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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11.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920577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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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BL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재회물 #인외존재 #달달물 #힐링물 #미인공 #능글공 #츤데레공 #집착공 #짝사랑공 #인외공 #고양이공 #질투공 #미남수 #단정수 #츤데레수 #집착수 #집사수 #캣대디수 #안경수 #공한정다정수
▶ 수 : 성인하. (18세 -> 26세) 청수한 외모. 안경을 쓰면 쓰는 대로 벗으면 벗는 대로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그러나 자신을 평범한 외모라고 평가하며 주변의 공분을 사기도.
부모님 모두 꿈을 꾼 것이라 하지만 분명히 어린 시절에 함께 놀았던 고양이를 찾아 헤매는 중.
인간에게 차갑지만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고양이들에게 줄 간식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고양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인하를 잘 따르지 않는다. 대신 짝꿍인 초록만 귀찮게 인하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어쩐지 고양이들은 관심도 없어 보이는 초록만 따른다. 도대체 왜일까?
▶ 공 : 강초록. (18세 -> ???) 유난히 하얀 피부와 윤기 나는 까만 머리에 시원한 이목구비까지 갖춘 미인. 오후만 되면 나른해져서 짝꿍인 인하의 팔을 베고 낮잠 자기 일쑤. 고양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인하에게 묻고 싶다.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어?
*특이 사항 : 검정 털보다 흰 털의 비율이 더 큰 턱시도 고양이. 청포도 알 같은 초록색 눈. 정갈한 5대5 가르마가 특징. 천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미묘.
▶ 이럴 때 보세요 : 우연으로 시작한 인연이 운명이 되어 서로를 찾는 고양이와 사람의 동화 같은 첫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고양이는 세 번 사는 거 알아? 그러니까 아직 기회는 있어.’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재회물 #인외존재 #달달물 #힐링물 #미인공 #능글공 #츤데레공 #집착공 #짝사랑공 #인외공 #고양이공 #질투공 #미남수 #단정수 #츤데레수 #집착수 #집사수 #캣대디수 #안경수 #공한정다정수
▶ 수 : 성인하. (18세 -> 26세) 청수한 외모. 안경을 쓰면 쓰는 대로 벗으면 벗는 대로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그러나 자신을 평범한 외모라고 평가하며 주변의 공분을 사기도.
부모님 모두 꿈을 꾼 것이라 하지만 분명히 어린 시절에 함께 놀았던 고양이를 찾아 헤매는 중.
인간에게 차갑지만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고양이들에게 줄 간식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고양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인하를 잘 따르지 않는다. 대신 짝꿍인 초록만 귀찮게 인하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어쩐지 고양이들은 관심도 없어 보이는 초록만 따른다. 도대체 왜일까?
▶ 공 : 강초록. (18세 -> ???) 유난히 하얀 피부와 윤기 나는 까만 머리에 시원한 이목구비까지 갖춘 미인. 오후만 되면 나른해져서 짝꿍인 인하의 팔을 베고 낮잠 자기 일쑤. 고양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인하에게 묻고 싶다.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어?
*특이 사항 : 검정 털보다 흰 털의 비율이 더 큰 턱시도 고양이. 청포도 알 같은 초록색 눈. 정갈한 5대5 가르마가 특징. 천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미묘.
▶ 이럴 때 보세요 : 우연으로 시작한 인연이 운명이 되어 서로를 찾는 고양이와 사람의 동화 같은 첫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고양이는 세 번 사는 거 알아? 그러니까 아직 기회는 있어.’
아이디얼 캣 (Ideal Cat)
작품 정보
“아주 어렸을 때 일이야. 옆집에 고양이가 살고 있었어.”
이웃집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었다.
야옹- 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들릴 때면 어린 인하는 고양이를 보러 가고 싶었다.
‘엄마! 인하도 야옹이 보고 싶어!’
‘야옹이? 야옹이는 여기 없는데. 야옹이가 보고 싶어?’
‘아니야. 마당에 있어어! 야옹- 소리 들렸어.’
‘우리 인하가 길고양이 소리를 들었나 보네. 야옹이가 지나가면서 인사했나 봐. 인하야. 다음에 또 지나가면 엄마가 인하 부를게.’
‘옆집에 있는데…. 야옹이.’
‘옆집에는 어른들만 계셔. 야옹이는 없어.’
인하의 부모님은 어린아이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이웃집에는 평범한 가족이 살고 있었고 고양이를 키운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어린 인하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포기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아무리 단호하게 고양이가 없다고 해도 인하의 귀에는 계속해서 같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왔기 때문이었다.
‘꼭 보고 말 거야.’
늘 굳게 닫혀 있던 옆집 대문이, 그날따라 살짝 열려 있었다.
인하는 열린 문틈 사이로 빼꼼 조막만 한 얼굴을 집어넣었다.
‘야옹이가 있어!’
흥분한 인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양이를 지켜보았다.
고양이는 이웃집 마당의 풀밭에 편안하게 누운 채로 눈을 꼭 감고 조그만 딸기 우유색 혀를 내밀어 제 앞발을 정성껏 핥고 있었다.
‘진짜 야옹이. 이-따만큼 큰 야옹이야!’
그렇게나 보고 싶던 고양이가 실제로 존재했다. 인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던 날보다 더 흥분했다.
고양이 앞에 도착한 인하는 조심조심 손을 뻗어 고양이 얼굴을 만졌다.
생각보다 더 보송보송하고 보드라운 털이 인하의 여린 손바닥을 스치고 지나갔다.
“와아.”
고양이는 감은 눈을 뜨고 인하를 바라보았다. 처음 보는 고양이의 눈동자.
풀밭처럼 싱그러운 초록빛의 신비로운 눈동자는 인하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예뻤다.
이웃집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었다.
야옹- 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들릴 때면 어린 인하는 고양이를 보러 가고 싶었다.
‘엄마! 인하도 야옹이 보고 싶어!’
‘야옹이? 야옹이는 여기 없는데. 야옹이가 보고 싶어?’
‘아니야. 마당에 있어어! 야옹- 소리 들렸어.’
‘우리 인하가 길고양이 소리를 들었나 보네. 야옹이가 지나가면서 인사했나 봐. 인하야. 다음에 또 지나가면 엄마가 인하 부를게.’
‘옆집에 있는데…. 야옹이.’
‘옆집에는 어른들만 계셔. 야옹이는 없어.’
인하의 부모님은 어린아이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이웃집에는 평범한 가족이 살고 있었고 고양이를 키운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어린 인하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포기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아무리 단호하게 고양이가 없다고 해도 인하의 귀에는 계속해서 같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왔기 때문이었다.
‘꼭 보고 말 거야.’
늘 굳게 닫혀 있던 옆집 대문이, 그날따라 살짝 열려 있었다.
인하는 열린 문틈 사이로 빼꼼 조막만 한 얼굴을 집어넣었다.
‘야옹이가 있어!’
흥분한 인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양이를 지켜보았다.
고양이는 이웃집 마당의 풀밭에 편안하게 누운 채로 눈을 꼭 감고 조그만 딸기 우유색 혀를 내밀어 제 앞발을 정성껏 핥고 있었다.
‘진짜 야옹이. 이-따만큼 큰 야옹이야!’
그렇게나 보고 싶던 고양이가 실제로 존재했다. 인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던 날보다 더 흥분했다.
고양이 앞에 도착한 인하는 조심조심 손을 뻗어 고양이 얼굴을 만졌다.
생각보다 더 보송보송하고 보드라운 털이 인하의 여린 손바닥을 스치고 지나갔다.
“와아.”
고양이는 감은 눈을 뜨고 인하를 바라보았다. 처음 보는 고양이의 눈동자.
풀밭처럼 싱그러운 초록빛의 신비로운 눈동자는 인하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예뻤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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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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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z***2025.11.03가볍게 읽기 좋을듯 짧아서 그런가 전개가 빠르고 .. 조오금... 유치함 ㅜ 2화 중간에 갑분섹 분위기라서 하차 ㅜ
sky***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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