을 따라 선택–초대–회복의 여정으로 독자를 이끕니다. 흉년 앞에서 ‘왕 되신 하나님’께 묻지 못한 선택이 무엇을 무너뜨리는지, 텅 빈 손으로 돌아오는 사람을 하나님이 어떻게 다시 살리시는지, 그리고 상처 위에 새 미래를 얹으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일상의 “마침” 속에서 진행되는지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이 책의 중심에는 룻의 고백 같은 간구가 있습니다.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이 기도는 감정의 호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구원의 질서 안으로 들어가려는 믿음의 선택입니다. ‘옷자락’은 곧 ‘날개’가 되어, 하나님 품 아래로 들어오는 영혼을 보호하고 새 길을 여는 표지가 됩니다. 덮으심은 상처를 없애는 마술이 아니라, 상처를 품은 채 다시 걸어가게 하는 은혜입니다.

또한 이 책은 룻기 곳곳에 숨은 신앙의 단어들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립니다. 의무를 넘어 책임지는 사랑인 헤세드, 떨어지지 않으려 가까이 머무는 순종인 다바크, 그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시간에 “거기 앉아 있으라”는 기다림의 영성. 저자는 기다림을 체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는 준비로 정의하며, 썰물 같은 시기가 길어도 밀물의 때는 반드시 온다는 소망으로 독자의 마음을 붙듭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룻기의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이름 없는 사람으로 남고, 누군가는 손해를 감수하며 ‘보아스’로 서는 장면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역설—낮아짐이 높아짐이 되고 비움이 채움이 되는 질서—를 선명히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 끝에서 독자는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 덮임을 구한 사람은 결국, 누군가의 상처를 가리는 옷자락 같은 사람으로 빚어진다는 것을.

이 책은 위로에 머물지 않고 적용으로 나아갑니다. 경제적 불안, 관계의 상실, 신앙의 침체를 지나고 있는 독자에게 룻기는 “지금의 결핍이 마지막 문장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시며, 우리가 미처 읽지 못한 ‘마침’들을 통해 조용히 길을 여십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묻습니다.
빵이 아니라, 왕 때문에 그 자리에 머물고 있는가?
그리고 초대합니다. 텅 빈 손이라도 좋으니,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의 날개 아래 머물라고.

이 책의 특징
룻기를 선택–초대–회복의 서사로 재구성하여, 성경본문이 오늘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습니다.
신학적 개념을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독자가 “읽히는 언어”로 풀어내며 묵상과 적용을 풍성하게 제공합니다.
흉년, 기다림, 회복이라는 주제를 통해 상실 이후의 신앙을 현실적으로 다룹니다.

이런 독자에게 권합니다
삶의 흉년을 지나며 “하나님이 정말 일하시는가” 묻는 성도
관계의 상실과 마음의 공허 속에서 다시 걸어갈 힘이 필요한 독자
룻기를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구속사의 은혜로 깊이 읽고 싶은 신앙인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믿음의 방향을 새로 정돈하고 싶은 이들

당신의 삶이 지금 ‘썰물’처럼 느껴진다면, 이 책은 조용히 말할 것입니다.
“거기 앉아 있으라.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 그리고 밀물의 때는 반드시 온다.”

작가 소개

김준형 목사는 2013년 3월 1일, 인천 송도 한복판에서 ‘물댄동산교회’를 개척했다. 가진 것이라곤 부목사 퇴직금 500만 원과 중고차 한 대.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분명한 한 문장이 타올랐다. “영적인천상륙작전, 청진을 향하여.” 복음의 불모지처럼 보이던 도시 한가운데서 하나님 나라의 전진기지를 세우겠다는 결단이었다.
개척 첫해, 주일예배는 합기도 도장에서 드렸고 수요예배는 시흥의 한 공장 사무실에서 올렸다. 공간은 초라했지만 예배는 결코 초라하지 않았다. 2014년, 기적 같은 은혜로 상가를 임대해 예배 처소를 마련했지만, 개척 멤버 한 명 없이 시작한 교회는 재정의 바람을 온몸으로 맞아야 했다. 그럼에도 그는 20개월을 같은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고 버텼고, 마침내 현재의 상가로 옮겨 14년째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물댄동산교회의 비전은 분명하다. 말씀이 희미해진 기갈의 시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성숙한 성도를 세워 다시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을 불러오는 것. 김준형 목사의 여정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빈손에서 시작해 말씀과 비전으로 길을 열어온 믿음의 기록이다. 그의 사역은 오늘도 한 사람, 한 가정, 한 도시를 주님의 기쁨으로 물들이는 “물댄동산”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김준형)

기독교(개신교) 베스트더보기

  • 매일성경(개역개정) 2020년 1-2월호(창세기 1~36장) (성서유니온 출판부)
  • 2025년 겨울 훈련 8권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
  • 하나님의 막내아들 (여진구)
  •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 2025년 겨울 훈련 8권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
  • 영혼의 공사 (이건호)
  • 미니스트리 2025년 겨울 훈련 2권 (리빙 스트림 미니스트리 편집부)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 김선형)
  • 매일성경 순 2020년 1-2월호(창세기 1~36장) (성서유니온 출판부)
  •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최종훈)
  • 우리가 얼굴을 마주할 때까지 (정동현)
  • 예언자의 말들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 정다운)
  • 교양으로 읽는 기독교 (김학철)
  • 개미 목사의 주식투자 첫걸음 (장일 )
  • 메시지 S 스탠더드 에디션 (유진 피터슨)
  • 순전한 기독교 (C. S. 루이스, 이종태)
  • 침묵 (엔도 슈사쿠, 공문혜)
  • 하나님의 임재 연습 (로렌스 형제, 이광식)
  • 헬라어의 시간 (김선용)
  •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 (김다위)
  • 히브리어의 시간 (송민원)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