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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애들이 도쿄면 간다하네 상세페이지

여보, 애들이 도쿄면 간다하네

온 가족이 함께 머문 도쿄의 시간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7,900원
판매가
7,900원
출간 정보
  • 2026.08.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9만 자
  • 3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3820846
UCI
-
여보, 애들이 도쿄면 간다하네

작품 정보

십 대가 되면 아이에게 여행을 가자는 말조차 쉽게 꺼내지 못하게 됩니다. 대답이 어떻게 돌아올지 알 수 없어서입니다. 언제까지 넷이 함께 떠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나이입니다.

그런 시기에 네 식구가 도쿄로 나흘을 떠났습니다.

거창한 계획도, 빠듯한 일정도 없었습니다. 아사쿠사에 숙소를 잡고 반경 100미터를 우리 동네처럼 걸었습니다. 스카이트리는 전망대에 오르는 대신 골목 끝에서 올려다봤고, 가장 자주 들른 곳은 숙소 앞 편의점이었습니다.

대신 다른 것이 보였습니다. 애니메이션 굿즈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첫째, 가챠 기계 앞을 떠나지 못하는 둘째. 쇼핑 속도가 너무 다른 네 사람이 같은 도시를 각자의 방식으로 걸었습니다. 아이들을 기다리며 칼바람 속에서 카페를 찾아 헤매던 시간과, 밤이면 작은 식당에 마주 앉아 하루를 나누던 시간까지 그대로 담았습니다.

명소를 나열하는 여행기가 아닙니다. 서로의 걸음 속도를 맞춰간 나흘의 기록입니다.

전작 '시드니, 한 달의 온기'에 이은 두 번째 가족 여행 에세이입니다.

작가 소개

화가이자 미술 선생님, 그리고 이커머스 홍보 전문가.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그림과 교육, 마케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사람과 공간, 사물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것을 색과 글로 담아내는데 특별한 재능이 있다.
전작 '시드니, 한 달의 온기'에 이어 네 식구의 도쿄 나흘을 기록했다.
짧은 여행에서도 놓치지 않은 일상의 결을 부드러운 문장으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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