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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전 최척전 김영철전 상세페이지

주생전 최척전 김영철전

한국문학 066 |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과 전란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린 애정 · 전기 소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4.07.2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3만 자
  • 17.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805718
ECN
-
주생전 최척전 김영철전

작품 정보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과 전란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린 애정 · 전기 소설!!
권필의 『주생전(周生傳)』, 조위한의 『최척전(崔陟傳)』, 홍세태의 『김영철전(金英哲傳)』은 전란을 배경으로 하면서 사실주의적 수법을 취한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된다.
『주생전』슬픈 사랑을 사실적으로 그린 애정소설
한 젊은 선비와 두 여인 사이에서 이루어진 슬픈 사랑을 전기형식(傳記形式)으로 그려낸 애정소설이다.
「주생(周生)은 누차 과거에 실패하자 벼슬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재물을 팔아 강호를 유람한다. 전당에 이르자 기생 배도(俳桃)를 알게 되어 백년가약을 맺고 배도가 드나드는 노승상(盧丞相) 집에 갔다가 탁월한 학식을 인정받아 승상의 아들 국영(國英)을 가르치게 된다. 또 주생은 승상의 딸 선화(仙花)와도 사랑을 맺게 되나 배도에게 발각되어 헤어지고 배도는 세상을 떠난다. 장씨의 중매로 선화와 정혼했으나 그때 임진왜란이 일어나 종군으로 두 사람은 인연을 맺지 못한다.」
고전소설에서 흔히 보이는 비현실적 요소는 없다. 배경 · 사건 · 인물 등이 모두 현실감을 지니고 있다. 주요 인물들이 비극적으로 좌절하고 슬픔을 표현하는 서정시가 다수 삽입되어 작품의 전체적 분위기가 우수로 차 있다.
「최척전」 최척과 옥영은 서로 혼약한 사이이다. 그러나 정유재란으로 옥영은 왜병의 포로가 되고 최척은 명군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간다. 우연히 왜국의 상선을 타고 온 옥영을 극적으로 만나 함께 살면서 아들 몽선을 낳는다. 이후 몽선과 홍도의 결연, 부자간의 헤어짐과 재회 등 숱한 사연을 겪다가 모두 고국으로 돌아와 단란한 삶을 누린다.
거듭된 전란과 명, 청의 교체 등 역사적 사실에 토대하고 있으며, 인물들이 겪는 사건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김영철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중이 겪은 이산의 아픔과 종군의 괴로움, 군역(軍役)의 가혹함 등을 빠짐없이 보여줌으로써 당대 역사를 민중의 입장에서 조망하고 있다.
김영철은 서관(西關)의 양인(良人) 출신 토병(土兵)으로, 열아홉 살에 후금과의 전쟁에 동원되었다가 멀리 이국 땅의 포로가 된다. 그러나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세 번에 걸쳐 탈출을 시도한 끝에 중국으로 탈출하고, 다시 거기에서 몇 년을 거주한 뒤 13년 만에 비로소 고국 땅을 밟는다.

작가 소개

권필(權韠 1569 ~ 1612)
본관 안동. 자 여장(汝章). 호 석주(石洲). 송강 정철(鄭澈)의 문인.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시인이자 뛰어난 문장가로 <홍길동전>의 허균과는 절친했던 친구 사이였다. 목릉성세(穆陵盛世: 조선 선조와 광해군 시대의 한문학을 말함)로 대표되는 당대 문단에서 동악 이안눌과 함께 양대산맥의 최고 시인으로 평가받았다. 과거에 뜻이 없어 시주(詩酒)로 낙을 삼고, 가난하게 살다가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임명되었으나 이를 사양하고 끝내 취임하지 않았다. 임진왜란 이후 세상에 뜻을 접고 강화부(江華府)에 갔을 때 많은 유생들이 몰려오자 석주 초당을 열고 이들을 모아 가르쳐 후학을 양성하였다. 이정구(李廷龜)가 대문장가(大文章家)로 알려진 명나라 사신(使臣) 고천준(顧天俊)을 접반하게 되어 문사(文士)를 엄선할 때 야인으로서 이에 뽑혀 문명을 떨쳤다.
문집으로《석주집(石洲集)》과 한문소설 《주생전》, 《위경천전》이 전해지고 있으며 강화도 송해면 하도리 고려산 기슭의 석주 초당 터에는 그의 후손 권체가 세운 <석주 권필 유허비>가 남아 있다.

조위한(趙緯韓 1567 ~ 1649)
본관 한양(漢陽). 자 지세(持世). 호 현곡(玄谷) ·서만(西巒) ·소옹(素翁).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덕령(金德齡)을 따라 종군하였다. 1601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609년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갑과로 급제한 뒤 지평(持平) ·수찬(修撰)을 지냈다.
1613년 계축옥사(癸丑獄事) 때 파직되었으나, 1623년 인조반정으로 사성(司成)에 기용된 뒤 장령(掌令) ·집의(執義) 등을 지내고 사가독서(賜暇讀書)하였다. 1624년 이괄(李适)의 난을 토벌하고, 1627년 정묘호란(丁卯胡亂) 때 관군과 의병을 이끌고 항전했으며, 동부승지 ·직제학을 거쳐 공조참판에 이르렀다.
저서에 《유민탄(流民嘆)》 《현곡집(玄谷集)》 등이 있다.

홍세태(洪世泰 1653 ~ 1725)
본관 남양(南陽). 자 도장(道長). 호 유하(柳下) · 창랑(滄浪).
경사(經史)에 밝고 시(詩)에 능하여 김창협(金昌協) ·김창흡(金昌翕) 등과 수창(酬唱)하여 그들의 칭송을 받았으며, 1682년 통신사(通信使)를 따라 일본에 갔을 때 여러 사람들이 그의 시묵(詩墨)을 얻어 가보(家寶)처럼 간직하였다. 청나라 사신이 와서 조선의 시를 보고자 할 때 좌의정 최석정(崔錫鼎)의 추천으로 시를 지어 보였다. 이문학관(吏文學官) ·승문원 제술관을 거쳐 울산감목관을 지냈다.
저서로 《해동유주(海東遺珠)》 《유하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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