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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상세페이지

어느 날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 일지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2,200원
판매가
2,200원
출간 정보
  • 2024.04.3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10.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470548
ECN
-
어느 날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작품 정보

<어느 날 피해자가 되었습니다>는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쓴 사건 일지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중이던 온지구가 일면식도 없던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다. 무자비한 발길질과 주먹질을 휘두르던 ‘그놈’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여자는 절대 안 때리거든? 근데 페미는 맞아야 돼.”
머리가 짧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한참 정신이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던 중, 편의점에 들어온 50대 아저씨가 신고하겠다며 ‘그놈’을 막아섰다. ‘그놈’은 아저씨에게도 달려들었다. 경찰이 도착하고 나서야 그놈은 아저씨를 놔주고는 바닥에 드러누운 채로 양팔을 앞으로 내밀며 소리쳤다.
“나는 남성연대고! 남자 경찰에게는 반항하지 않는다! 나는 남성연대고! 수갑 채워주세요!”
끔찍했던 그날 밤 폭행으로 온지구는 보청기를 껴야만 했다. 흔들리는 치아는 신경 손상으로 크라운을 씌워야 했고, 염좌, 타박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그날의 상흔이 아직도 남아있다.
대한민국은 모든 혐오 범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사회와 연대자, 그리고 피해자를 도와준 또 다른 피해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

온지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의 알바생 피해자입니다.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하기를, 모두의 삶이 부디 안온하기를 온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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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온지구)

리뷰

5.0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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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합니다 잘 살기를 누구보다 잘 살기를

    sso***
    2024.12.09
  • 트위터에서 이 사건을 알게 되고 마무리될 때까지 지켜봤습니다 물리적인 폭력에 지지 않고 끝까지 싸우신 여정이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isa***
    2024.10.17
  • 항소심에선 정상적인 재판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이 사건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mil***
    2024.05.22
  • 1장부터 너무 화나네요 ㅠ 이 사건을 듣고 너무 화나서 제 머리를 아주 짧게 잘라버렸습니다. 어떤 여성도 자신의 머리를 마음대로 할 권리가 있어요!!!! 차근차근 다 읽고 분노하겠습니다. 언제나 연대합니다. 글쓰기 작업이 글쓴이분께 큰 치유였으면 좋겠어요.

    tai***
    2024.04.26
  • 기사만 보고 어림짐작했던 것들을 피해자들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것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가해자의 행태와 가해자의 여성혐오를 신신미약으로 인정한 1심재판부의 공모가 분노스럽기도 했고, 사건 당시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괴롭기도 했고, 구체적인 경위들도 모르면서 함부로 판단했던 저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고, 각자의 위치에서 너무도 큰 용기를 낸 피해자들이 감탄스럽기도 했습니다. 사건이 잊혀지고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들었을 것임에도 이 글을 쓰고 인터뷰해주신 피해자분들과 이를 기획해주신 얼룩소에 감사드립니다.

    hih***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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