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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편하게 살 뻔했다 상세페이지

하마터면 편하게 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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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500원
전자책 정가
23%↓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0.05.25 전자책 출간
  • 2019.11.0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4만 자
  • 2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053188
ECN
-
하마터면 편하게 살 뻔했다

작품 정보

인생의 항로에서 지친 삶을 조율하며 순항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대와도 같은 책

자기만을 위한 세상이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즐기는 그런 사회가 되어버렸다. 젊은 세대는 외부와의 교류보다는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과열 경쟁 속에서 대입과 취업을 위해 실상에서는 쓸모가 없는 과도한 스펙을 쌓아야 한다. 경쟁이 너무나 치열하다 보니 편법과 자기중심적인 행동이 난무한다. 도전과 모험은 회피하고 편안하게 살면서 또 누릴 건 누리고 싶어 한다. 그러다 보니 상식이 아닌 비상식이 판친다. 이를 지켜보는 마음은 속세에서 한 발 멀어진다. 힘들어진 우리의 삶. 지친 인생이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경험이 없거나 부족하기에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렇기에 남들이 하는 일들을 따라하며 인생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한다.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은 무작정 꿈을 찾아 헤매고 과도한 경쟁 속에서 방향을 잃고 좌절하고 실패한다. 노력이 자신을 배신하고 세상이 사사건건 자신에게 태클을 건다고 푸념한다. 급기야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자조 섞인 말을 위안 삼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학벌 사회는 갈수록 굳어져서 학부모는 아이의 인성 교육보다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명문 학교에 보낼 수 있는지에 관심이 더 크다. 위선과 내로남불이 판을 치고, 어렵게 역량을 키운 젊은이들은 도전과 모험을 회피하면서 안정적이고 편안하며 돈을 잘 버는 직업을 찾는다. 과학자와 기술자는 줄어들고 의사와 변호사,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인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먼저 길을 가본 사람들의 경험은 소중하다. 방향을 잃고 헤매는 젊은이들에게 타인의 경험은 등대와도 같다. 그들의 경험에 기꺼이 귀를 기울이려 한다면, 타인은 나의 좋은 스승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직접 도전하고 모험을 하며 쌓은 경험은 나 자신을 성장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사회와 세상을 성장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경험은 사람과 세상을 성장하게 만든다.

이 책은 자기만의 사고, 반칙과 위선, 비상식이 난무하는 시대, 도전과 모험을 회피하며 편안함과 안정만을 추구하는 시대에 자신의 길을 홀로 묵묵히 개척해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가식 없는 진솔한 경험 헌정서다.

작가 소개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맡고 있다. 1995년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연구활동을 시작한 이래 북 한군사연구실장 등을 역임했고,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과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역임하며 정부현안을 다루었다. 이 후 국립외교원 교수로서 외교관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국회 외통위, 국방부, 한미연합사 령부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충남대학교를 졸업하 고 서울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군사력 사용(use of force)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북한군 시크릿 리포트』(공저, 2013) 및 “International Law and the Use of Force”(2008) 등을 저술했고, 다양한 글을 학술지와 일간지 등에 기고하고 있다. 국내 주요 방송의 외교안보 전문 해설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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