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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이 둘 상세페이지

서방님이 둘

  • 관심 32
위브랩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7.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810276
ECN
-
소장하기
  • 0 0원

  • 서방님이 둘 2권 (완결)
    서방님이 둘 2권 (완결)
    • 등록일 2024.07.17.
    • 글자수 약 4.6만 자
    • 2,500

  • 서방님이 둘 1권
    서방님이 둘 1권
    • 등록일 2024.07.17.
    • 글자수 약 6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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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삼각관계, 인외존재
* 키워드 : 츤데레남, 직진남, 순정남, 순진녀, 다정녀
* 남자 주인공 : 백운. 얼굴도 잘생기고, 돈도 많은 그야말로 동양의 알파남. 하지만 치명적인 결함이 있으니, 그가 귀신에 씌었다는 점이다.
* 여자 주인공 : 슬아.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백운과 홀랑 결혼하지만, 첫날부터 소박 맞은 불운의 여인.
* 이럴 때 보세요 : 혼백이 둘이라 냉탕 온탕 오가는 남주 사이(?)에 낀 여주의 고군분투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빨면 백운도 느끼고, 내가 박으면 백운도 그걸 전부 다 느끼지.”
서방님이 둘

작품 정보

* 키워드 : 동양풍, 삼각관계, 츤데레남,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까칠남, 순진녀, 다정녀, 인외존재

슬아의 목적은 시집이었다, 그것도 부잣집에 시집가는 것.
오직 그것만 생각했다.
누가 속물이라고 해도 좋았다.
부자라면 굳이 양반이 아니라 중인이라도, 초혼이 아니라 재혼이라도 괜찮았다.
그녀는 오직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었다.

그리고 우물 가에서 만난 한 선비.
그가 말을 걸어왔다.

“믈 한 바가지만 주시오.”

기회가 왔다.
버드나무 이파리 두 개를 띄워서 주니
아니나 다를까 감격한 이 선비, 제집을 찾아서 청혼을 해 왔다.

혼담이 들어왔으니 가야지.
게다가 이 선비, 얼굴만 잘생기고 훤칠한 것이 아니라 한양 도성 안의 대단한 부잣집 삼대독자였다!
완벽했다.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 왔다는 것은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 아닐까?
게다가 시부모님의 사랑까지, 모든 것은 거짓말처럼 완벽했다.

분명 그렇다고 생각했다.
혼례를 치르고 하루가 지날 때까지는…….

*

“누구 마음대로 혼인을 해? 그것도 이런 박색과?”

초야를 치르고 다음 날 일어나 보니 그 잘생긴 서방이 표정을 싹 바꾸고 저를 쫓아냈다.
그렇게 어이없이 소박을 당했다.
미친 건가?
그리고 슬아에게 떨어진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

“이 혼인은 도로 물러야겠으니 친정으로 돌아가시오.”

하루 만에 소박을 맞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하지만 돌아가라니 어쩌겠는가.

눈물을 머금고 보따리를 안고 집을 나서는 슬아.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서 저를 쫓아오는 서방을 보게 되고.

“가지 마시오! 가지 마시오! 그건 내가 아니었소!”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
서방님이 서방님이 아니었다고?

“미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오. 난…… 귀신에 씌었소.”

귀신에 씌었다고?

가난한 집구석을 탈출하겠다고 완벽한 서방을 만나 시집을 왔지만 그 완벽한 서방은 귀신이 씌었다.

서방님의 몸에는 두 사람의 혼백이 깃들었다.
이젠 어쩔 수 없다!
서방님의 몸에 들러붙은 저 못된 귀신 놈을 내쫓을 수밖에.

그렇게 슬아의 귀신 쫓기가 시작되었다.

작가 프로필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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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3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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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잼있어요 유쾌하고 스토리도 좋네요

    mar***
    2024.08.01
  • 여주가 씩씩해서 좋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eve***
    2024.07.30
  • 결론적으로는 해피앤딩

    lim***
    2024.07.30
  •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kke***
    2024.07.27
  • 결말이 ㅋㅋㅋ 이게뭐지?

    ace***
    2024.07.24
  • 좀 좀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blu***
    2024.07.22
  • 마뇽님 작품은 언제나 최고예요

    uun***
    2024.07.2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af***
    2024.07.19
  • 마뇽님의 상상력은 진짜 끝이 없는것 간네요ㅎㅎ 어찌 이런 얘기를 생각하셨을까요? 이번에도 오타는 좀 있었지만 별 다섯개를 안드릴 수가 없네요 강추합니다

    cey***
    2024.07.19
  • 생각보다 해학적이에요. 남주의 서사가 색다른 결말로 맺어져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주가 다 가진 위너라는..! 뭔가 19금 장면 있는 전설의 고향 같았어요! 즐겁게 잘 봤습니다.

    mon***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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