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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수 일지

갑자기 집에 물이 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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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8.14 전자책 출간
  • 2023.06.1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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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5.9만 자
  • 3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334350
ECN
-
나의 누수 일지

작품 정보

1인 여성 가구의 피, 땀, 눈물 어린 여름의 기록
에세이스트 김신회의 축축하고 수상한 본격 누수 체험기
*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아무튼, 여름》《심심과 열심》
에세이스트 김신회의 신작 산문집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2017, 놀)로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여름 사람’ 김신회 작가가 《가벼운 책임》(2020, 오티움) 이후 2년 3개월 만에 신작 에세이 《나의 누수 일지》로 돌아왔다. 《나의 누수 일지》는 작가의 15번째 에세이집이다.
에세이를 쓴 지 올해 17년을 맞는 작가는 팬데믹 기간 중 무기력과 슬럼프를 겪으며 아무 글도 쓰지 못하는 날들을 보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맞닥뜨린 집의 누수로 인해 일상의 크나큰 위기까지 겪게 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분노에 못 이겨 매일 대나무숲에서 소리치듯 쓰기 시작한 ‘누수 일지’로 인해, 긴 슬럼프를 끝내고 비로소 글 쓰는 삶으로 복귀하게 된다.

작가는 서랍 속에서 ‘누수 일지’를 꺼내 독자에게 보여주듯 실제 누수 피해 경험을 시간순으로 펼쳐 보인다. 사실을 기반으로 논픽션과 픽션의 경계를 허무는 ‘팩션(Fac-tion) 에세이’를 시도하는 이 작품은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숨 가쁘게 읽힌다. 책에는 1인 여성 가구의 애환과 고뇌가, 전업 작가로서의 기쁨과 슬픔이, 개 보호자로서의 일상, 그리고 이웃과의 분쟁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매해 5월이면 어김없이 중쇄를 찍는 작가의 책 《아무튼, 여름》(2020, 제철소)이 여름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면, 《나의 누수 일지》는 여름에게 보내는 내용증명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어느새 두 권의 ‘여름 책’을 낸, 여름에 대해 가장 할 말 많은 ‘여름 작가’다. 누구보다 여름을 사랑하는 그가 맞닥뜨린 짠 내 나는 여름의 기억을 담은 《나의 누수 일지》는 《아무튼, 여름》과는 또 다른 여름의 맛과 정서를 전한다. 작가의 신랄하지만 정감 가는, 속 터지면서도 결국 속 풀리는 이야기를 읽노라면 한여름 밤의 시원한 맥주 한잔처럼 상쾌한 기쁨과 위로를 느낄 수 있다.
‘집에 누수가 되면 인생이 누수된다!’는 작가의 포효는 마냥 울적하고 암울하지만은 않다. 울고 싶은 일 앞에서마저 결국 웃기고야 마는 위트와 자조 넘치는 글은 집의 누수를 넘어 인생의 누수를 건너고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눈물, 웃음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이다.

작가 소개

김신회
에세이 쓰는 사람. 그리고 여름 사람. 십여 년간 TV 코미디 작가로 일했고, 이후 십여 년간 전업 에세이스트로 살고 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아무튼, 여름》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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