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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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동거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다정남 #애교남 #짝사랑남 #동정남 #연하남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까칠녀 #후회녀 #애잔물 #신파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 남주 / 이스라필 노마 파르할란(27세)
자신에게 파르할란의 주인이란 자리를 안겨주고 떠나버린 여자와의 1년으로 6년을 살아온 남자.
생명의 은인이자 구원자인 엘윈은 떠났고 그만이 성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이 땅, 파르할란에 남았다.
죽었다가 살아나는 엘윈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한 그는 엘윈이 안겨주고 떠난 자리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6년간 노력했다.
결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 순간, 그는 엘윈과 재회했고 자신의 마법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그녀에게 마법의 연구를 돕고 자신의 옆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지켜줄 방패가 되어달라는 거래를 제안했다.
거래를 통해 얻어낸 엘윈의 순간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겠다는 진짜 목적을 숨긴 그는 상대를 정말로 위하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엘윈과 함께하면서 점점 배워나가게 된다.
▶ 여자 주인공 : 여주 / 엘윈(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외모)
아름다운 꽃들보다 갯버들을 사랑하는 유령처럼 사는 죽을 수 없는 여자.
죽었다가 살아나는 제 삶이 끝나는 순간을 기다리며 모든 인간과의 관계를 단절한 채로 살아가다가 아흔여덟 번째 죽음을 맞았다.
아흔아홉 번째 죽음이 그토록 기다리던 순간임을 알았으나 기뻐할 수 없었다. 자신이 죽은 뒤에 몸에 봉인한 신의 그림자가 세상에 풀려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잊어버렸으니까.
잊어버린 기억과 관련이 있는 브로치를 돌려받기 위해 목적지인 파르할란으로 가던 도중에 재회한 이스라필이 제안한 거래를 받아들인다.
신의 그림자가 세상에 풀려나면 벌어지는 일을 알고 그 해결법을 찾을 때까지 죽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가짜 애인이 된 엘윈은 이스라필을 알아가고
파르할란에서 만난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쌓으면서 점점 변화하며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욕망을 품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유령처럼 살다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잊어버린 서투른 여자와 그 서투른 여자에게 구원받은 남자가 바다처럼 사랑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나는 불완전해. 꽃으로 태어났다면 분명 꽃받침과 꽃부리가 없는 무피화로 태어났겠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무피화였겠네.”
작품 정보
모두가 두려웠던 그녀에게 찾아온 단 한 사람.
아흔여덟 번의 죽음과 부활,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엘윈.
그녀 앞에 나타난 파르할란의 주인, 이스라필은
한 번도 흔들리지 않는 시선으로 엘윈을 바라본다.
“당신에 대해 알고 싶어. 내게 그럴 자격이 있다면.”
세계를 뒤흔드는 신의 그림자를 품은 여자와,
그녀를 끝까지 지키고 싶은 남자.
절망과 구원, 그리고 사랑. 서로의 상처를 안고, 내일을 선택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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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여덟 번의 죽음과 부활, 이 부분 봤는데 어떻게 안 사죠
tth***2025.09.04전작들에서 느꼈던 고유한 판타지 설정이 맘에 들어 사보았습니다 이번엔 무심녀와 짝사랑남의 조합이네요~ 신을 봉인하며 죽음을 빼앗긴 채 부평초처럼 떠도는 삶을 저주처럼 살아내고 있는 여주가 살아온 생에 비하면 찰나같은 잠깐의 시간동안 만났던 남주랑 재회하게 되며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남주가 자기에게 준 다정이 너무 소중해서 오히려 남주를 밀어내는 여주의 마음과, 자신의 은인이었던 여주가 너무 소중해서 놓을수 없는 남주의 마음이 쌍방확인하고 해피엔딩까지 가는 과정이 애절하고 좋았습니다~
rid***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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